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삼십대 후반에 애 낳으면 피부 확 가나요?

삼십중반노처녀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0-09-13 10:17:21
아마 결혼 못하거나 안할 가능성이 더 높지만

혹시라도 결혼해서 아이를 삼십대 후반에 낳는다면

피부가 많이 상하겠지요?

지금까지는 화장품 매장을 가든 학부모님을 만나든 피부좋다는 얘기 너무 많이 들었거든요.

애 키운다고 밤에 잠을 못자서 늙는걸까요 아니면 출산 자체가 노화를 가속화시킬까요?

노처녀가 원 별걱정을 다하네요..

IP : 59.4.xxx.2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산자체의
    '10.9.13 10:19 AM (114.200.xxx.234)

    문제보다
    애를 키우다보니 체력이 너무 많이 딸리기 때문이고
    또한 세수하고 로션 바를 시간이 없으니..정말 확 가더라구요.(저 정말 피부 좋은데도
    1-2년 정도 세술 잘 못하고 로션 정말 못발랐거든요. 광대뼈에 나이테 모양으로 주름이 생깁디다)

    그런데 애 키우고 2-3년 지나서 신경쓰면 또 원래대로 돌아와요.

    그리고 애 낳아도 관리 잘하면 별 표시 안납니다. 관리 못했을때 님이 말한 현상이 나타나지요

  • 2. 네!!!
    '10.9.13 10:20 AM (125.246.xxx.126)

    확 갑니다
    콜라겐 등 피부속 엑기스 아기가 죄다 가져갑니다. ㅠㅠ

  • 3. 하하
    '10.9.13 10:21 AM (122.34.xxx.34)

    얼굴은 신경쓰니 좀 유지가 되던데 몸이 훅 가던데요?

  • 4. ..
    '10.9.13 10:23 AM (114.207.xxx.234)

    주위에 보니 늙는 속도에 가속이 붙더군요
    그러다가 애 웬만큼 키우면 쪼까 회복이 되고..

  • 5. **
    '10.9.13 10:23 AM (175.117.xxx.15)

    애 낳는거 1차..
    애 키우는거 2차...

  • 6. .
    '10.9.13 10:25 AM (98.222.xxx.174)

    저 서른일곱에 애 낳고 지금 넉달 되었는데 피부가 더 좋아졌어요.
    임신 중에 올라오던 기미도 좀 가셨고, 피부색이 맑아졌어요.
    출산 과정에서 노폐물도 같이 빠져서 그런가 싶어요.

  • 7. 저30후반
    '10.9.13 10:27 AM (112.221.xxx.58)

    출산했는데, 임신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피부많이 상하지 않았구여. 체력도 왕성합니다.
    아마 애 안키우고 직장다녀서 그런가봐여. 하루종일 애랑 씨름하고 살았으면 피부 확갔을지도 모르는데, 아직까진 체력좋고 피부도 좋네요. 제생각에 이유인즉 결혼후 애가 5년만에 생긴탓에 그전에 시험관 이런거 하기보다 운동,요가,몸에 좋다는 온갖 보약다먹고 온갖 건강 보조식품 다 먹고 쑥뜸뜨고 몸에 좋다는걸 하도 많이하고 산후조리도 잘해서인지 몰라도 아이도 튼튼하고 저도 몸이 나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다 관리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 8. 동감
    '10.9.13 10:30 AM (210.94.xxx.1)

    윗님 동감이예요.. 38출산했고 직장다닙니다. 저도 애만 키웠다면 힘들었을거 같아요

  • 9. 사람마다 다른 듯
    '10.9.13 10:32 AM (115.137.xxx.60)

    꼭 그런건 아닌 것 같네요.
    30대후반이면 애 안낳아도 피부가 가기 시작할 때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닐까요?
    원래 피부좋은 사람이 애 낳았다고 확 가지는 않는 듯 해요.

  • 10.
    '10.9.13 10:48 AM (221.147.xxx.143)

    사람에 따라 다른 듯 합니다.

    더 젊어서 낳았어도 피부고 몸이고 완전 맛이 가던데요--;;;;

  • 11. gmr
    '10.9.13 10:52 AM (152.99.xxx.38)

    애도 애지만 그때는 누구나 피부가 좀 소위말해서 확 맛이 가는 시기아닌가요?
    아이출산까지 하면 좀 시너지가 있겠죠...
    애 낳고 키우는게 보통 힘든일은 아니니깐요..체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 12. @-@
    '10.9.13 11:42 AM (122.35.xxx.89)

    전에 읽은 의학자가 쓴 기사에 의하면, 20대 후반부터 우리의 몸은 늙음으로 향해 가기 시작한다더군요. 아이 낳고 안 낳고의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단, 아이를 낳으면 엄마의 온몸의 뼈들이 균형이 완전히 바뀐다고 해요.

