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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엘리베이터 문제

바깥에서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0-09-14 12:06:11
본인들 아파트에서는 가급적 양보해주면 좋지만, 아니라면 순서대로가 가장 옳바른거구요.
유모차를 위해서 내리지 않아도 됩니다. 아파트에서는


근데 백화점등에서는 이야기가 다르죠.
아파트야 다들 엘레베이터 아니면 안되니 순서대로가 통하는거라도.
백화점등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에스컬레이터 탈수없는 유모차와 동등할수는 없죠.


당연히 문열리면 유모차들 먼저 들어가고, 남는자리에 사람이 타야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왜 양보해야하나, 강요하나 라고 하시지만,
위에도 말했듯이.
일반인들은 두가지 방법이 있잖아요.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하지만 유모차는 한가지밖에 없어요. 엘리베이터


전 이미 다 키워서 유모차 필요없지만,
몇년전에 유모차 쓸때, 엘리베이터 백화점에서 기다리다 기다리다. 20분은 못타고 있다가
그냥 에스컬레이터로 탄기억이 있네요.
IP : 221.164.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9.14 12:10 PM (112.148.xxx.216)

    그래서 너무 열받아서 주로 에스컬레이터로 다녔어요.
    유모차에 아이 태우고 에스컬레이터 타기.
    어쩔수 없어서 선택한 차선책이지만. 얼마나 위험한건지 몰라요. ㅜ.ㅜ
    아.. 정말 7층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엘리베이터만 1시간 기다리면
    저절로 사람들이 미워져요.

  • 2. 그걸
    '10.9.14 12:11 PM (221.150.xxx.176)

    누가 모르나요. 당연히 동의합니다.
    아이키워보고 유모차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있는 엄마들이야 더더욱 그렇고요.
    좀전 그글에 댓글다신님들이 뭐라 그런건 그때문이 아니죠.
    고마워야 할 배려를 너무나 당연시하고 안하는 사람들에게 귀머거리니 뭐니 한 태도가 문제였죠.

  • 3. ..
    '10.9.14 12:13 PM (203.226.xxx.240)

    약자에 대한 배려..너무 감사한일이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도 문열리면 애먼저 태우라고 버튼누르며 기다려주시는
    아주머니들 아저씨들 젊은 총각 아가씨 분들께 매일 감사하며 삽니다. ^^

  • 4. .
    '10.9.14 12:16 PM (58.227.xxx.181)

    저는 두아이 다 키웠지만, 백화점에 유모차 가지고 간적 한번도 없습니다.
    유모차 차에 실고 내리는게 더 큰일이던데...
    저 스스로 사람 많은 백화점에서 유모차 밀고 다니는걸 싫어하는 편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공간이 여유가 있을때는 아이가 걷게 했구요.(더 어릴땐 슬링하고 다녔네요.신랑이랑 교대로)
    뛰어다닐려고 하거나 사람이 많으면 안고 다녔어요.
    잠이 들면, 신랑이랑 교대로 휴게실에 있거나 백화점 유모차 대여했구요.
    무조건 유모차가 먼저 타야 된다고 하기보다는
    노약자 우선이라는 개념으로 접해주시는게 더 적당하지 않나 싶네요.

  • 5. 유모차
    '10.9.14 12:17 PM (202.136.xxx.151)

    스토케나 그에준하는 디럭스유모차들...보기에 커보이기는하나 백화점유모차보다 훨씬 큰 공간차지하는건 아녜요. 유모차가 서있는 면적으로본다면 비등비등하다는거죠.기껏해야한사람정도되는자리인데 그것을위해 제돈주고산 유모차를 트렁크에두고 백화점에서 신분증,카드맡겨가며 핸들링도 불편한 유모차를 대여할이유가없죠.
    백화점에선 빌려태워라...그런식으로 공공장소에 유모차모두 빌려태우면 유모차구입은 왜 한답니까?? 아파트단지에서나 태우나요??
    전 백화점에서 엘리베이터타시는분들...정말 이해가지않는 분들 부류는
    한두층 가시면서 타는분들...정말 짜증이 다 납니다.

  • 6. ...
    '10.9.14 12:18 PM (115.21.xxx.203)

    그걸님..유모차 글이 배려안해준다고 난리였나요? 스토케 가지고 타면 엘리베이터네 사람들 5~6명 못탄다고 싫다고 말한 사람 이상하다고 지적한거죠. 그걸님 난독증 있나보네요.

  • 7. ......
    '10.9.14 12:20 PM (115.140.xxx.159)

    원글님 말씀 맞아요. 가능하면 유모차, 노약자 등에 엘리베이터를 양보하는게 맞습니다.
    반면 아이 엄마들도 가능하면 사람 많은 곳엔 대형유모차 운행을 자제하는 것도 맞아요.
    백화점 대여 유모차나 소형 유모차 이용하면 한 번에 여러사람이 이득을 보는데
    엘리베이터 하나를 유모차 두어대로 채워서야 안돼죠.

    아래 글 어느분이 대형유모차가 민폐면 대형차도 대형아파트도 민폐냐 하시는데
    기름 한 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기름 펑펑 쓰는 대형차,
    좁디좁은 땅덩어리에 넓디넓은 대형아파트도 사실 엄밀히 따지면 민폐 맞지 않나 싶어요.
    백화점 갈 때도 차려 입고 가야 대접 받고
    호텔 갈 때도 빵빵한 대형차 타고 가야 대접 받는 .. 조금은 슬픈 사회죠.

  • 8. 엘리베이터
    '10.9.14 12:26 PM (115.178.xxx.61)

    한두층 가시면서 타는분들.. 짜증 난다는건 좀 그렇네요..

    백화점 처음와봐서 에스칼레이터 안타는걸수도있고..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한두층을 가던 10층을 가던 왜 짜증을 내시는지..

    유모차타야되는데 일반인이 자리차지해서 짜증나시는겁니까!!!

  • 9. 아까
    '10.9.14 12:28 PM (112.148.xxx.216)

    답글을 달았는데,
    영국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정말 이런 글 이해도 안되고. 이런 분위기도 이해가 안되어요.
    우리나라에서 육아하기 힘들다고 하는거. 정말 실감 나네요.

  • 10. 슬픈 사회
    '10.9.14 12:29 PM (118.222.xxx.229)

    맞습니다...나만 편하면 되는 사회,,,배려가 아쉬운 사회...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아닌 이유 중 하나인 듯해요.

  • 11. ..
    '10.9.14 12:46 PM (211.215.xxx.161)

    흠 맞는 말씀이신데 다른 상황들에서 유모차를 무기삼아 너무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건 정말 기분나빠요. 무기가 없어서 자기 아기를 무기 삼나.

  • 12. 저는
    '10.9.14 6:26 PM (211.32.xxx.10)

    몇년 전에 지하철 승강장에서 닫히려는 지하철 문에 아기 타고 있는 유모차 들이민 어떤 아기 엄마 생각나네요.
    닫힌 문에 낀 유모차가 2,3초 정도 끌려 가는데 어찌나 아찔하던지. 다행히 승강장에 서있던 사람들이 다들 팔을 휘젓고 난리를 쳐서 지하철이 멈췄었네요.
    그 아기 엄마는 유모차로 지하철 잡으려고 했나본데 지하철은 엘리베이터처럼 뭐 꼈다고 자동으로 문 열리지 않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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