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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좋아하는 것들 열개씩 나열하기 해봐요

기분전환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0-09-14 17:29:10
저는 좋아하는 것들 목록 만들면 기분이 좋아져요

꽃 바다 목욕 초콜렛 설화등심
찻잔 커피샵 책 잠옷 동물원 미드
온갖 디저트 종류 샴페인 슬리퍼
묵은지 오이지 더덕구이 공원...

ㅎㅎㅎ

IP : 199.201.xxx.204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9.14 5:33 PM (116.37.xxx.217)

    커피, 쇼핑, 걷기, 햇볕받기, 낮잠자기, 오락하기, 딸래미랑 뽀뽀하기, 떡볶이, 수다떨기, ㅊ콜렛..

  • 2. 라라라
    '10.9.14 5:34 PM (211.237.xxx.83)

    저는 커피 초밥 비오는날 과자 맥주 친구 플랫슈즈 인터넷서핑 찰리브라운 우디알렌영화들이요

  • 3. 뱃속의 거지
    '10.9.14 5:34 PM (121.154.xxx.97)

    크림스파게티 치즈불닭 지글거리는 오리불고기
    ㅎㅎㅎ 막 배고플때라 먹거리가 왔다리 갔다리
    풍성하게 안개꽃 한다발 받으면 행복할꺼 같아요.
    풍미좋은 원두커피 한잔도
    아~~ 전 딸아이의 깔깔거리는 웃음과 남편의 흐믓한 웃음이 최고로 좋네요.

  • 4.
    '10.9.14 5:36 PM (220.64.xxx.97)

    커피, 초콜렛, 갓 구운 과자, 남이 까주는 과일
    고기(특히 육회와 간), 양파 듬뿍 들어간 매운 돼지불고기
    낮잠, 딸래미 주물럭 거리며 잠들기(쓰고 보니 변태같다는 느낌이..)
    드라마, 독서

  • 5. ,
    '10.9.14 5:37 PM (121.162.xxx.36)

    여행 여행 여행 여행 여행 이요^^
    이번 명절 저는 5박6일 예상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께서 일요일날 상경해서 금요일 가실것같아요).
    돌파구는 명절후 1박2일이라도 나만의 여행을 가고 싶어요.
    여행 이라는 단어는 나를 설레이게하고 기다림의 고통을 감내하는 힘도 주고 버팀목이
    되어줘요^^

  • 6. hh
    '10.9.14 5:38 PM (110.9.xxx.182)

    커피, 빨래널고싶은 충동을 느끼게하는 가을하늘, 적당히 산들거리는 바람, 맥주, 오랜친구와의 허물없는 수다, 보물1호2호아이들둘, 자고있는 남편얼굴, 여행사진, 감동있는 영화, 로또1등

  • 7. 나는요
    '10.9.14 5:38 PM (211.216.xxx.101)

    우리 딸 궁둥이 주물럭거리기(ㅋㅋㅋ 아직 세살입니다)
    치즈케익
    미드
    차가운 카라멜 마키야또
    예쁜 웨지힐
    롱원피스
    예쁜 아기 고양이
    잘빠진 스키니진
    무스케익
    고기고기^^

  • 8.
    '10.9.14 5:38 PM (119.192.xxx.224)

    전 돈돈돈...ㅋㅋ 돈이 많아서 출근안하고 여행 했으면 좋겠구요...
    돈이 많아서 백화점 백바퀴 돌믄서 사고싶은거 다 샀으면 좋겠구요..ㅋㅋ
    돈이 많아서 집에 도우미 들여놓고 살아서 전 암것도 안했으면 좋겠네요...ㅋㅋ

  • 9.
    '10.9.14 5:39 PM (175.118.xxx.138)

    맥주.가마솥통닭.가을.트렌치코트.부츠.니트.여행.이집트.프라하.
    원빈.저도 윗윗님처럼 울둘째넘 궁디 주물럭거리는거..ㅋㅋ

  • 10. 음~
    '10.9.14 5:39 PM (119.67.xxx.204)

    쇼핑,인터넷,야식,여행,게으름피우기,예쁜카페에서차마시기,화창한가을날씨,드라이브,아이들과산책,남편과데이트

  • 11.
    '10.9.14 5:45 PM (218.209.xxx.80)

    치킨 피자 돈 게임 고양이 화장품 뜨개질 향수 맥주 겉절이
    먹을 것의 비중이 엄청나군요.

