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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값글들 자꾸 올라오는것보니...
요즘 집값 폭락한단 글 자꾸 올라오는것보니...
시세가 분명 내려야하는데..생각대로 안빠지고 도리어 전세가는 폭등하니
집값 빠진다고 맘턱 놓구 폭락하기만 기다리던 무주택자들 마음이 급한가봅니다
세상일이란게 그렇게 이론처럼 풀려가면 벌써 경제학자들 거부가 됐겠지요
진짜 돈번사람들중에 이론보단 感에 따라,,또는 흐름에 따라..
사실 그런 무슨 무슨 전문가보단 아줌마들이
더 앞서갔던게 돈에 관한 감각아니었나 싶네요
금리가 안오르고..(올리고싶어도 못올려요---미국이 제로금리이고 세계적으로도 금리안올리는데
무슨 독불장군인가요..)
달러는 휴지가 돼가고---달러윤전기를 너무 많이 돌리니 돈가치가 떨어진느건 당연하고요,,,
그돈들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유동성이 넘쳐나는데
도데체 무슨 연유로 집값이 폭락하나요
작년 원자재값 상승이,곡물가상승이
이제 시장에반영돼어
채소도 폭등하고 각종물가가 이렇게 오른느데
집만드는데 황토로 쓰나요
그안에들어가는자재며 시멘트 ...자원이부족한 우리나라에서
다 수입해쓰는거 아니던가요
사실 정부에서 눌러놓아서 그렇치,,분양가도 인상요인이 너무많쵸
그러니 재건축해도 분담금이 너무높은것도 원자재비인상요인이
이젠 너무 커진겁니다
그에 비한다면 ...과거에 지어진 기존아파트들..
강남지역외에 강북이나,,,다른 지역들 많이 싸죠
실질이자율은 마이너스이고
시장은 유동성이 넘쳐나고
인구가 줄어든다고 기다리다
방크기 자꾸줄어들고,,외곽으로만 돌거같은데요...
적어도 서울지역에서 폭락은 어불성설인거 같습니다
전세수요는 가장 확실한 수요요인이라고하던군여
근데 그 전세가가 폭등하는걸 보니,,
인구가 주는것만 보지말고 가구수,결혼인구등
그런 다변적인 차원으로 생각해야 지금의 주택,전세가 상승이
이해됄거 같습니다
아마 내년엔 더할거같은데요...
작년,올해 서울에 실제얼마나 분양했나 보면요...미분양이란건 수도건 외곽에나 해당돼는거죠..
1. 그냥.
'10.9.13 10:40 AM (125.182.xxx.42)집값 떨어진다. 집사지 마라. 하는 소리 주동이나 여기 82에서 한참 말 나오면,,,집값이 뛰어요.
왜사냐. 말리는 말 나오는데 아무도 안사는 시기에 서울에 집 샀어요. 좋은 동네도 아니고 좀 저렴한곳이요. 초등학교 코 앞에 있어서, 아이 기르기 편할거 같구요. 지하철도 3분거리안에있고, 우체국, 맥도날도, 구청,머머머...3,4분 거리안에 다 있는 살기 편한 곳 이에요.
지금 4년만에 1억 조금 넘게 올랐어요. 내린다 어전다 해도,,,가만 있다가, 강남 집값 떨어지는 와중에 더 오르고 있어요. 아마도, 사람들이 저렴하니까 자꾸 몰리나 봅니다.2. 나유주택자
'10.9.13 10:40 AM (203.247.xxx.210)제 눈엔
맘 급한 건 원글....3. ..........
'10.9.13 10:46 AM (124.49.xxx.141)?????
전세가가 상승하는 현상은 주택거래가 실종되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매매가 떨어지기 전에는 당연히 전세가가 상승하겠죠.
(돈이 없어서 주택구입 엄두도 못내는 사람들은 당근 전세사는거구)
현재는 돈이 넉넉하거나, 대출받아서 구입할 여력이 있는 사람들도 집을 구매하지 않으니까
전세수요가 폭증하는 거잖아요.
