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동생남편이 전용비행기 로...
그래서 한국올때면 항상 전용기를 타고 온다네요
가능한일인가요?
같이 얘기 듣던 아짐들이 전용기 타고 한국오면 태워 달라면서 손까지 들었다는 일화가..
제상식으로는 이해불가든데 개인 전용기 타고 올수 있나요?
1. .
'10.9.13 8:08 PM (125.185.xxx.67)안 될 일이 있나요?
2. ..
'10.9.13 8:18 PM (61.74.xxx.63)외국에는 제트족 많아요.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부자들이 널렸더라구요.
3. 있나봐요
'10.9.13 8:22 PM (222.106.xxx.112)제 시촌동생 남편도 자가용비행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4. 아,,
'10.9.13 8:23 PM (222.106.xxx.112)그 동생도 미국살고 남편은 영국사람이에요
5. 졸리도
'10.9.13 8:27 PM (115.139.xxx.99)얼마전 전용기 타고 오지 않앗나요?
영화 인셉션 볼때 납치되는 그 부자양반은
왜 전용기도 개인경호원도 없엇는지 궁금하더라구요..6. 당연히
'10.9.13 8:27 PM (125.186.xxx.11)입국허가, 착륙허가 받으면 당연히 올 수 있죠.
외국 스타들 내한할때 전용기타고 많이들 오잖아요.7. 반은 뻥
'10.9.13 8:30 PM (210.94.xxx.89)미국에서 갑부라서 전용기도 있다~ -> 가능함
그래서 한국올때면 항상 전용기를 타고 온다네요
=> 글쎄요..국제선 돌 수 있는 전용기 흔치 않고, 일단 공항 이용료가 양볼 싸다구 라고 알고 있어요..
저 S 전자 댕기는데, 싸장님도 전용기 타실 때에는, 완전 구석진 공항으로 가신다카던데요?8. 근데..
'10.9.13 8:34 PM (112.148.xxx.216)제가 아는 언니도. 전용기 꼬임에 넘어가서,
결혼도 하기 전에, 이집트니 스페인이니 마구마구 따라다니다가 결국
한국에 내려줬는데, 임신이 된 상태였던거에요. (임신 5개월)
패닉상태가 되서 이메일 마구마구 날렸는데,
남자가 끝까지 빼다가 결국 애 낳기 몇일 전에 결혼식 올렸어요.
지금 영국에서 사는데, 영어도 여전히 잘 못하고 (8년 살았는데도요.. 남편이 의사 소통을 잘 안해요. 답답하다고 화만 내고..)
애들은 한국말 못하고. 영어만 하는데, 애들이랑도 의사 소통 잘 안되고요.
(한국말을 알아듣기는 하는데, 애들이 무슨 소리 하는지 100%는 잘 모르더라구요)
남편이 중간에 망해서, 비행기니 집이니 죄다 처분하고,
2채의 집이 남았어요. 한채는 통째로 월세 받는거고요.
한채는 4등분 해서 3개는 월세 주고, 한개는 그 가족이 살아요.
너무너무너무 좁아요. 안그래도 좁은 영국집인데..
이러면, 그래도 꽤나 괜찮아 보이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언니에게 돈 줄을 안 줘요.
용돈식으로 몇십파운드 쥐어주는게 고작이고요.
친구들도 집에 못부르게 하고, ...
수돗물도 못쓰게 하고. 한국 식당이나 슈퍼도 못가게 하고..
시장은 남편이랑 꼭 같이 봐야 해요. 결제를 남편이 하니까요.
우울증 걸려서 돌아버릴 지경이더라구요. 그 언니, 말하면 횡설수설해요.....
암튼. 전용기. 에 너무 눈 팔리지 마시라는.
동양여자를 봉으로 보는 서양 남자들 참 많아요.9. 음
'10.9.13 8:37 PM (218.102.xxx.8)유명인들이야 다른 것보다도 프라이버시랑 안전+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타는 거고요
(그리고 전용기 보유하고 있는 사람보다는 대여해서 많이 써요)
그냥 돈 많다고 전용기로 장거리 국제선? 은 좀...
왠만하면 1등석 타고 오는 게 편할텐데요.
일반인으로서는 오히려 불편함을 감수하고 과시용으로 타고 올 수는 있겠네요. -.-;10. 에고~
'10.9.13 8:38 PM (125.142.xxx.233)저 위에 근데님.... 듣기만 해도 숨막히네요..
그 언니라는 분 어쩌다 그런 사람을 만났대요...11. 1
'10.9.13 11:48 PM (124.216.xxx.69)제후배 미국서 공부하다가 중국 남자랑 결혼 했어요 왠 중국인 그랬는데 전용 비행기 타고왔어요 미국에서 중국 갔다가 한국 왔다가 미국 들어간답니다 금액이야 저는 모르지요
12. 흔한일
'10.9.14 8:43 AM (221.138.xxx.230)외국에서는 흔한 일이죠.
