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들 아이가 두돌 정도 지나면 보약 먹이시나요?

팔랑귀엄마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0-09-13 22:38:42

오늘 놀이터에서 26개월 된 아이 데리고 놀면서 동네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들 두돌이 지난 후부터 아이에게 홍삼제품(홍이**, 홍키**, 등등)이나 한의원에서 진맥 후 한약 먹였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아직 아기라 한약이나 홍삼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다른 엄마들은 아이 기초체력은 어릴때부터 키워줘야 한다면서 먹였다고들 하니 제가 그간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었나 싶어서요...

그렇다고 제가 아이에게 보양식 위주로 잘 먹이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아무거나 다 잘먹고 하니까 특별히 몸에 좋다고 해서 특별식을 해준적도 별로 없고요..

아이가 또래에 비해서 키도 크고, 먹는 것도 주는 대로 잘먹고 해서 아이의 발육상태에 대해 크게 고민해보지 않았었는데 다른 엄마들 얘기를 들어보니 좀 불안해지네요.

정말 어릴때 한약이나 보양음식을 많이 해서 먹이면 기초체력도 튼튼해지고, 면역력도 향상되어 감기도 잘 안걸리고 할까요?




IP : 121.167.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3 10:41 PM (120.142.xxx.82)

    8살,4살 남매 키우는 엄마인데요, 아이들한테는 밥이 보약입니다. 엄마가 해주는 영양가있는 밥이요. 혹시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요즘 보약도 믿을 수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홍삼제품은 더 나중에 먹여도 문제없어요. 아이가 발육상태도 문제없는데 넘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듯하옵니다~^^

  • 2. 음..
    '10.9.13 10:42 PM (122.37.xxx.16)

    글쎄요..그렇게 보약 잘 챙겨 먹이면서 왜 아픈 아이들이 많을까요?전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는
    함부로 보약은 먹이지 않습니다.먹이는 엄마들은 기분 나쁘실수도 있지만 저는 그래요.
    암튼 잘 먹고 잘 놀고 하는게 최고에요.

  • 3. .....
    '10.9.13 10:44 PM (123.109.xxx.161)

    아무거나 잘먹으면 따로 보약은 안먹어도 될거 같은데요..
    우리애는 작고 말라서 2년에 한번 정도 보약을 먹긴했지만..
    정말 작고 말라서 그랬지..그냥 다른애들 같았으면 그냥 뒀을거 같아요..
    동생은 잘먹고 잘자라서 병원갈때 따라만 다녔지 보약 안먹였거든요

  • 4. 팔랑귀엄마
    '10.9.13 10:50 PM (121.167.xxx.54)

    답글들 감사드려요~
    저도 밥이 보약이지 했었는데 기초체력이니 면역력 향상이니 하는 말에 급 불안해졌네요.
    저희 아이가 덩치는 큰데 감기는 자주 걸리는 편이라서요...

  • 5. ,,
    '10.9.13 10:53 PM (59.19.xxx.190)

    울아들 어릴때 집에서 다려서 딱 한봉다리 먹었는데 넘 튼튼해여 의사샘이 약도 어릴때 멕여야

    낭중에 좋다고 합디더

  • 6.
    '10.9.13 10:56 PM (221.147.xxx.143)

    아주 어려서는 안 먹였어요. 사실 저부터가 관심이 없었다는 말이 맞을 듯..
    아이가 허약했다면 모를까 딱히 아프지도 않고 해서 먹이지 않았어요.

    다만, 단체기관 보내기 전에는 먹였어요. 그 후로도 주기적으로 먹이고 있네요.
    여전히 병원 가야할 만큼 아픈 적은 손 꼽습니다^^ 참 다행이죠..;

  • 7. 동영상
    '10.9.14 12:42 PM (112.150.xxx.181)

    잘먹으면 안먹여도 되죠.. 울 아이30개월인데 양아록 한번 먹였어요..어찌나 아픈지..먹였더니 먹인 달은 감기 안걸리더라구요..헌데 홍삼은 3개월이상 먹이면 안된다고해서..끊었더니..도로 아프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931 치대생님 ~~통화좀 하고 싶어요 6 상담 2009/12/14 1,426
509930 겨울이라 운동하기 힘들어서요..스테퍼 추천해주세요. 4 mool 2009/12/14 1,112
509929 교육때문에,,, 아이 2009/12/14 222
509928 MB, 대선 광고 출연한 ‘욕쟁이 할머니집’ 방문 “요즘 장사 잘 안된다고 해서…” 할머.. 6 세우실 2009/12/14 758
509927 임신준비중인데요..ㅎㅎ 6 ^^ 2009/12/14 977
509926 삼*전자 와 싸워서(?) 이길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16 a/s 2009/12/14 1,145
509925 모혼방 제품은 물빨래 해도 되나요? 4 하고싶어요... 2009/12/14 746
509924 저 남자인거 다들 아시죠???... 7 치대생 2009/12/14 2,142
509923 이삿짐-->컨테이너에 보관하는거요~ 2 이사 2009/12/14 692
509922 대장내시경 받아보자는 남편 ㅠ.ㅠ 15 무서워 ㅠ... 2009/12/14 1,610
509921 방법부탁합니다 알량한유산 2009/12/14 294
509920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14 아들이 2009/12/14 1,260
509919 프랜차이즈 영어공부방 수업료...도움말씀 절실 8 코코 2009/12/14 3,068
509918 은성밀대 물걸레질 정말 잘되나요? 4 아줌마 2009/12/14 1,221
509917 김장김치가 물러졌는데 2 ... 2009/12/14 656
509916 대형종합병원 커피점 월600월세가능할까요? 4 창업 2009/12/14 1,188
509915 정말 황당스럽고 부끄러웠을때... 22 민망 2009/12/14 3,886
509914 이금희 53 아침마당 2009/12/14 14,033
509913 중 3 올라가는 아이 학원에서 특목고반에서 수강하라고.... 5 의견 부탁합.. 2009/12/14 832
509912 이런 영어학원 계속 보내야 할까요? .. 2009/12/14 437
509911 혹시 점프전용관에서 '점프'공연 보신 분 있으시면.... 6 알려주세요~.. 2009/12/14 443
509910 행켈 패밀리 세일한다는데 부엌칼 얼마정도 할까요? 행켈 2009/12/14 573
509909 수학 88점은 선행해도 되는 점수일까요? 6 .... 2009/12/14 1,131
509908 2009년 12월 14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12/14 187
509907 혼빙간음? 연애의 쿨함? 36 someda.. 2009/12/14 2,526
509906 딩크족 온라인 동호회(카페) 아시는분요. 6 남과 다른 .. 2009/12/14 680
509905 2013년부터 디지털tv만 가능하다는데 구형tv에 디지털셋톱박스 비용이 얼마정도일까요? 1 tv문의 2009/12/14 638
509904 유근피 믿고 구매할곳 있을까요? 9 비염 축농증.. 2009/12/14 785
509903 아이 어린이집 쉬다가 보내면 더 가기 싫어하겠죠? 2 힘들다 2009/12/14 417
509902 직장맘에서 호랑이보다 무서운 방학 다가오네요 어찌하시나요? 5 .. 2009/12/14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