  • 12. ^^
    '10.9.14 5:45 PM (183.98.xxx.94)

    꽃 여행 바다 하늘 선물 악세서라이즈 영화 책 마스카라 도트무늬

    원글님 감사해요
    저 상상만으로 기분 좋아졌어요 ~~~~~~ ㅎㅎ

  • 13. .
    '10.9.14 5:47 PM (218.147.xxx.192)

    고양이.
    키우지는 못해서
    고양이만 보면 미칠 듯 좋아요.ㅋㅋ

  • 14. 82쵝오^^
    '10.9.14 5:48 PM (110.10.xxx.152)

    창으로 내리쬐는 햇살,
    울집에 둘이나 있는 가보들, 평생짝꿍
    커피
    맛난 나물반찬

    쓰고 보니 너무 소박한가요?

  • 15. w
    '10.9.14 5:49 PM (211.40.xxx.127)

    저도 이런거 좋아해요.
    혼자 있는 카페, 밤에 라디오듣기, 걷기, 지갑, 로맨틱 영화, 패션잡지, 금요일밤, 나물반찬,
    새로 나온 세제

  • 16. ㅎㅎㅎ
    '10.9.14 5:49 PM (124.53.xxx.12)

    이참에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헤아려 보자니
    음~ 울 딸래미. 달콤하고 부드러운 빵. 엔틱물건감상. 좋은영화감상. 좋은사람과의 대화. 풍경보기. 토막잠. 달콤쌉살한 커피향. 아주 보드라운 흙위를 맨발로 걷기. 그리고 이 모든것들을 하기에 불편함이 없을...두둑한 지갑- ㅎㅎㅎ

  • 17. ..
    '10.9.14 5:51 PM (211.178.xxx.149)

    비싼 와인에 브리치즈 한 조각, 이쁜 찻잔,맛있는 클럽샌드위치,가족 나가고 난 후 혼자 먹는 커피,무한도전,재밌는 책,향 좋은 천연비누,편한 진 난방,공기 좋은 숲..등등

  • 18.
    '10.9.14 5:57 PM (122.36.xxx.41)

    울 시아버지랑 시어머니. 울 신랑. 뱃속에 아가.

    tgi크림파스타. 외할머니가 해주셨던 찜닭. 초코파이. 1회 3만원짜리 마사지. 고양이. 루비통가방

    남편이 연애시절 첨 사줬던 목걸이.

  • 19. ^^
    '10.9.14 5:58 PM (211.205.xxx.165)

    울 신랑 가슴팍, 울 딸내미 궁둥이, 울 아들넘 볼, 커피, 비온후 흙물 가라앉은 작은 웅덩이, 바람에 헤드뱅잉하는 청보리, 풀(꽃, 잡초 다 포함), 고양이, 컴퓨터, 산채정식

  • 20. 냐옹~
    '10.9.14 6:04 PM (119.202.xxx.82)

    고양이, 커피, 초밥, 숯불에 구운 꽃등심, 흙 밟으며 걷기, 바다, 초록색, 늦은 밤 남편과 둘이 보는 달달한 영화, 살랑살랑 바람 맞으며 산속 드라이브....

  • 21. ....
    '10.9.14 6:17 PM (211.187.xxx.71)

    돈, 잠, 각종 과일, 쇠고기 숯불구이, 컴질,
    화초, 여행지에서의 식사, 눈이나 비 오는 창밖 풍경, 새 가구,
    뽀송뽀송하게 마른 옷

  • 22. 저도
    '10.9.14 6:17 PM (203.236.xxx.246)

    남편, 짬뽕(그것도 꼭 우리동네것만), 산책, 남편하고 바구미잡기, 삼겹살, 치킨, 한우 더이상 생각이 안나요^^

  • 23. 호오~~
    '10.9.14 6:22 PM (110.10.xxx.172)

    인간수면제인 딸 억지로 옆에 눕혀놓고 잠자기=초6
    빗소리들으며 잠자기
    파프리카 씹어먹기
    해질녁 어스름한 서쪽하늘 베란다에 팔걸치고 멍청하게 쳐다보기
    아침7시 고딩들 등교하는것 쳐다보기... 어멋!! 재는 쫄바지네?
    일요일아침엔 무조건 라면 삶아먹기.
    82에서 본 야그들.. 퇴근한 남편 붙잡고 침튀기며 이야기 해주기.
    때수건으로 때밀기
    ...
    딸아이가 그만하라네요.
    요즘은 초딩이 더 무서워!!!