갑자기 대한민국 인구가 폭발하지 않은 이상......4. ..
'10.9.13 10:46 AM (203.142.xxx.241)지금 전세가 폭등하는건 사람들이 구입하지않고 전세를 살기 때문에 오르는거지
부동산 값이 폭등하려고 전세가 오르는 것이 아니지요5. 그럼
'10.9.13 10:53 AM (121.161.xxx.243)전세값 올려받아서 대출이자 갚는 방법도 있으니
집주인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6. 이팝나무
'10.9.13 10:55 AM (125.183.xxx.148)금리 인상 우리나라만 독불장군식으로 안올린다는건 님이 몰라서 하는 얘기에요.
얼마전 캐나다도 금리 인상햇구요 ,호주도 ,이스라엘도 이제 슬금 슬금 올려요
호주는 많이 올렸죠..
금리나 부동산이나 ,머든 대세를 거스릴수는 없는 거거든요 ,
우리나라도 요 며칠전 한은에서 금리 동결했는데 ,그거 부동산땜에 못올린거죠,
실은 물가 생각하면 올려야 정상이구,,국제 아엠에프에서도 우리나라 물가 인상 시기가
너무 늦었다고 인상하라구 권고했죠.
지금 한은에서 금리 동결 시킨거 부동산, 그나마 연착륙 시킬려고 그러는건데..
이번에 DTI, 해제한 이유를 보세요.
서민들이 은행에서 대출내갖고 무너지는 부동산 떠 받치라는 얘기잖아요.
서민 등골마저 빼먹겠다는얘기죠.
이 DTI ,해제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값 안오르면 그땐 정말 심하게 충격파가 올거에요.
시장의 움직임에서 심리가 차지하는 비율이 엄청나게 큰데요 .떠받치려고 했는데도
시장이 반응을 하지 않으면 .무너지는 속도가 굉장히 커요.
이건 비단 제가 주장하는 주관적 관점이 아니고요..모든 시장에서 통하는 원리에요.
집을 가지지 않은사람들의 희망사항으로 , 집이 떨어지길 바라는 심리에서 쓴글이다
어쩌다 하지 마시고, 앞으로 3개월정도 집값 움직임을 예민하게 지켜보세요.
DTI ..,약발도 다되고,금리 인상을 해야하면,.,,시장이 어떻게반응할까요?
핵심은 3개월정도에서 이 두가지가 결정할겁니다.
그나마 이번에 한은에서 금리 동결 시킨건 ,.,,정부에서 압력이 들어왔겠죠.
이명박 정권들어 한은 독립이 안되고 있잖아요 .정부에서 파견한 인사의 입깁이 작용하니까요.
저는 집값이 오르든 내리든 상관이 없는 입장입니다만 ,,시장의 객관적 사실이나 , 드러난
현상에 대해선 ,우리가 주시할 필요가 있는거고 ,그것에 따라서 내 재산을 지킬것인가
말것인가 지극히 냉철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김광수 연구소의 내용도 그냥 열린마음으로 지켜보시고,,,시장의 움직임도 내 주관으로
오른다 오를것이다로 판단은 금물일거 같아요.
제 개인적으론,,,,많이 걱정됩니다 ,우리나라 부동산이요.7. 지금
'10.9.13 10:55 AM (110.8.xxx.175)큰 부자들 보면...무조건 안팔고 돈생기면 샀던 사람입니다.
물론 예전처럼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힘들지만..있는 사람은 여전히 사들이더라구요.형편되고 꼭 필요하면 사는거지..투기(투자)할것도 없고.남말 들을것도 없고 각자 알아서...8. 집값이란
'10.9.13 10:56 AM (175.197.xxx.42)감가상각에 의해 세월이 지날수록 0원이 되는게 경제원리예요.
그러니 앞으로 집을 구매할 사람은 아파트 말고 다시 예전 단독주택을 구입해야 할꺼예요.
그래야 집값이 0원이 돼도 땅값은 남지요.
