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 머리 다듬어 주러 미장원에 갔다가 둘째 아이 머리카락을 다듬으며 일명 바리깡인가?하는 기구로 아이 귀둘레를 다듬다가 미용사가 글쎄 아이 귀를 그 기구로 살짝 찝은 거에여.
한 1센티정도?
아무튼 자세히는 못봤지만 우리 아들 5세 남아...인데 울지도 못하고 아픈데 참고 있었답니다.
미안하다며 약을 발라준다며 왠 흰 크림같은 것을 자기맨손가락으로 발라서 가져오더니 아이 귀에 슥 문지르고 대일밴드를 붙이더군요.
소독도 안해서 좀 찝찝하더라구요.
피가 좀 났거든요.
일반 대일밴드에 피가 표가 날정도로...
살짝 그 크림이 뭔지를 봤더니 건선피부용 이라고 무슨 크림같았어요.
물어보니 이거 발라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더 이상 물어보기 그래서 아이 귀에 밴드 붙이고 집에 와서 다시 약 바르고 그랬네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제서야 화가 스물스물 거리 네요,
내일 또 갈건데 한마디 해줘야 할까요?
어찌해야할까요?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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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요..
속상해요.. 조회수 : 424
작성일 : 2010-09-15 01:42:37
IP : 58.227.xxx.1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
'10.9.15 1:45 AM (112.148.xxx.216)아마 판결 받은거 있을걸요.. 손해배상 받으실수 있어요.
미용실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에요. 구글에서 검색해보세요.2. ....
'10.9.15 2:08 AM (121.170.xxx.176)막상 가해자인 그사람은 어쩌면 더 미안해하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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