  • 24. 기분별로인데 이거때
    '10.9.14 6:23 PM (110.12.xxx.70)

    기분 별로인데 이거때매 로긴!

    남이까준과일(위에도 있네요!), 내가 만든 커피, 샐러드, 아라베스크, 토슈즈, 구름이예쁜하늘, 창밖으로보이는달, 혼자다니는여행, 고양이, 남편이 손으로쓴 카드

  • 25.
    '10.9.14 6:23 PM (222.106.xxx.112)

    커피 꽃 컴퓨터 만화 소설 과일 옥수수 고구마 노브라 잠옷 ㅋㅋㅋ

  • 26. 첫째도 돈
    '10.9.14 6:28 PM (211.237.xxx.217)

    둘째도 세째도 돈이지만,,
    그래도 굳이 고르라면 .커피 (어디가서 녹차드세요 막이럼싫음.)책,(박완서신경숙)
    음악(요즘은트롯),옷구경, 조용하게 집에만있었는데요즘은수다,
    오전에 힘들게일하고 급히 점심먹고 커피타가지고 컴앞에앉아 82쿡구경하기,
    요즘누나이럼서따라다니는총각,남편이바빠서 집에 한일주일못들어온다는전화,
    또뭐가있는지생각안남

  • 27. 음~
    '10.9.14 6:29 PM (118.46.xxx.251)

    맥주
    혼자보는영화
    아들 엉덩이
    쓸쓸한가을바람
    가디건
    책보는딸
    누군가 타준 커피
    엠피쓰리
    자전거
    좋아하는이의미소

  • 28. 저두
    '10.9.14 6:33 PM (110.15.xxx.249)

    이쁜 종이 이쁜 리본 이쁜 수첩 잘써지고 이쁜 수성펜 연필 특이한 디쟌의 포스트잇
    쑥쑥 잘자라는 바질 향이 좋은 로즈마리 머리가 맑아지는 라벤다
    고소한 드립커피 쓰디쓰고 달디단 에스프레소
    많이 들어본 클래식 음악들 흥겨운 스윙재즈

  • 29. 커피
    '10.9.14 6:38 PM (124.153.xxx.168)

    커피
    머그잔
    밤에 불끄고 누워 떨어지는 비소리 듣기
    걷기
    손으로 잡다한것 만들기(요리,베이킹,떡 바느질...)

    바게트
    비빔밥
    영화
    다이어트

  • 30. ^^**
    '10.9.14 6:59 PM (122.35.xxx.89)

    유럽, 유럽 !
    나의 유럽 친구들과의 시끌 시끌한 파티, 수다와 유머, 웃음소리들,
    먹을것이라면 초밥, 멜론, 빵, 티라미수, 해물요리,
    고양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마시는 에스프레소,
    그이의 팔짱 끼고 조용한 바닷가 산책하면서 대화하는 시간,
    금요일 밤에 혼자 혹은 친구들과 촛불 켜놓고 맥주와 함께 DVD 보기,
    햇살 좋은 오후의 테라스 카페,
    페치카 앞에서 와인 한잔, 좋은 음악,
    눈 내리는 산장의 밤,
    그리고 단연 여행, 여행 !

  • 31. 초록
    '10.9.14 7:02 PM (58.227.xxx.70)

    내화분들,원두커피, 초밥
    친구가만들어준 토파즈목걸이.
    큰딸의 미소와 작은딸의 울라울라춤
    책,
    성시경노래
    가을비내리는오후
    메타세콰이어길

  • 32. *&*
    '10.9.14 7:03 PM (175.124.xxx.243)

    휘발류.

    텅빈 고속도로
    옆에 앉은 사랑하는 사람
    음악
    커피
    케익
    햇빛
    포근한 잠자리
    그리운 친구

  • 33. ^^
    '10.9.14 7:09 PM (112.152.xxx.240)

    엄마, 아빠, 남편, 우리딸, 뱃속에 둘째, 좋은책, 자연, 음악, 커피, 샤넬...
    끝에가 좀 그렇죠? 나의사랑 샤넬~~~~ ㅋㅋㅋ

  • 34. @@
    '10.9.14 7:27 PM (124.199.xxx.197)

    고양이.모양펀치 모으기.비오는날 우산 안쓰고 비맞기.등갈비 뜯어먹을때.다우니향기.
    글리.에이스 과자 커피에 찍어먹기.뽁뽁이 터뜨리기.푹신한 베게.천둥번개 우르릉쾅쾅 섹셱쎽!!

