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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파전 드셔보신분~!!
"할매"붙는게 원조 맞죠?
블로그 보니..파전집인데....근사하게 한정식집처럼 해놓아..... 생각해놓은 이미지랑 좀 다른데요.
파전하나 중짜는 3만원..은근 비싸네요
드셔보셨던 분~~맛이 어떤가요??
타지사람 가서 먹기에....차별화 되있나요? 많이 맛있나요?
일부러 가서 먹으려고... 계획중에 있기에 조언 구합니다...
경험자분들...댓글좀..냉정히 달아주시와요~!
1. 너무
'10.9.14 12:26 AM (118.38.xxx.61)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부산에서 나고 자랐는데 연애시절 딱 2번 먹어보고는 부산을 떠나온지 오래라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먹고 싶단 생각드네요.2. ㅡ
'10.9.14 12:27 AM (122.36.xxx.41)솔직히 정.................말 돈아까웠습니다.
이걸 왜 이돈주고 먹어야하나........ 특별히 맛나는지 모르겠어요.
가격이 좀 저렴했다면 이정돈아닐텐데 가격이 좀 과하다는 느낌. 맛이없다는게 아니구요.3. 가격은
'10.9.14 12:31 AM (180.70.xxx.88)솔직히 뭐 좀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독특하고 유니크한 맛은 있습니다.
다시 재구매해서 먹을 의사가 있는 정도의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름난 곳은 이름에 대한 프리미엄도 음식값과 같이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곳 인테리어비도 생각하면.. 뭐 굳이 불합리한 가격이라고도 생각안되기도 하고..4. ..
'10.9.14 12:39 AM (218.238.xxx.120)인테리어,분위기,깔끔함,유니크하고 맛깔스런 찬들..은 괜찮았어요,.
근데 파전이 맛있는 해물파전집 파전보다 전 오히려 못했어요.
양도 넘 적었구요.(가격대비) 해물도 오히려 제가 가는 단골 해물파전집보다
적었구요.한번쯤 가보는건 괜찮지만 두번은..
핸드메이드 막걸리나 디저트로 나오는 떡등은 괜찮았구요.
외국인들이랑 가기엔 아주 괜찮았어요.5. 글쎄요
'10.9.14 1:21 AM (124.61.xxx.78)부산 간김에 벼르고 별러서 택시타고 갔었어요.
한번은 먹을만 한데... 두번 먹고 싶지는 않다는.6. 원글
'10.9.14 1:33 AM (58.148.xxx.169)하핫~ 한번은 먹을만한데 두번은 먹고싶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데,
그게 어떤 뜻일까..곰곰히 생각해봤더니,
맛이 없는건 아니다, 좀 과하다. 추천은 아니고, 지나갈일이 있으면 뭐 그냥 먹을만도 하지만 일부러는 쫌 아니다...뭐 그렇게 해석 가능 하나요?
어쨌든 감사합니다. 여러 의견들..많이 참고할꼐요.
좀더 댓글 있으면 더욱 좋겠어요~~~~~~~~~~~~!!!!!!!!!!!!!!!!!!!!!!!!!!!!!7. m
'10.9.14 1:43 AM (122.36.xxx.41)양이나 맛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쌈.(역사와 유명세 떄문인듯)
부산의 명물이니 가신김에 한번 정도 드셔보는걸 말릴정돈아니지만 한번 먹어본 사람으로써 추천하고싶지는 않음. (동래에서 먼곳에 계신데 일부러 동래파전 한장 먹겠다고 갈정도는아니라고 생각, 그나마 가까운데 계시면 몰라도.)
