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산 일식집 "마라도" 를 아시나요?

마라도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0-09-13 17:10:38
광안리에 있는 일식장 마라도를 가려고 하는데요.

인당 85000원 인가 9만원 이레요.

둘이가면 거의20만원, 셋이가면 30만원....호텔 수준인데요,

드셔보신분..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나요???

저는 양이 작아서 많이는 못먹는데요,

평소 잘 못먹던 성게도 많이 나오고,다 자연산이고 귀한것도 많이  많이 나온다던데 정말 그럴까요?

퀄리티가 그리 좋다던데...광어회도..돔 보다 더 맋있게 나오다나 뭐래나

갈까말까 고민인데..가보신분들...후기좀부탁합니다.

오바쟁이 블로거들 말들은 믿을수가 없어요...다들...한목소리 내며..따라쟁이들이라,.

자기 주장을 정확히 하는 정직한 블로거 찾기가 어려워 혼란스러워요.

여기 82님들의 약간좍인 말은 무조건 신뢰합니다~
IP : 220.117.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3 5:27 PM (85.1.xxx.128)

    네, 귀한 재료들이 많이 나오긴 해요. 평소에 고노와다, 엔가와, 우니 등의 음식에 익숙하시고 자연산 광어 맛을 구분하신다던가, 고래고기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어요. 보통은 입맛 까다로운 미식가분들이 이 집을 선호하시는 듯...
    '회'의 경우, 우리나라 식으로 갓잡은 싱싱한 생선을 바로 회떠서, 초고추장과 마늘 곁들이고 깻잎같은데다 싸서 먹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구요, 또 한편으로는 일본 식으로 생선을 약간 숙성시킨 후, 간장에 찍어서 먹는 걸 즐기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원글님께서 후자의 경우라면, '마라도' 추천합니다.

  • 2. 마라도
    '10.9.13 5:35 PM (220.117.xxx.191)

    댓글 감솨~
    아..전 일식집 숙성된 회를 좋아하는데요...
    그래도 넘 비싸지 않나요?
    딱..7만원이면 될꺼같은데....ㅋㅋㅋ
    뭐..다녀온 사람들은..돈이 아깝지 않다고는 하더라만....그만큼 가치가 있긴 한가보네요.
    고민고민...댓글 좀더 보고 결정하렵니당^^

  • 3. 부산사람
    '10.9.13 5:37 PM (218.147.xxx.221)

    양이 적으신 분이라면 저 가격에 많이 아까울듯 하네요.
    광안리에 있는 활어센터 1층에 가시면 입맛대로 해산물 조금씩 사서 다 드실 수 있는데...
    제 기준에는 1인당 가격이 너무 비싸고 고급이네요.

  • 4. .
    '10.9.13 5:59 PM (175.119.xxx.69)

    저는 추천해요.
    서울서 마라도 때문에 부산 종종 내려갑니다.
    저는 짜지 않은 고노와다에 앙장구가 좋았구요.
    서울에서 저정도 나오면 돈이 2배는 더 비쌀듯..
    한가지 아쉬운것은 저도 양이 작아요. 9만원어치 못먹어요.
    개인적으로 호텔부페보다는 낫다는 생각이네요.
    아~ 가고싶다.

  • 5. 가본사람
    '10.9.13 6:05 PM (125.134.xxx.207)

    가격모르고 엄마아빠모시고 갔었어요...
    생선회너무 좋아하시면서, 과식못하시는 울아버지한테는 참 좋으셨나봐요
    깔끔하니 군더더기없는 메뉴가 맘에 들긴 해요...
    근데 가격계산할때는....엄청 놀랬다는....제가 갈때는 75,000원이었는데...
    술드시고 하셔서 4인 35만원정도 나와서...가격 다시 물어보는 비참한짓(?)을 했다는...--
    그리고 따로 메뉴가 없다는거....
    맛은 괜찮았어요...
    아마도 단골들만 찾지싶어요....외지에서 손님올때 모시고 간다는 제 주변인도 있어요..
    넓지않고 세련된 실내도 아니지만, 평일인데도 테이블 다 찬것같았어요..
    왠만해선 갈생각 하지 못합니다.....