  • 35. ..
    '10.9.14 7:35 PM (58.141.xxx.60)

    울 아들, 울 남편, 레고, 우리집, 역사책, 요리책, 우리 3살짜리 조카, 연*이 어머님, 돈, 설탕

  • 36. 아무도 걷지
    '10.9.14 7:37 PM (112.165.xxx.71)

    않은 눈길 걷는 것. 비 오는 날 창밖보며 커피마시기. 비오는 막거리에 동동주 마시며 친구와 수다. 한여름 시원한 맥주..징그럽지만 매일 잠자러 갈때 굿나잇뽀뽀하는 초딩6학년 아들 이쁜척하는 아니 이쁜 여우같은 울 딸기..

  • 37. 좋아하는것
    '10.9.14 7:57 PM (218.153.xxx.73)

    두딸들과 뽀뽀하기,남편과 산책,책으로 온통 둘러싸인 방,네스프레소 커피 볼루토,플랫슈즈,멋스런 가방,단팥빵,삼겹살,캘리포니아롤,82쿡 둘러보는 것,비오는날 집에서 한가하게 음악듣기,코스모스 만발한 시골길,요플레에 키위랑 바나나 찍어먹기,

  • 38. 빨강머리앤
    '10.9.14 8:21 PM (121.135.xxx.31)

    책과 비디오보기, 비오는저녁 배깔고 누워 추리소설 보기, 삼겹살에 로즈와인 마시기, 우리 모리코시(고양이여요) 양 옆에 팔 베주고 같이 자기, 우리딸 아기때 비디오, 사진보는것, 친정가서 먹는 엄마가 해준 밥, 신랑이랑 손잡고 산책하기

  • 39. .
    '10.9.14 9:22 PM (124.54.xxx.210)

    남편과 손잡고 걷기 ( 대체 언제 해봤는지 기억도 잘 안나는)
    여행 (너무 간절해요~)
    치킨에 맥주 또는 골뱅이에 맥주 (언제나 진리)
    냉면 (유일하게 질리지 않는 음식)
    아침의 아메리카노 (나를 깨워주는....)
    구두, 구두, 구두 (이멜다의 구두장을 꿈꾸지만 현실은....)
    엄마의 밥 ( 이제 추억이 되어가는... 나이 드시지 귀찮다고 하시네요. 아직 솜씨 전수 못 받았는데)
    자고 있는 딸래미들 ( 깨어있는 것 보단 자고 있을 때 훨 사랑스러운... ㅋㅋ)
    내가 차린 술상에 좋은 사람들과의 한잔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수사물 추리물 드라마, 영화, 소설 ( 법 집행하는 기관에 일했으면 좀 써먹을 일이 있으려나?)

  • 40. **
    '10.9.14 9:56 PM (221.144.xxx.36)

    높고 청명한 가을하늘..
    울 엄마.
    빵집에서 갓구워낸빵들.
    목욕
    우리가족
    쇼핑
    여행
    일드
    나의애마(차)
    빵빵한 나의통장..ㅎㅎㅎ

  • 41. ...
    '10.9.14 10:01 PM (221.157.xxx.24)

    비오는 날 배달음식 시켜먹기..
    추운 날 이불속에서 딸래미랑 얘기하면서 뒹굴기..
    꿈에 보고 싶은 사람 만나보기..
    고기반찬 많은 잔치상에서 야채반찬과 마른반찬으로 밥먹기..
    잔소리 안해도 혼자 알아서 공부하는 딸래미 간식챙겨주기..
    남편 출장가서 며칠동안 없을때..
    통장에 잔고 두둑해서 더 아껴쓰고 싶은 마음 생길때..
    작은애 엉덩이 두드릴때..너무 통통하니..귀여워요..
    작은애 고 귀여운 입으로 이런 저런 얘기할때..이것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요..
    큰아이 또랑또랑하게 영어책 읽는 소리 들을때..
    실컷 자고 일어났는데도 아직 새벽 3시일때..앗싸..더 자야지..^^

    생각만해도 너무 좋네요..^^

  • 42. 언제적이던가
    '10.9.14 10:09 PM (218.55.xxx.57)

