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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학교구경)
아이랑 갈 예정입니다.
저녁 공연이라서, 가서 저녁도 먹고, 숙대구경도 좀 할까 하는데,
맛집 좀 아시면,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지하철 타고 가구요. 숙대에 뭐 볼만것들이 있나요?^^
아이가 미술에 관심이 있는데, 미대쪽에 가면, 뭐 작품같은 것들 볼수 있을까요?
저는 숙대는 처음 가봅니다!!!
1. ^^&
'10.9.13 9:26 PM (116.39.xxx.67)반가운 글이네요^^
숙대 졸업생이라 저도 답글이 기대가 됩니다.
91학번인 제가 학교 다닐때에는..
와플하우스의 와플과 딸기빙수가 맛있었어요^^
진이 분식의 수제비와 새콤달콤 깍두기도 생각나는군요..지금은 없어졌지만..
숙대 캠퍼스는 작지만..아기자기 하답니다..
잘 다녀오세요~~^^2. 여기 아세요?
'10.9.13 9:33 PM (112.155.xxx.125)제가 신광나왔거든요~~~~~~~~~~~~~~~ 제일 좋아했떤 메뉴는요!! 까치네!! 짬뽕라면... 가끔... 쫄순이!!! (쫄면+순두부) 아직도 여기 있나요? 이사해서 용산 안간지 몇년됐어영... ㅠ
3. 글쎄
'10.9.13 9:40 PM (222.106.xxx.112)그냥 번화한 여고앞보다 작아요,,,음식도 진짜 대학가라기에 민망할정도로 분식집 위주 ㅠㅠ
전철역에서도 한참 위로위로 걸으셔야 합니다,택시타시는게 나을거에요,,,4. 숙대
'10.9.13 9:47 PM (121.166.xxx.151)숙대는 작은 학교에요 아기자기 하죠.
큰 캠퍼스...기대하시면 완전 실망합니다. 기대치를 팍팍! 낮춰서 가세요.
요즘 많이 고쳐서 그래도 조금 볼건 있어요.
일단....본관쪽 (올라가시는 길에서 왼쪽의 건물들) 가시면 올라가는길에
시냇물? 물 나오는 시설해놔서 그거 보면서 올라가시고요....
시냇물 조경 지나서...딱 본관 앞 분수 있는데까지만 가셔서(더이상 볼거 없어요)
아래쪽을 내려다보면 건너편 건물 중에
오른쪽은 음대 미대 (딱 보면 공연장같은게 보여요) 왼쪽은 도서관과 이과대에요.
음대미대쪽 건물이 새로지어서 좀 넓고 예쁘지요. 숙대박물관도 구경가보세요.
자수 박물관? 아마 그런게 있을꺼에요.
건물 곳곳에 문신 작품이 있어서 (설치미술) 그거 좀 보면 재미있고요.
도서관...이 아주 좋아졌는데, 입구에서 학생인데, 좀 구경왔다고 부탁하면
거기 계신분들이 다 아줌마(^^;)라 좋은분이라 주민등록증을 맡기든지 해서 보여주실꺼에요.
도서관 들어가서 오른쪽에 컴퓨터 좌르르 있는데서 책 검색해서,
서지번호가지고 몇 층 올라가 책 찾는 방법도 보여주시고요.
먹거리는...그다지...그냥 학교앞 분식집 정도라 딱히 추천할게 없네요.
숙대 올라가다보면 왼쪽으로 신한은행길이 있는데, 그 맞은편 에서 10m정도 조금 더 올라가서
왼쪽골목(막다른 골목)으로 조금만 가면 "다우"라고 캘리포니아롤 전문집이 있어요.
거기 많이 가요...나름 유명하지요. (모르면 거기 학생들한테 물어보면 다 알꺼에요)
그 신한은행 앞에...싱가폴...토스트던가..거기도 좀 가는 것 같고,
먹거리는 별로 추천할게 없네요. ㅠㅠ
와플하우스 딸기빙수도 사실 제철이 아니라서....5. .
'10.9.13 9:47 PM (124.54.xxx.210)저도 졸업생 ^^
하도 안가본지 오래되어 생각도 잘 안나네요.
저도 와플하우스 추천이요. 딸기빙수랑 와플 글고 전 매쉬드포테이토도 좋아해서 꼭 먹어요.6. 며칠전에
'10.9.13 9:47 PM (211.237.xxx.22)98학번인데 졸업한지 오래됬지만.. 며칠전에 일있어서 근처갔는데 몇년사이 많이 변했네요..
맛집기억나는건 별로 없어요. 대학가인데 정말 조용하고 아기자기해요. ^^
와플하우스에 딸기빙수랑 와플기억은 나요..가끔먹고싶네요
참..자리 옮겨서 좀 깔끔해졌드라구요.ㅋㅋ
작품같은건뭐....문신미술관이랑 전통의상 박물관같은게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요..7. 아마도
'10.9.13 11:23 PM (112.154.xxx.166)맛집은 숙대님이 이야기해주신 다우가 젤 낫구요, 중국음식 좋아하심 정이라는 중국집도 괜찮아요.
