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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내리면 전세값 걱정 안되시나요?
분양가 = 전세값 + (대출*1.2) 뭐 이런집들이 적지 않더라구요.
보통 대출있는 집 안정권을 따지자면
전세금최소 아파트가격 70%수준에서 전세값 + 쥔대출대출*120%여야한다고 하는데
사실 그 정도 된다고 해도 예전같으면 70%안정권이라고 하겠지만
요즘처럼 그렇게 후다닥 집값빠지는걸 눈으로 보고나면 70%가 넉넉해보이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옆 아파트 (물론 사이드집) 경매나온거 보니
정말 많이 떨어진게 보여서;;;
집값내릴까봐 집을 안사고 전세 산다고 해도
폭락론자들 말에 따르면 전세값도 안전하지 않고,
월세로 살자니; 다달이 빠져나가는 돈이 정말 크지않습니까?
이래저래 서민들 진퇴양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 보통
'10.9.15 12:45 AM (118.36.xxx.76)우리나라에는 없는 외국의 렌트란개념이 전세로보면되는데
미국도 폭락전 렌트비가 폭등했죠 일본도그렇고...2. 음
'10.9.15 9:38 AM (119.198.xxx.232)제가 가는 사이트에선 전부터 집값 하락 전에 전세 폭등이 오고 그 후 한국도 점점 월세 비중이 높아 갈거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그 말이 맞을거 같아요.
집값 하락 시기에는 집을 안사고 지켜보고, 집을 안사고 모두 전세 살려니 전세 수요는 늘고 전세값은 폭등하고......
전세값 오르면 전세값 플러스 대출금 하면 집값에 간당간당한데 누가 그런집 전 재산 걸고 전세 선뜻 들어가려 할까요?
아무리 월세가 아깝더라도 결국은 월세집을 선택할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미국도 집값 폭락기에 렌트비가 폭등했는데 그 시기에 저희가 미국나갈일이 있어 렌트를 알아봐서 잘 알아요. 아파트 마다 렌트비 변동 사이클을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거의 모든 괜찮은 아파트는 다 올랐더라구요.
전 지금이 과도기인거 같아요
은행 이자가 무지 낮다지만 어차피 전세금 은행넣어두면 이자 나올거고,
그 돈으로 월세 낸다고 생각해야죠뭐.
참 아파트 전세 들어가 살다가 재 계약해서 더 살때 주인이 전세금을 인상할때요,
만약 사는동안 집 주인이 대출을 받았으면 처음 전세금은 세입자가 일순위라지만 나중에 인상된 금액은 3순위가 되서 보호 못받는거 아시죠?
이래저래 전세금 인상때도 집 주인 대출 현황은 꼭 알아봐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