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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학에대해 아시는 분, 언니가 조카따라 가려하네요...
어린아이도 아닌데 따라가는게 이상해보이죠.
언니가 형부랑 사이가 너무 안좋아요. 순전히 딸하나보고 사는데 그딸이 독일로 가려니 언니도 같이 가려합니다.
조카는 유학이지만 언니는 무엇부터 알아봐야하는지 막막한가 봅니다.
형부가 투자를 잘못하는 바람에 소위말하는 하우스푸어에요.
그래서 받는 생활비도 그리 넉넉하진 못할듯합니다.
그리고 언니는 평범한40대후반인 가정주부로 독어가 안됩니다.
서로 몇년만이라도 떨어져 지내서 이혼만으 막으려하니 답답한가봅니다.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릴게요
1. ...
'10.9.14 7:32 PM (218.102.xxx.8)대학생 딸을 따라가서 거주할 때 나올 비자가 없어요.
그리고 대학생씩이나 된 아이가 혼자 살아야죠...
유학와서 엄마랑 사는 아이...얼마나 답답할까요
딸은 놔주라고 하세요...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 와서 나만 쳐다보고 집에 있는 엄마 얼마나 부담스럽겠어요.2. 답답
'10.9.14 7:36 PM (112.146.xxx.102)독일어도 못하고 나이도 많고 목적도 없고......... 이중에 하나만 걸려도 외국살이 힘듭니다.
비자도 잘 안나오구요. 딸은 무슨 죄라고 공부하러 가는데 엄마가 따라나선답니까.3. 웟분 말씀데로
'10.9.14 7:57 PM (137.120.xxx.171)그 엄마분 법적으로 독일 따라갈 근거 (장기체류비자) 전혀 없습니다.
정 않되면 독일 입국해서 3개월살고 그후에 독일바깥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하는데 그 경우 EU가 아닌 나라로 가야 합니다. 영국, 아일랜드도 법적으로는 가능합니다만 3개월후 2번째 재입국시 입국거부 100프로 입니다. 여행경비 꽤 나옵니다. 3개월마다 한번씩 왔다갔다 하려면.
그리고 윗분들이 말한데로 그 엄마가 정말 딸을 생각한다면 혼자 보내야 합니다. 혼자서 남의 나라가서 공부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데 말한마디도 못하는 엄마가 집에 그 딸만 보고 멍하니 있어 보세요. 무슨일이 생길까요.
저도 외국대학에 있어 한국인 학생들 많이 보는데 외국유학이라는것 와서 공부만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외국문화를 접하고 친구를 사귀는 것도 가장 중요한 건데요.
딸 인생을 생각한다면 진짜 삼가해야 합니다.
제가 오래전에 한국에서 이혼하고 유럽으로 도망 유학오다시피 한 영어한마디도 못하는 한국인 아줌마한테 피본 사람이라 진짜 말리고 싶습니다.
물론 말을 못하는 학생을 받아준 학교도 잘못이지만 그 학교에 있는 한국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내 공부도 바빠 죽겠는데 그 아줌마 뒤치닥꺼리 할때 진짜 이가 박박 갈리더군요.
엄마랑 남이랑 물론 다르지만 그 딸 중압감 말도 못할 겁니다.4. 음..
'10.9.14 8:01 PM (95.33.xxx.182)머 못하실껀 없죠. 매일 4시간씩 주중 20시간 독일어배우는 학원에 다니시면 당분간은 3개월보다 많이 머무실수있을꺼에요.
5. 흠..
'10.9.14 10:53 PM (114.201.xxx.197)비자가 문제라면 독일어 배우시는걸 목적으로 갈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지역에 따라 비자 주는 개월수가 차이가 나지만요
어학원을 계속 다니면서 비자 연장할수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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