그래서 차후 아파트 값은 공동지분에서 자기지분의 땅값만큼만 남는다고 보면 되죠...9. 이론만 달인들
'10.9.13 10:58 AM (125.152.xxx.49)이론으로 무장하고 경제혜안은 넘쳐흐르고..전망도 넘치는데
결론은 언제나 세입자..
경제학교수들은 재벌이 되어야하는데..현실은..
오히려 못배운 아줌니들이 더 잘사니..훗..
솔직히 전월세 사는 사람들 하는 소리..무주택자 하는 소리..다 우습구요
그냥 조용한 부자들 따라서 행동하면 됩니다.
어설프게 인터넷 상에서 열변을 토해봐야..
단0.0001 프로도 영향을 못미침..
부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집값이 이동하겠져..
전 그런입장에서
강남은 불패라고 생각..10. 집값
'10.9.13 11:35 AM (58.141.xxx.133)우리 나라에서 집값만큼 민김하고 이해가 갈리는 이슈가 또 있을까요. 마음 급한 거야
너무 당연한 일인걸요. 저도 작년 8년의 전세살이 마치고 서초구의 작은 아파트 구입했지만 어느정도 가격 하락은 예상하고 있어요. 제가 매입한 시점이 2009년 10월이니까 마구마구 떨어지다가
다시 급반등을 하며 하루가 머라 하고 마구 오르던 시점이었으니, 지금 생각해 보면
기다릴껄 싶지만 크게 후회는 안 하고 있어요. 우유부단한 저희 부부가 집 사자사자 말로만
했지 실제로 대출받고 그 과정을 해냈다는 것자체가 기특하고 실수요라 떨어져도
그냥 잊고 살려구요. 대신 부동산을 보면서 이동네 저동네 돌아다녀 보니깐요, 완벽한
곳은 없더라구요. 수많은 아파트들을 바라보며 저 집들이 과연 나중에 팔릴까 싶었고
지금도 우리 집도 과연 나중에 팔릴까 하는 마음이 들구요. 암튼 수요 대비 공급이 넘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실책이죠) 떨어질걸로 보고 그게 아마 가격이 현실화되어 가는
일종의 '조정'이 아닐까 싶어요. 비정상적이었던 게 정상화되어 가는 거라면 거시적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11. 흠....
'10.9.13 11:37 AM (124.49.xxx.141)윗님 같은 댓글보면 참 신기해요.
왜 집값 하락론 얘기하면 무주택자라고 단정지으시는지??
반대로 상승론 얘기하면 유주택자인건가요?
일반화의 오류가 쫌 심한 거 같아요.
글고 집값 하락론자들 주장이 실제로 집값이 반토막난다는 얘긴지는 따져봐야 될거 같아요.
전 대세하락을 주장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하락은 '부동산이 과거처럼 물가상승률, 이자율 다 추월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주는 자산이 더이상 아니다'라는 것이죠.
즉, 부동산도 재화인데 가격이 적당하면 물가상승률 만큼은 당연히 오르는게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그동안 워낙 특이했기 때문에 가격 정상화 과정을 하락이라고 표현하는 거죠.
암튼 제 동생이 재작년 겨울에 강남에 소형평수 신축 아파트를 구입했어요.
(시댁에서 사주신거...부럽....)
그때가 아마 강남이 잠깐 하락했을 땐가 그랬을 거에요.
그때 동생 시어머님이 너네 지금 아니면 강남에 평생 못산다면서 사주신 거죠.
근데 동생이 요즘 가격이 계속 올랐다고 그러길래
부동산 앞에 써있는 매도호가말고 실거래가를 조사해봐라 얘기해줬거든요.
그래서 얘가 부동산 가서 집 내놓을 거라면서 물어봤더니
매도호가랑 완전 다른 얘기를 한다고 짜증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부동산도 물가상승률만큼은 오를꺼야, 다만 부모님들 세대처럼 미친듯이 오르진 못하겠지"하고 얘기해줬더니
"언니, 나는 부동산으로 남들처럼 돈을 벌고 싶은거지 물가상승률만큼 오르면 뭐해?"
이러더군요.
혹시 님들도 이런 생각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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