정말 궁금하시면 한번 드셔보시는것도... 너무 맛없고 여긴 정말 아니니 절대 가지마세요 의정도는아니니까요. ㅎㅎ
나름 정리해보았어요.8. 가로수
'10.9.14 7:30 AM (221.148.xxx.240)전 친정부모님이 부산출신이고 자랄때 엄마가 해주는 동래파전을 먹어서 입덧도
동래파전으로 했어요
지금도 부산에 가면 동래파전은 꼭 먹고 옵니다 맛이 없다는 분들은 아마 본인이 생각하는
파전과 달라서 그럴거예요 전 반대로 다른 스타일의 파전을 보면 이게 무슨 맛인가하고
먹는답니다 부산에 가는 이유가 파전때문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거든요
할매파전은 중간에 집을 리모델링한듯한데..전 아주 좋아하는 집이예요9. 관광삼아
'10.9.14 8:32 AM (125.177.xxx.79)간다면 어차피 다른 거 먹어도 비슷하게 들 돈이라 치면,,
먹어도 괜찮지않을까요^^?
맛있다고 하니..ㅎ
전 부산토박이에 서른 가까이 토박이로 동래바닥에 살았지만
한번도 사먹어본 적이 없어요
집에서 엄마가
해물 잔뜩 넣고 해물파전을 만들어주셔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먹고살아서 ㅎ
원글님
거기 가서 한번 먹어보시고 잘 살펴보고오셔서
집에서 더 맛나게 해드세요ㅎ
울엄마 방식은
온갖 갖은 해물을 넣고
거기다 고기까지(소고긴지 돼지고긴지도 까먹었음 ㅋ) 넣고 찹쌀가루를 넣어서 아주 찰지게 해서
맨 마지막엔 날계란을 그 동그랗게 굽고있는 위에 하나 깨뜨려서 고대~로
뒤집어주는 거지요,,
전 솔직히 너무 끈적거려서 별로였는데
그 안에 들어간 해물이랑 고기 쏙쏙 빼먹는 맛은 아~주 좋았지요
대신 먹고나면 완전 너덜너덜 ,,
파도 길다란거 쏙 쏙 빼다먹어버리니
완전 밀가루흰반죽구운거만 남아서 너덜너덜,,ㅠ10. .
'10.9.14 9:01 AM (211.209.xxx.37)볼일 보러 가면서 일부러 일찍 도착해서 먹었는데, 먹는 내내 돈아까웠어요..ㅠ.ㅠ
원래 그런맛이라는데
너무 두껍고, 속이 덜익은듯 찐덕한 느낌...
가격에 비해 너무 작은 크기..
그냥 먹어봤다..에 의의를 두기로 함.11. ㄴㄴ
'10.9.14 9:37 AM (121.129.xxx.188)2년전에 가족여행 갔을때 일부러 찾아가서 먹어봤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무진장 많더군요. 저희도 기다리다
먹었어요...
한번정도는 먹을만 하더군요
하지만 그 돈 주고 다시 먹으라면 절대 안먹죠
경희대 앞에 가서 파전먹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12. ...
'10.9.14 11:30 AM (220.72.xxx.167)아직도 궁금한거...
그 동래파전은 어디에 있는 건가요?
동래온천 근처에서 파전집 물어봤다가 그런거 여기 없다고 타박만 받고 못먹어본 1인 여기 있어요.
한군데서 그랬으면 모르겠는데, 두세군데서 그러니까 내가 잘못알고 왔나 싶기까지 했어요.
허심청인가 거기서 먼 곳인가요?13. 토박이
'10.9.14 1:01 PM (211.182.xxx.126)동래구 토박이 말씀드립니다. 사실 저도 그 집에는 딱 한번 가서 먹어 봤습니다.
동래 할매파전은 동래 온천장 쪽이 아니고 동래 시장 쪽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동래구청 옆 골목길 입니다.
제가 알기론....14. ...
'10.9.14 2:25 PM (113.60.xxx.125)저도 그 근처 살아본지라 몇번갔었더랬는데요...지금 윗지방 오래살아보니
못견디게 그리워요...그맛이...
저는 15000원정도 할때 먹었었는데...3만원이면...많이 비싸군요...
뭐..바싹한 일반적인 파전이 아니고 두툼하니...재료와 기술맛?..
서울출신 입맛까다로운 신랑이 맛나다고 했었어요...
하지만...좀 쌀때 얘기지...ㅎ
음식값은 초심을 잃지않고 합리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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