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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에서 숙제는 왜 내주는 건가요??

숙제숙제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0-09-15 10:56:26
아이아빠업무차 3년 미국체류 후 2년전에 귀국한 초등(現 초5) 아이인데
귀국하고 마그넷 한 학기 다니다 숙제가 너~무 많아서 그만뒀어요.
그러다 너무 손놓고 있는 것 같아서 청담에 보내고 있는데 마그넷보다 숙제가 두배는 많은 것 같아요.
초등고학년이라 6교시고 태권도와 피아노도 주2-3회로 줄이고 있는데도
수학문제집 풀 시간은 고사하고 주2회 학원 왔다갔다 4시간에 학원숙제하는데 거의 일주일이 다 가요.

요령껏 하지 뭐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나 하고 보니 이 놈의 숙제양은 요령으로 하는 게 아니라
그 양을 따져보니 절대적인 시간이 걸리는 거에요. 또 일정점수를 못 넘기면 다시 하라고 다시 초기화되고
평소 영어 좋아하던 아이도 영어에 완전 질리게 만드는 시스템이더군요.

영어라는 것이 일상에서 수단일 뿐일텐데 초등아이 영어전문가로 키우려는 거 아닌데
전 그냥 학원가서 선생님하고 학생들하고 실컨 떠들고 오는 정도로도 좋은데
학원에서 공부하라고 보냈는데 정작 집에서 숙제하는 시간이 더 많으니 정말 답답합니다.

제가 학원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러는 건지
혹시 숙제위주의 학구적인 분위기가 아닌 편안한 분위기에서
특정 주제나 책, 신문 등을 가지고 토론을 하거나 대화를 하면서 숙제 없는 학원 없을까요?

일부 학부모님들이 숙제 많이 내주면 공부 많이 하는 거처럼 생각해서
학원들이 그런 모양새로 돌아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정작 아이의 기질이나 특성대로 학업을 하는 것보다는 학부모님들의 입맛에 맞게 시스템을 만드는게 아닐까요?
영어 학원 다니는 아이들 중에서 영어 재미있다고 하는 아이들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정말 답이 안 나오네요..
IP : 116.38.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숙제숙제
    '10.9.15 11:04 AM (116.38.xxx.229)

    아..그런 곳이 있었군요.
    그런데 아이가 어른들 틈에서 잘 다닐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별도로 초등학생반도 있나요?
    저 같은 사람이 다녀야 겠군요. 감사해요~

  • 2. 이게 뭔지...
    '10.9.15 11:31 AM (124.54.xxx.15)

    제 아이도 청담 에이프릴 다니는데...
    초1이 숙제 하느라 놀지도 못합니다.초1이 숙제 걱정을 해요.
    숙제 다 못하면 버스에서 한다고 연필과 책을 가방에서 빼서 들고 가져가요.
    곁에서 보는 제 마음이 편치 못할 정도로...
    실력이 느는 것보다 숙제하는 기술이 늘더군요.
    저...끊을려구요...다른 학원도 쉬운 학원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놀게 해주고 나중에 여건되면 어학연수 1~2년 보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3. 월스트리트
    '10.9.15 11:36 AM (218.48.xxx.250)

    는 성인만 하구요, 벌리츠 어학원알아보세요. 좀 비싸긴 한데 좋아요. 아니면 적당한 원어민 소개받으셔서 유지수준으로 하셔도 좋구요. 단, 테스트라 성적과는 별개로 생각하세요.

  • 4. 음..
    '10.9.15 11:38 AM (112.153.xxx.155)

    요즘 학원들이 숙제로 경쟁을 하는건지.. 다들 숙제 많아요.
    마그넷이 숙제 많아 못다닐정도면.. (사실.. 숙제 많아 못다닐정도죠.. )
    5학년에 다닐 학원 없을거에요.
    제가 알기론.. 목동에 마그넷보다 숙제 적은 학원 없어요..

    더더구나 님이 원하시는 스타일의 학원은 없어요..
    한국 학부모가 그런 스타일을 원하질 않으니까요.

    님이 원하는 대로 수업하시려면..
    과외를 구하셔서.. 그런 방식으로 수업해달라고 부탁하시던지..
    아님.. 화상 영어를 알아보세요.
    업체마다 홈페이지에 교재를 올려놓은 곳이 많으니.. 적당한 곳으로 고르면 될 거에요.

  • 5. 추석
    '10.9.15 11:45 AM (61.79.xxx.38)

    정말 애들 실력을 숙제로 다 보상하려는거 같아요.
    보는 엄마가 힘들어 죽겠어요.
    어릴땐 숙제 내주는 학원은 안 보내는걸 원칙으로 햇는데..
    숙제도 공부의 연장이다보니..이젠 안할수도 없고..이게 맞는가 늘 회의가 와요.

  • 6. *^*
    '10.9.15 1:03 PM (222.235.xxx.30)

    저와 같은 고민하시네요....
    생각해보면 숙제 없으면 집에선 아예 손 놓을 것 같고.....하자니.....시간도 많이 걸리고.....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하는 순간순간 항상 회의가 와요.....22222

  • 7. 동감
    '10.9.15 2:00 PM (221.154.xxx.153)

    딱!!! 지금 제마음입니다.
    분명 그 시스템안에서 효과 많이 봤지만 애는 점점 영어가 싫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 한달째 쉬고 있는데 아직 자기 페이스를 못 찾고 있어요.
    멀리 보고 천천히 가자 라고 절 다독이고 있어요....

  • 8. 초1
    '10.9.15 11:46 PM (115.139.xxx.44)

    우리 아이도 매일가는 영어학원 다니는데 잠들기 직전까지 숙제하다 잠드네요. 초1이라 예체능과목도 신경써야 하고 수학문제집 산더미 같은데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아노도 3일로 줄이고 태권도도 다음달 부터 끊으려고요. 아직은 아이가 거부감 없이 하고 있는데 나중에 어긋날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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