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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세명이 가면 민폐겠지요?

결혼식 참석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10-09-13 12:48:18
시댁쪽 친척집에 결혼식이 있는데
저희부부 그리고 대학생딸(딸한테 결혼식 모습이랑 친척들을 만나보게 해주고 싶어서요.시댁 어른들이 안계시니 친척들 만날일이 없어서요)

축의금은 저희집하고 시동생하고 시누네것까지 세집 축의금을 가지고 가고
참석은 저희 가족만 할거에요.
시동생하고 시누네는 멀어서 참석을 못합니다.
남편은 괜찮다고 같이 가자고 하는데 저는 조심스럽네요.
제가 딸한테 결혼식 장면 보여주고 친척들 얼굴 한번 보게 둘만 갔다 오라고 했거든요.

세명이 가면 싫어할까요?

IP : 121.254.xxx.4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의금만
    '10.9.13 12:49 PM (203.232.xxx.3)

    세 분 식대+알파가 나오게 넉넉히 준비해 가시면
    아무 문제 없으실 것 같은데요.

  • 2. 다른집
    '10.9.13 12:51 PM (121.146.xxx.59)

    봉투를 갖고 가시니 괜찮을것 같은데요.
    원글님 가족만 가시면 넉넉히 넣으시면 되고요.

  • 3. 좀...
    '10.9.13 12:53 PM (119.70.xxx.180)

    남들은 알리가 없으니 후에 아이를 인사시키셔도 오히려 조~금 인상이
    흐려질 수 도 있겠어요. 그냥 딸아이랑 둘이서 가심이..

    요새는 정말 식대가 너무 고가라 한결혼식에도 남편만 혼자가게 하거든요,전화는
    따로 드리고.

  • 4. 결혼식 참석
    '10.9.13 12:57 PM (121.254.xxx.46)

    그러니까 저희 남편의 큰아버지댁이에요. 그럼 몇촌이 되는지..

  • 5. ..........
    '10.9.13 12:57 PM (175.196.xxx.209)

    제 결혼식엔 고모네 집 식구들, 10만원 내고 다섯명이 먹고간 일도 있는데요. ^^
    크게 문제될 상황이 아닌데요. 괜찮을 거 같아요. 세명 정도라면 뭐 그런걸 일일이 다 따지진 않을 듯.

    그리고 다른 집 참석안하는데 축의금 가지고 가는 건, 원글님네 세식구 가는 거랑 전혀 상관없는 일이구요.
    결혼식 치르고 손님대접하는 입장에선, "아 두 집이 돈 내고 안 왔으니 이 집이 세 명 온 게 맘이 편하구나",
    뭐 이런식으로 일일이 계산하며 상쇄시키진 않거든요.

    세 식구 간다고 넘 죄책감 갖지 않으셨음 하네요.
    얼마나 가까운 친척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사람들은 좋은 일 치루면서 그렇게 생각 안해요.
    (고모처럼 10만원 내고 5명이 오면 짠순이 저희엄마가 저한테 한소리 하시지만요^^;;; 또 고모가 엄마한테 시누이짓을 많이 했거든요.)

    딸에게 친척들 얼굴이랑 결혼식 보여주는 건 아주 좋은 일 같아요. ^^

  • 6. 와..
    '10.9.13 12:58 PM (121.166.xxx.70)

    결혼하시는분들...그거 다 따지고 체크하시나요..

    무슨 모임에서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데 돈모아서 만원씩 내고 우르르 오는거 아니고서야..
    그런거..저는 와주는것만으로도 고마웠어요

  • 7. 아니
    '10.9.13 12:59 PM (121.161.xxx.243)

    본전 뽑으려는 무슨 잔치도 아니고
    결혼식 하객으로 오는 친척을 숫자 많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요...
    사람머리가 돈으로 계산되는 요지경 세상이라니...에구

  • 8. .
    '10.9.13 1:04 PM (121.137.xxx.206)

    잘 모르는 직장동료 결혼식에 집안 식구들 다 끌고 가는 것도 아니고...
    친척 결혼식에 가족이 많이 가면 그것처럼 고마운 일이 없는거 아닌가요?
    남편 큰아버지면 아주아주 가까운 사이지요. 시아버지 형님이고 그 자제분 결혼이라면 남편이랑 사촌이잖아요. 가까운 집은 친형제처럼 자주 만나고 사는 사이지요.

  • 9. 아이고
    '10.9.13 1:04 PM (125.180.xxx.29)

    본전 뽑으려는 무슨 잔치도 아니고
    결혼식 하객으로 오는 친척을 숫자 많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요...
    사람머리가 돈으로 계산되는 요지경 세상이라니...22222222

    10월에 우리집도 잔치있는데 축하금으로 음식비 모자르면 추가라도 할생각입니다
    와주는것만도 고마운일 아닌가요?

