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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전에도 술마셨다면 adhd가 손자까지 간다는 뉴스 ㅠ

ㅜㅜ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0-09-13 13:19:19
임신 확인하고나선 당연히 술 안마셨지만...

그전엔 맥주를 워낙 좋아해서( 샤워하고 자기전에 맥주 한캔...거의 매일 ㅠ) 많이 마셨는데

어제 보니 저런 뉴스가 나오데요. 임신중에는 물론이고 임신전에도 음주를 한 여자의 아기는 adhd의 위험이 높은데다가 그게 3대까지 간다네요...ㅠㅠ

임신중인데 아가에게 미안하고 태어났는데 adhd일까봐 걱정도되고....

심난하네요 ㅠ
IP : 122.36.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0.9.13 1:19 PM (122.36.xxx.41)

    http://www.medipana.com/news/news_view.asp?CateCodeF=&CateCodeS=&NewsNum=5538...

  • 2. ...
    '10.9.13 1:21 PM (116.37.xxx.217)

    그렇게 따지자면 지금 학교다니느 애들중에서 ADHD가 아닌 아이들 없을껄요... 게다가 엄마만 문제인가요? 술마시는 아빠의 정자도 ADHD의 가능성을 다 내포하고 있는거지요.
    임신중엔 모든게 다 마음에 걸리지요. 저는 나중에 아이가 아토피 있으니 몇번먹은 라면까지 다 죄스럽더라구요...

  • 3. ...
    '10.9.13 1:22 PM (119.64.xxx.151)

    그렇게 말하면 임신 전에 음주를 한 아빠의 정자는 괜찮구요?

    수정되는 정자는 90일 전에 만들어진 것이니 남자도 그럼 술마시면 안 되지요...

    저런 연구를 무슨 과학인양 보도하는 뉴스 진짜 웃기지도 않아요...

    아기가 엄마 뱃 속에 있는 기간 동안에 아기의 성장에 미치는 요소가 백만가지도 넘을텐데...

  • 4. ㅜㅜ
    '10.9.13 1:23 PM (122.36.xxx.41)

    임신중이라 그런지 작은일에도 놀래고 걱정되고 그러네요...ㅠ 애 아빠는 술 안마시는 사람인데 저는 애주가라 더 아가한테 미안한가봐요...ㅠㅠ

  • 5. 저도
    '10.9.13 1:29 PM (112.152.xxx.183)

    학생때 그런 다큐 본 적 있어요.
    임신중 알콜이 태아의 ADHD 확률을 높인다고요.
    임신 중 와인 마신 엄마가 아이가 ADHD인데 막 후회하는 것도 보여주고...
    그래서 임신하려고 마음 먹으면 절대 술은 입에 대지 말아야지 생각했던거 기억나네요.
    근데 이게 과학적 근거가 없는 이야기인가요?
    전에도 다른분이 이런 질문 올렸을때 괜찮다고 다들 그러시고...
    사실이라면 가임기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캠페인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확한 내용이 알고 싶네요.

  • 6. ...
    '10.9.13 1:31 PM (119.64.xxx.151)

    산모가 술담배 하면 당연히 태아에게 안 좋겠지요...

    근데 그걸 무슨 새로운 대단한 걸 발견한 것처럼 뉴스에 내고...

    이런 연구(?)는 마치 입덧 심한 아이들 머리 좋다는 것처럼 과학의 이름을 빈 돈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인과관계를 100% 입증할 수 없는 거잖아요.

    사실 아이에게 문제가 생긴 경우 이유를 모르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요?

  • 7. ㅜㅜ
    '10.9.13 1:34 PM (122.36.xxx.41)

    임신중에야 당연히 안하려는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제가 맘에 걸리는건 임신전에 마신것도 영향을 준다니...ㅠ 아빠도 당연히 안마시는게 좋죠. 임신준비할때 금주 금연 시키잖아요.
    예전엔 아빠들이 술 담배 많이 하셔도 adhd이런거 별로 없었던것같은데(우리땐 이런 병명 알지도 못했던것같은데) 요즘은 참 뭐가 많네요. ㅠ 아토피니 뭐니..

  • 8. ...
    '10.9.13 1:41 PM (211.216.xxx.101)

    원글님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그렇다면 여자는 술 한잔 못 마시고 담배도 못 피고 청정 무공해 지역에만 살아야겠네요.^^;;
    임신전인데 뭐가 어때요. 제가 볼땐 그 기사가 오히려 잘못된거 같던데요.
    그저 임신전인 여자들에게도 죄책감을 불러오는듯한...
    그거 보고 우울해하고 죄책감 느끼고 하면 오히려 그게 태아에게 더 안 좋습니다.
    성인 여자중에 술 한잔 안 마셔본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 9.
    '10.9.13 1:50 PM (218.102.xxx.8)

    그럼 서양에는 ADHD인 아이들이 대다수이게요?
    맥주랑 와인을 물처럼 마시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쥐"한테 "폭음" 수준의 알콜을 투여하고 저런 결과를 얻은 게 뭐 대단하다고...
    기사화된 실험을 인간에게 적용하면 임신해서 폭음하는 건데요, 그건 또라이죠. ㅡㅡ;
    다 엄마탓이라고 돌리려는 건가요 뭔가요?
    임신전 수컷쥐에게도 같은 실험을 과연 했을까요??

  • 10. ㅇㅇㅇㅇ
    '10.9.13 2:17 PM (122.35.xxx.89)

    또 말 같지도 않은 기사가 나왔군요. 그렇담 매일 식사때마다 반주로 와인 마시는 프랑스인이나 이탈리안들은 ?? 거의 매일 일상적으로 맥주 마시는 독일인들이나 스페인인들은 ??

  • 11. 걱정하지 마세요
    '10.9.13 2:33 PM (115.137.xxx.60)

    임신 전에 마신거 아무 영향 안줍니다.
    심지어 임신하고서도 초창기에-임신한거 모를때- 이것도 괜찮아요.
    의사쌤들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심.

  • 12. !!!
    '10.9.13 3:54 PM (58.233.xxx.49)

    저처럼 술 아예 못마시는 사람도 있어요...술만 마시면 심장이 급하게 뛰고 빨게지고 온몸이 가려워서...그런 아이들은 adhd 아니어야하는데...울 아들 adhd네요...괜히 없는 걱정 만들지 마시고 그냥 맘 편하게 태교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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