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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많아져서 걱정이예요.

.. 조회수 : 390
작성일 : 2010-09-13 11:14:43
적극적이지만 그다지 사교적이지는 않아서 말많은 사람과 어울리는거 싫어하고 안좋아했었어요.
쓸데없는 말이 오가는게 싫어서 회사부인들과도 만남을 자제했는데 며칠전 모임에 가서 봇물처럼 쏟아지는 저의 말들을 보고 많이 놀랬어요,
이곳 외국에 살면서 남편직장분들과 야유회를 가는데 제가 너무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한것같아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구요.
나이들고 외로워서 인가요?
괜히 많은 말을 묻고 많이해서 남편이미지 깎고 제자신에게 실망이 됩니다.
다음에는 그러지 않아야지 하지만 제가 장담을 못하겟어요.
한편으로는  제자신이 이해가 되고 측은하기도 하구요.
휴~후회가 밀려오는 월요일아침입니다.
IP : 117.196.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3 11:17 AM (61.79.xxx.38)

    저는 82하고 난 이후의 수확이, 말이 줄어든거 같아요.
    여기서 온갖 궁금한거 다 묻고 온갖 인생사에 관한 얘기 다 듣고 조언도 해주고 그러다보니..
    속이 시원해져서 오프에 나가도 별 할말이 없네요.
    2천명씩 상대하는 사람이 대 여섯사람 앉아서 하는 얘기 뭐 별거 있겠어요?
    님도 여기서 속 많이 터세요~ 전 그렇더군요.

  • 2. ^^
    '10.9.13 11:47 AM (221.159.xxx.96)

    제가 그래요
    평소 다른 사람과 교류가 거의 없어요..그러다 한달에 한번 모임가면 정말 주체할 수 없이 쏟아내는 말들..집에와 생각해 보면 다 영양가 없는 말들 뿐이네요
    늘 후회 하는데두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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