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아들과 얘기하다가

아들내미^^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0-09-15 10:11:50
6학년 아들인데 좀 정도가 지나치게 힘들게 하는 아이예요. 착하긴 한데 눈치도 없고, 느리고, 아무 생각도 없고 학교에서도 힘들어하고 등등... 어제 같이 얘기하다가 "애들이 사춘기되서 엄마 속 썩이는 애가 많다더라. 너도 그럴래?"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나는 지금까지 엄마 많이 힘들게 했으니까 그렇게까지는 안할거야"라고 하네요.
한편으로는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저게 속은 있네라는 생각도 들고... 우리 아들 착한 거 맞죠?
IP : 218.48.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섬그늘
    '10.9.15 10:17 AM (61.79.xxx.38)

    그러네요..속이 차 있네요..착하고..엄마가 믿는 만큼 잘 자랄거 같아요.^^

  • 2. 이쁘네요^^
    '10.9.15 11:13 AM (211.230.xxx.148)

    앞으로도 좋아하는 차나 코코아 한 잔 주시고 얘기 많이 나누시면
    사춘기 이런거 와도 약하게 지나갈 수 있어요.
    대학생인 울아들 6학년일때 한 말이 생각나네요.
    과제를 제대로 해놓지않은 아이를 보고
    엄마는 내아이보고 공부하라는 소리는 안하고 싶었는데..요까지 말을 했는데
    제 손을 잡더니 단호한 목소리로 그러더군요.
    부모가 학생인 자기 아이를 보고 공부하라고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자신도 부모가 되면 당연히 자신의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할 것이다.
    그러니 과제를 해놓지않은건 자신의 잘못이라고
    관심을 가져주는 엄마에게는 고마워하고 있다고 하는데 속으로 많이 놀랐어요.
    울아들이 속은 있구나 생각도 있구나 하면서
    이 얘기가 뒤에 답답할때도 두고두고 생각나면서 아이를 믿어주는 베이스가 되었죠.

    저는 부모로서 아이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어떤 얘기를 해주었을까 다시 생각나게 하네요^^

  • 3. 착하긴 한데
    '10.9.15 11:20 AM (222.237.xxx.83)

    눈치도 없고 느리고 아무생각도 없고 학교에서도 힘들어 하고,,,,울 아들 얘기 하시는 줄 알았어요. 아무것에도 (먹는거 빼고) 의욕이 없고 , 준비물도 잘 못챙기고 숙제도 대충대충하고 성적은 바닥을 향해 가고 있고,,, 안그랬었는데 불과 6개월 전까지만해도 안그랬었는데 아들을 보면 요즘영혼이 빠져나간듯한 느낌이 들어요

  • 4. 아들내미^^
    '10.9.15 11:24 AM (218.48.xxx.250)

    착하긴한데님.. 혹시 사춘기 아닐까요? 저는 애가 평생 그래와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요.
    그나저나 아들들은 언제나 철들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503 공구 블로그가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 선정되다니.. 2 ... 2009/12/15 1,078
510502 아이리스 2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제작진에게 들은내용 - 글 지웁니다 9 저작권괜챦을.. 2009/12/15 2,883
510501 인터넷으로 굴 구입하려고 합니다.추천 해주세요 3 맑음 2009/12/15 530
510500 우리밀로 야채빵 굽기 가능할까요? 2 야채빵성공기.. 2009/12/15 295
510499 아까 체했다는 사람인데요.. 7 .... 2009/12/15 788
510498 미국에 EMS서류봉투에 가방이나 옷넣어서 보내도 되나요? 2 급질급질 2009/12/15 606
510497 7천원 때문에.. 3 쫀쫀한가??.. 2009/12/15 948
510496 저도 엄마 얘기를 3 어무이 2009/12/15 606
510495 원두커피 내릴때 원두 얼만큼 넣어요? 8 ? 2009/12/15 924
510494 고1아이 지금 윤선생시작해도 듣기가 가능해질까요? 1 2009/12/15 643
510493 [펌] 영리의료법인 도입시 국민 의료비용 2560억 절약 효과 1 ㄷㄷㄷ 2009/12/15 211
510492 60cm트리에 x-mas트리 만들려하는데 몇센티 원형볼이 적당할까요 3 감각있는분들.. 2009/12/15 210
510491 하려는분들 있으면 필히 보세요. 9 보험설계사 2009/12/15 1,273
510490 교과부 “전교조 위원장 전임 불가” 논란 2 세우실 2009/12/15 222
510489 (급질) 미나리에 붙은 거머리 제거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첫 김장 2009/12/15 2,952
510488 070 인터넷 전화간의 통화는 무료아닌가요? 8 전화 2009/12/15 1,158
510487 다음 만화 속 세상 - '이끼' 읽어보신 분? 4 ㄹㄹ 2009/12/15 999
510486 오케스트라나 클래식음악 공연 DVD, 그리고 음반 추천... 5 선물고민.... 2009/12/15 397
510485 우리아기도 친구집에 이제 가면안될까요?ㅠ.ㅠ 8 나도 상담 2009/12/15 1,106
510484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1 이름값 2009/12/15 563
510483 오늘까지인 생모짜렐라치즈가 있는데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요? 5 2009/12/15 709
510482 하이킥에 나오는 빨래바구니~~~ 1 빨래바구니 2009/12/15 747
510481 카텔이라고 주유소에서 이벤트하는거 괜찮은건가요? 2 카텔 2009/12/15 209
510480 찰밥에 어울리는 국이나 반찬 어떤게 있을까요? 8 찰밥 2009/12/15 7,017
510479 모니터 몇 인치 쓰시나요? 6 LCD 2009/12/15 509
510478 센트룸...몇알씩 먹으면 되나요? 1 센트룸 2009/12/15 722
510477 요즘 볼만한 영화 추천바랍니다 4 초코엄마 2009/12/15 969
510476 제주맛집 추천해주세요!!! 2 직장맘 2009/12/15 576
510475 경기도의회, 대가성 예산 편성 의혹 1 세우실 2009/12/15 194
510474 삼천포에 갑니다 6 백만년 2009/12/15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