유명한건 와플하우스 와플.
사실 맛집보다 커피집이 이쁜게 많아요. 초등이라 그렇긴 해도 빵굼터(숙대올라가는길 횡단보도)
골목 들어가서 지구별소풍이라는 가게 추천드려요. 이쁘게 잘꾸몄어요(가격도 쫌 비싸요)
학교는 워낙 아기자기해서 ^^...숙대박물관-숙대 자수박물관-문신 미술관이 같은 건물안에 있으니 보시면 좋겠네요. (언제가시는지 6시이후는 폐관이에요)
요기 블러그 참고하세요(저 아니구요.. 아마 숙대근처분인가봐요)
http://haneulnuri.tistory.com/333?srchid=BR1http://haneulnuri.tistory.com/3338. 나도 졸업생
'10.9.14 12:14 AM (112.202.xxx.108)와...너무 그리워요.
음대 건물 아래 있던 명오제 아직 있을까요?
정문 아래쪽으로 내려오다보면 문어인지 오징어인지 엄청 큰 튀김 맛있었는데..
그리고, 생과일 아이스크림집도 있었고..9. 숙대
'10.9.14 12:51 AM (121.166.xxx.151)에구..제가 쓴글 다시 읽어보니 틀렸어요.
"일단....본관쪽 (올라가시는 길에서 왼쪽의 건물들) 가시면 올라가는길에"
이라고했는데...본관은 오른쪽이에요.
위에 졸업생님...
명오제...는 없어졌어요. 물론 아직 일부는 명오제라고 부르긴 하지만
모르는 애들이 더 많아요.
매점자리에 편의점들어서고, 서점,문구점...여기에 블루베리였나..작은 카페들어서서 분위기가 좀 바뀌었어요.
그리고...학교 건물 이름도 죄다 바뀌어서
서관...본관 이제는 그렇게 안부르고 다른 이름으로 불러요.ㅠㅠ
저는 아주 옛날 공룡밥그릇의 샌드위치도 그리운데...이제는 뭐....ㅠㅠ
아! 중국음식점 "정"을 까먹었네요. 고추짜장..아직 있으려나요?
배달 절대 안해주는 집이었는데.
안그래도 내일 학교에 가야하는데...와플이나 하나 먹고 올까봐요...ㅎㅎ10. 와플먹고파
'10.9.14 12:59 AM (125.186.xxx.11)와플하우스 이제 별로 꾸질하지 않아요.ㅎㅎ 전 일요일마다 남편하고 애들데리고 가는데, 초딩딸래미 아주 좋아합니다.
와플이랑, 딸기빙수, 볼샌드..요런거 먹고, 햄버거류도 괜찮아요.
그래도 전 와플이 최고!!
자전차도둑인가...거기 파르페가 예전엔 유명했었는데, 요즘도 파르페라는걸 파는지 모르겠어요.ㅎㅎ
학교는 쪼끄매서 볼 거 별로 없어요.
공룡밥그릇..저는 그냥 그랬는데, 성대 다니던 친구는 원정와서 먹기까지..
초등생이라면 와플하우스만한 곳이 없을 듯 합니당.11. 아..
'10.9.14 1:53 AM (175.114.xxx.223)자전차 도둑, 거기 파르페는 웬지 안먹으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ㅋㅋㅋ
와플 하우스도 가고 싶습니다. 와플이랑 딸기 빙수..츄르릅..
전 개인적으로 로메인을 즐겨 먹었었죠.
아, 숙대앞으로 당장 달려가고 싶네요^^12. **
'10.9.14 9:27 AM (202.136.xxx.23)숙대 교문 새로 만들면서 성경구절이 크게 붙어있어서 참 이상하게 봤었어요.
숙대는 기독교 학교가 아닌데 왜??
근데 얼마전에 가봤더니 그 성경구절이 없어졌던데 왜 없어졌나요?13. 동문
'10.9.14 8:41 PM (123.254.xxx.232)아! 그리운 이름들...서관, 본관, 명오재... 와플하우스 넘 맛있어서 입학해서 한동안 매일매일 갔었어요. 저 졸업하고 나서 와플하우스 분점이 이대 앞에도 생겼더라구요. 그 키는 쫌 작지만 똘똘하게 생긴 와플하우스 언니한테 아는 척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진이네 수제비는 혀여멀건하던 깍두기가 맛있었고 까치네 쫄순이도 많이 먹었고 선다래의 짜장볶이에 밥까지 비벼먹던 먹성 좋은 시절이었죠. 졸업한지 십년도 넘었으니 이제 이런 가게들이 있나 모르겠네요.
14. 성경구절..
'10.9.14 9:46 PM (211.207.xxx.222)동문이 교문 세워주면서 붙여달라고 했대요..
다우.... 롤 엄청 시켜먹었었어요.. 배달총각이 잘 생겨서.. ㅎㅎㅎ
진이분식의 수제비랑 짬뽕라면 엄청 사랑했었는데 없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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