    겨울바다(사람이 없고....조용하다)
    기차여행
    창넓은 2층 테라스(바다가 보인다면...더 좋겠다)
    맥주(시원한...)
    비오는날 천창을 두들기는 빗소리
    인터넷(너를 일찍 더...일찍 알았으면...)
    구스띠모 리모네(레몬샤벳...추르륩ㅜㅠㅡ)
    통장 잔고(100만원 남짓하는 잔고보고 혼자 흐믓해서 죽는다)
    혼자만의 쇼핑(같은 곳을 두세바퀴씩 돌고 또 돌아도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없는...)
    아들내미 엉덩이(작은 내손에 한번에 들어오는 작고 탱탱한 6살짜리 아들내미 엉덩이...깨물어주고 싶당)
    세상의 모든 아기들(뽀얀고 발그레한 두뺨,,,포동한 손가락...오물거리는 앵두입술...순수하고 정직한 까만눈동자...사랑한다 아기들아~~)

  • 43. ㅎㅎ
    '10.9.14 10:12 PM (124.50.xxx.154)

    서태지, 고양이(우리집 냐옹이 두놈!! 아우!), 캔맥주 맥스, 태릉 돼지갈비, 칠암 아나고회랑 매운탕! 부산 밀면! 아직 구비 못했지만 언젠가 꼭 사고 싶은 멋진 오디오 세트!! 아직 장롱면허지만 서태지 스티커 커다랗게 붙힌 우리 멋지구리 차! 마약 떡볶이! 그리고 너무 사랑하는 책 책 책.. 그리고 언제나 내 편이고 잘 생기고 자상하고 다 이해해주는 울 신랑!! ㅋ 세상에 좋은 게 너무 많네요..ㅎ

  • 44. ㅎㅎ
    '10.9.14 10:14 PM (124.50.xxx.154)

    젤로 싫은 건 출장!! 그것도 내일 바로 가라는 출장!! 꺄옷! ㅠㅠ

  • 45. ㅋㅋㅋ
    '10.9.14 10:38 PM (120.142.xxx.82)

    여행(특히, 섬)... 책... 일타 스님... 인도...
    음악 듣기(특히, 락, 하드락~ Led Zepplin과 Eric Clapton을 너무 사랑한다는~^^)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밤새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하기..
    청소하기(스트레스 받았을 땐 최고^^)... 인사동 거리...
    이사할 때마다 신주 단지 모시듯 하는 CD와 LP...
    마지막으로 너무나 사랑하는 무한도전~ 좋아~ 가는거야~~~ ㅋㅋㅋ

  • 46. 전요
    '10.9.14 10:59 PM (110.12.xxx.177)

    커피, 매운 떡볶이, 새우 튀김 등 각종 튀김, 오이지무침, 생선가스
    김밥(집에서 싼 것), 생선 조림이나 구이, 된장찌개와 청국장찌개와 순두부찌개,
    두부조림, 연근 우엉조림,
    날씨 아주 좋은 날 빨래해서 널기, 여행, 그리고 돈.
    이렇게 나열하니 이 것도 아주 기분이 좋아요.

  • 47.
    '10.9.14 11:01 PM (203.170.xxx.233)

    우리가족들 그리고 돈돈돈돈돈돈돈돈돈

  • 48. 그럼 전
    '10.9.15 12:54 AM (112.146.xxx.158)

    우리아들,
    돈,
    우리남편,
    투명하고 매끈한 유리컵,
    하얀장미,
    일드,
    아이폰,
    아이스바닐라라떼,
    낙지볶음,
    삼겹살에 참이슬,

  • 49. 적어볼려고
    '10.9.15 12:59 AM (211.35.xxx.151)

    일부러 로긴...

    캠핑준비하기/ 떠나기
    인터넷 쇼핑/ 택배 끌러보기
    컴퓨터 켜고 82쿡 읽기
    치과일 / 그리고 퇴근하는 순간
    아이들과 어디 나들이 가는것
    역시 아이들과 유치원 친구 부모들과 놀러가는 것
    아이들과 자유수영 하러가는 것
    친구랑 문자하기
    일요일에 시댁 안가게 되는 상황
    한강반포공원 평상에서 뛰놀며 보는 구름과 석양

  • 50. ...
    '10.9.15 12:01 PM (122.40.xxx.67)

    애들, 돈,커피, 인터넷, 음악, 맥주, 서럽도록 아름다운 가을 날씨, 잘 마른 굴비,
    재미있는 드라마, 새로운 곳 여행.

  • 51. ..
    '10.9.17 2:05 AM (58.141.xxx.60)

    그리고....노무현 대통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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