  • 10.
    '10.9.13 1:04 PM (218.102.xxx.8)

    지인도 아니고 친척 결혼식에 뭐 그런 걸 다 생각하세요...
    게다가 원글님이 가지고 가는 봉투가 세 개나 되는데...
    굳이 밥값이 문제이면 그 분들 대신 밥 먹는 거라고 생각하셔도 그만인데요.
    육촌 결혼식가서 밥 먹는 게 그리 눈치볼 일인지...세상이 그리 변한 건가요??

  • 11. 가서 축하해 주세요
    '10.9.13 1:05 PM (211.194.xxx.239)

    그렇게 생각하려면 머리 아프십니다. 축하해주고, 가족간 나들이로 다녀오시는 것도 좋지요.

  • 12. 친척은...
    '10.9.13 1:08 PM (110.11.xxx.77)

    친척은 많이 올 수록 좋던데요...사진 찍을때도 보기 좋고...
    데려가시면 좋지요...요즘 젊은 애들이 친척 결혼식에 따라간다는게 더 기특하네요....

  • 13. ....
    '10.9.13 1:10 PM (211.49.xxx.134)

    너무 머리 아프게 여기글들 받아들이지마세요

    요즘 젊은 애들이 친척 결혼식에 따라간다는게 더 기특하네요.... 22222222

  • 14. 좋은날
    '10.9.13 1:11 PM (58.238.xxx.53)

    예쁜따님 데리고 가는 것도 부주입니다
    분의기도 화사하게 해주고..
    요즘 젊은 아이들이 자기 친구는 챙겨도 부모님이랑은 잘 안다니려 하는데
    같이 가면 친척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좋은기회죠
    따로 만날기회가 적으니 그런 날들을 통해 인사도 하는거 아니겠어요?

  • 15. 그러게
    '10.9.13 1:12 PM (115.136.xxx.94)

    너무 머리 아프게 여기글들 받아들이지마세요

    요즘 젊은 애들이 친척 결혼식에 따라간다는게 더 기특하네요.... 3333

  • 16. 전혀
    '10.9.13 1:15 PM (122.42.xxx.21)

    신경 안쓰던걸요
    혼주들은 바빠서 ...............

  • 17.
    '10.9.13 1:17 PM (210.94.xxx.89)

    켁, 아.. 친척 결혼식에, 대학생 딸이 가서 친척들 얼굴도보고
    인사하겠다는데... 본전 따지는 이 세상..

    하아..

  • 18. 전혀
    '10.9.13 1:22 PM (175.125.xxx.223)

    민폐 아니에요. 전 아들만 셋인데..나중엔 애들 다 떼놓고 다닐까요?? ^^ 먼 친구 결혼식이나 직장 거래처 등 이라면 조금 거시기 할때도 있지만 친척이잖아요. 아이를 일부러 빼놓고 가는게 더 이상해요~ 전 결혼전에 예비신랑이랑 일부러 친척 결혼식때 어른들께 인사드리러 쫒아다녔어요~~

  • 19. 기회에
    '10.9.13 1:31 PM (59.18.xxx.233)

    이기회에 아이들 친척들에게 인사시키는데 좋을듯 하네요~~

  • 20. 아니요..
    '10.9.13 1:33 PM (221.150.xxx.176)

    잔치는 좀 북적북적한게 보기 좋지요..
    축의금을 식대보다 적게 내지만 않으면 되지 않을까요??

  • 21. ^^
    '10.9.13 1:41 PM (118.222.xxx.229)

    여기에서 식대 운운하면서 민폐니 어쩌니 하는 말에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친하지도 않은데 돈모아서 만원씩 내고 우르르 오는거 아니고서야..
    그런거..저는 와주는것만으로도 고마웠어요 2222222222222222

  • 22. ,,
    '10.9.13 2:57 PM (110.14.xxx.164)

    축하하는 자린데 축의금 보다 식대가 더 나올수도 잇는거지요
    더구나 세집에 세사람이면 아무상관없어요
    손님 많은것도 좋은거고요

  • 23. ..
    '10.9.13 6:10 PM (222.237.xxx.198)

    축하하러 와주는게 더 고마울것같은데요..

  • 24. 고마울 듯
    '10.9.13 6:39 PM (115.136.xxx.108)

    아주 형편이 어려운 친척인가요? 아니면 와주는게 고맙죠.
    전 돈 안내도 온 사람이 고마웠어요 33333

  • 25. 음...
    '10.9.14 11:03 AM (180.231.xxx.150)

    시월에 결혼식이 제가 아는 사람만도 두집잡혀있고 남편아는 사람만해도 여럿인데 가족동반해서 축하해주러가는걸 신경쓰게 하시는 댓글다시는분들은 진짜로 자신의 집 애경사때 밥값따지시나봐요?
    그분들은 따로 초대장에 필히 '밥값이 얼마이오니 부주는 인당 밥값은 갖고오셔야합니다'라고 명기해주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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