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중이염으로 열흘이상 약을 먹는데도 차도가 없어서
아는사람 소개로 다른 이비인후과에 갔어요
선생님 치료받고 물리치료하는곳에서 아이는 코흡입기 치료를 하고 있었고 전 옆에 앉아 있는데
옆에 의료기구들을 세척해서 소독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기구들을 닦아서 올려놓는곳에 곰팡이가 까맣게 끼어 있고 소독기계라는곳을 잠깐 연 것을 봤는데
구입하고 한번도 안닦은 것처럼 보였어요. 얼마나 더러운지 소독이 될거 같지도 안더라구요
그래도 선생님 실력은 좋은지 사람들은 많더라구요
병원들 위생상태가 다들 이정도 인가요?
얘기를 해줄까 하다가 그냥 약만 받아왔는데 다음번 갈때 얘기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다른병원으로 옮겨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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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병원 위생상태
....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0-09-13 17:01:55
IP : 61.100.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말해도 안될거예요
'10.9.13 5:03 PM (114.200.xxx.234)저는 전에 산부인과 갔는데
환자들 앉는 변기시트 같은곳에요...분명히 새로운 환자가 오면 거길 닦고해야하는데
제가 앉으려고 보니,,뭐가 묻어있더라구요.
간호사보고 닦아달라고 했는데 ...신뢰감이 떨어져요.
거기다 의사는 반말 해대고....그 병원 안갑니다.2. 저는
'10.9.13 5:08 PM (211.216.xxx.101)아이 영유아검진 때문에 들린 한 소아과..
병원 내에 온통 소변 지린내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전 이게 무슨 냄샌가 싶었어요. 너무 심해서 머리가 아플 정도...
주사실에 커다란 통이 있는데..아이들 소변 검사하고 난 통을 거기 모조리 다
넣어놨더라구요..아니 소변만 비워내고 봉투만 따로 휴지통에 넣어서 냄새 안 나도록
뚜껑같은거 덮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은데..통 안에는 온통 소변이 그득하구요.
그러니까 병원내에 소변 지린내가 진동하는게 당연하죠. 그후로 절대 안 갑니다.3. 전
'10.9.13 5:14 PM (121.124.xxx.175)위생불량인 병원은 안갑니다.
기본의 기본인데..그걸 모르는 병원은....안가는게.....4. 말하시고
'10.9.13 5:24 PM (203.247.xxx.210)옮기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의식' 만으로 잘 유지 되기를 바라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전문 영역도 시스테믹하고 강제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의식' 조차 부족한 사람들도 없지 않구요....
나 먹고 입는 것도 깨끗하기 귀찮고 힘든데
남이 쓰고 먹는 것...저절로 잘되기가 쉽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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