  • 6. 비추,,,
    '10.9.13 6:47 PM (113.130.xxx.137)

    양도 양이지만...
    저는 일식은 좀 더 손이 간 주방장의 솜씨가 있는 집이 좋더라구요.
    이 집은 원하는만큼 회, 고나다 등등을 준다지만...
    룸에 있으면..그렇게 빨리 빨리 리필도 안 되구요..
    손이 간 요리라고 할 만한 것은 없어요.
    그러니.좀 질리더군요.
    그렇다보니..이 돈으로 수산시장 가서 질 좋은 회랑 해물 사서 집에 가서 먹는게 낫겟다
    그런 생각도 들던데요.
    저는 뭐 그다지 메리트가 없다 보여서 안 갑니다.

  • 7. nn
    '10.9.13 8:45 PM (219.250.xxx.148)

    호불호.. 주방장을 좀 아시고 사진기들고 카페에 올린다 하면 그 날 요리는
    성게, 고노와다, 튀김.회 ,고래고기 ,튀긴밤,아구수육, 게,오도리,등등
    무한리필이 됩니다.

    벗뜨 운이 없는 날 단골이 아닌 사람이 가면
    저 반도 안 나오고 리필 부탁해도 안된다고 합니다.

    이상은 마라도에 대한 맛집 카페에 자주 올라오는 칭찬과 불만의 소리였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860 검찰이 흘리는 한명숙전총리 불구속기소의 의미 7 기린 2009/12/13 840
509859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읽어보신분?? 요거 잼있네요.ㅎㅎ 23 강추 2009/12/13 1,956
509858 조용필 콘서트를 보고왔는데..... 2 딸맘 2009/12/13 1,530
509857 냉동고 가격 차이점 문의 드립니다. 6 주부 2009/12/13 1,229
509856 스파게티 면은 어떤 것이 좋은 가요 5 스파게티 2009/12/13 983
509855 초2아이 초경증상일까봐 걱정이예요..설마 아니겠지요? 9 걱정걱정 2009/12/13 4,338
509854 아 망했어요...... 6 치대생 2009/12/13 2,073
509853 상계 주공9단지 엘리베이터에 퀸사이즈 침대 들어갈까요? 6 침대이동 2009/12/13 2,780
509852 정시.. 도무지 답을 못내려 도움청합니다. 23 재수생맘(남.. 2009/12/13 1,963
509851 플루 걸렸던 사람.. 예방접종은?? 7 궁금.. 2009/12/13 510
509850 이은하.. 7 나이 2009/12/13 2,740
509849 부동산에가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1 김반장 2009/12/13 431
509848 초1 압구정동 CMS랑 와이즈만이랑 두군데 비교해주세요. 7 답답 2009/12/13 2,124
509847 윤선생영어 2 .... 2009/12/13 749
509846 홈쇼핑 옷..같은 메이커라도 좀 다를까요? 4 옷. 2009/12/13 1,010
509845 정윤정님 레시피 어디가면 볼수 있나요? 3 궁금.. 2009/12/13 2,734
509844 압구정.서초동.분당.대치동엄마라네요 36 퍼온글 2009/12/13 9,625
509843 5살 딸.. 팬티를 너무 싫어해요 6 걱정한가득 2009/12/13 1,144
509842 디카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정해서 인화할수있나요 1 사진 2009/12/13 337
509841 데스크탑 두대를 인터넷 공유하는 방법이... 2 클수마수 2009/12/13 672
509840 설탕대신 인공감미료를 쓰면 양은 설탕의 몇분의 일로 줄여야하나요? 3 인공감미료 2009/12/13 404
509839 요즘 접속이 안되요. 1 아이스라디오.. 2009/12/13 198
509838 원래그러는지...(부제 크리스마스에 집들이글읽고) 정말 싫어 2009/12/13 497
509837 점수좀 봐주세요 눈물만 나려구해요 8 \'\'\'.. 2009/12/13 1,517
509836 겨드랑이 5센티 밑이 아픈데, 어딜가야할까요? 2 웃자맘 2009/12/13 660
509835 예수를 부정하는 사람들에 대한 방송을 하는 데도 불구하고 15 웃김 2009/12/13 1,290
509834 에어로치노 사용해보신 분들, 돈 값 하나요? 7 궁금 2009/12/13 850
509833 몸관리를 해야 하는데.. 5 추워요 2009/12/13 962
509832 아버님이 아이안낳을거면 집에도 오지 말라시네요 56 ... 2009/12/13 5,284
509831 4살 딸아이 이번주부터 문화센터 발레 다니는데요.발레복이 수영복같은가요? 4 발레복이수영.. 2009/12/13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