대표적으로 못 사는 나라로 치는 인도에서도, 몇년전에 tv 보니 자가용 비행기를
가진 상류층이 많더군요.13. ..
'10.9.14 10:01 AM (124.49.xxx.81)지금 울나라에도 좀 있는걸로 아는데....
60년대에도 있었대요...
옛날 서영춘씨도 전세기로 다녔대요14. 심지어
'10.9.14 10:05 AM (119.70.xxx.180)미국에서 제아이가 다니는 대학에는 전용기 파킹랏이 있는데 일년간 빌리려면
빨리 줄서야된다고해서 구경가보고는 뒤로 쫙 누웠더랬습니다.
그런데 그건 모두 경비행기죠.
그래도 학기 끝나고 짐 옮기며 뭘로 집에 가냐니까 그때서야 "내비행기로"했다고
몇년동안도 말안해서 몰랐다고 해서 제가 더 놀랬죠.
그리고 세계최고의 강철회사 회장이 인도인입니다.
인도사람이 세계부자반열에 그나라 수준치고는 꽤 많이 들어있어요.-이것은 사족.15. 삼천포
'10.9.14 10:20 AM (221.150.xxx.176)인도는 빈부격차가 엄청나다고 하쟎아요.
전용기 가진 사람도 많겠죠.
외국나와서 만나는 인도인들은 대부분 부유층이라서 하나같이 거만하기가 이루말할데 없다고 하던데요. 며칠전에도 자게에서 한바탕 난리였지요.16. *&*
'10.9.14 10:51 AM (175.124.xxx.243)전용기 재미있게 읽다가 아~~ 인도밥맛들.
대체 왜그리 거만한지....참나.....17. 편하죠...
'10.9.14 12:05 PM (218.153.xxx.111)저도 말만 들었지만...
전용기를 타면 좋은건 탑승한 모든 승무원이 자신에게만 집중된 서비스를 하기 때문이래요.
전용기는 물론 작지만 정비 잘되어 안전하고, 무엇보다 그런 서비스를 받아보면....
시끌시끌 떠드는 승객없고 편안하니, 식사도 내 맘대로 ... 좋긴 좋대요.
일등석에다가 비교 안돼죠... 거긴 합석이잖아요...ㅎㅎㅎ18. 졸리도님
'10.9.14 12:56 PM (222.108.xxx.10)저 위에 졸리도 전용기 타고 왔다는 님,
<인셉션>에서 전용기 안 탄 재벌은
디카프리오 일당이 전용기 안뜨게 상황을 만든거예요.
할 수 없이 비행기 타도록.
전 그렇게 봤는데?19. 우리 시누이
'10.9.14 1:57 PM (218.153.xxx.90)미국인이랑 사는데 제가 미국살때 전용기는 아니고 렌트비행기타고 시누남편이 직접 운전해서 저희집에 놀러왔어요. 저희집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에 마중나가보니 개인용비행기 활주로가 따로 있었어요. 취미가 비행기 운전인 사람도 많던데요.
20. ...
'10.9.14 2:37 PM (124.49.xxx.81)우리나라에도 경비행기 동호회있는데....
남편이 저보고도 배우라고 ...자기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집까지 끌고 가지 못하는게 단점 ^ ^21. ...
'10.9.14 2:49 PM (124.49.xxx.81)비행기라니 흔히 이용하는 커다란 대형을 생각하나본데...
그건 버스에 해당되구요
개인소유는 대개 일반 승용차로 생각하면 되지요...
존트라볼타도 아들 잃고
아프리카를 헤집고 날아다녔다고 하는걸 보니...
경비행기도 어디를 가든 별 무리가 없을거 같긴해요22. 좀전에
'10.9.14 4:33 PM (24.10.xxx.55)기사보니 스티브잡스가 전용기로 일본 어느 공항의
개인전용기 전용 검색대에서
검색을 받다 일본에서 산 무슨 칼때문에 진행이 더뎌 졌나봐요
스티브 잡스 입장에선 일본 에서 칼 사서 자기 비행기 타고 자기 나라가는건데
일본에서 잡으니
열받아서 ,,,
자기 비행기에서 테러하는 바보가 어딧냐고 화를 내며 다신 일본에 안오겟다고 했다는데
암튼 중요한건 돈만 있으면 가능한 일이며 실제로 자주 있는 일인가 보네요
개인 전용기 탑승자 검색대가 별도로 있는 거 보면 ㅎㄷ ㄷ ㄷ23. ..
'10.9.14 9:04 PM (129.254.xxx.45)저도 댓글 달고 싶어 로긴했다는..ㅋㅋ
저 아는 분도 경비행기 있어요~ㅎㅎ
한국에 거주하시는 분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3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6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6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9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4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8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7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0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2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3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5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8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8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3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6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5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8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8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5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4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8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4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1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3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0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5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