  • 13.
    '10.9.13 12:02 PM (121.124.xxx.37)

    애를 낳아서 그러지 모르겠으나, 애 낳기전의 사진과 지금의 저는 완전히 다른사람...피부도 그렇고 몸매도 그렇고...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요.

  • 14. .
    '10.9.13 12:36 PM (119.66.xxx.37)

    애 낳고 조리원있다가 돌아오니 몸은 붓기가 덜 빠졌는데 얼굴은 볼살이 다 빠져서 동안이 노안으로 바뀌어있더군요. 아기 키우다보면 세수하기도 힘들어서 얼굴 푸석해지고, 뾰루지 생기고... 피부 예민해져서 기존 화장품 간만에 쓰니 얼굴 뒤집어지네요. 이 생활이 돌 지나서까지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거울 보기 겁나요.

  • 15. .
    '10.9.13 1:52 PM (211.224.xxx.24)

    다 사람 나름 인것 같아요. 삼십후반 애기는 아니고 애낳고 결혼하고 집에 있으면 어쩔수 없이 살찌고 늙는다고 하는데 제가 아는 아이는 결혼전도 이뻤지만 애기 둘 낳고 아이들 많이 컸는데도 지금도 아가씨같이 예쁘고 날씬해요.

  • 16. 아이
    '10.9.13 11:13 PM (220.127.xxx.167)

    낳기 전에만 해도 어디 가서 백옥 피부 소리 들었는데 이제 온갖 피부 트러블 달고 살아요.

    30대 후반이 아니라 20대 후반에 아이를 낳아도 피부는 가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593 우리 때는 대학 이렇게 갔어요 55 90학번 2009/12/12 6,397
509592 서울고에서 반석차 10등 정도 하면 어느 정도 대학이 가능할까요? 22 입시 2009/12/12 4,726
509591 저는 속으로만 생각했었는데..아니나 다를까 이런글이 올라왔었네요. 35 고3맘 2009/12/12 7,660
509590 인천대학교는 어떤 레벨인가요. . 2 그럼 2009/12/12 1,109
509589 봉하마을 김치 역쉬 맛있습니다.. 8 먹고싶다 2009/12/12 1,248
509588 태어나서 고등학교때가지 대략 얼마가 .. 2009/12/12 301
509587 저처럼 자는거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ㅠㅠ 19 잠순이 2009/12/12 2,744
509586 자유전공학부..그 잃어버린 1년 3 혹하지마세요.. 2009/12/12 1,095
509585 가끔 보는 책은 어디에 보관해야 할까요;;; 아... 흐어 2009/12/12 297
509584 가슴 빈약한 분들 수영복 어떻게 입나요? 4 절벽 2009/12/12 1,521
509583 이층침대 잘 사용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3 두아들 2009/12/12 697
509582 한겨울에 더운나라로 여행시 비행기 탈때 옷차림... 9 궁금 2009/12/12 2,097
509581 무릎팍 도사에 나온 팝송이 궁금해요. 궁금 2009/12/12 1,078
509580 난방 어떤 식으로 하세요? 3 가스 2009/12/12 718
509579 서울 전화번호 2713 번이면 어느 지역인가요? 2 전화번호 2009/12/12 494
509578 한국에 스트룹와플 파는 곳 있을까요? 먹고파 2009/12/12 916
509577 남대문 브르뎅아동복이나 포키아동복있는 상가 무슨동인가요? 3 .. 2009/12/12 698
509576 언제 이렇게 대학레벨이 바뀌었을까요? 62 수능을 치뤄.. 2009/12/12 8,817
509575 싱가폴 다국적 IT 회사에서 근무하거나 아시는 분들 계셔요? 1 싱가폴 근무.. 2009/12/12 563
509574 2개월 반 된 아기가 있는대요,,,, 2 아직 아닌가.. 2009/12/12 498
509573 그럼, 남자는 아플때 병원가! 약사먹어! 해도 기분 안나쁠까요 4 남녀차이 2009/12/12 677
509572 목동 14단지근처 필영어학원 어떤가요? .. 2009/12/12 445
509571 시댁에 전화를 했더니 아버님이 한참 있다가 받으셔서는... 6 전화 2009/12/12 3,059
509570 농어를 냉동해두었다가 일주일후에 회를 떠도 될까요? 4 Y.J 2009/12/12 726
509569 선물받은옷 백화점에서 환불 받을수있나요??? 6 궁금이 2009/12/12 1,456
509568 급)고속버스로 당일택배 얼마인지 아시는분? 2 티켓한장 2009/12/12 543
509567 이촌동이 (동부) 집값이 어떤가요? 지금이 때가 아닌가.. 3 이촌동 2009/12/12 1,512
509566 항공대 2 이대학궁금 2009/12/12 916
509565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 같은 맥락으로 봐야하나요? 8 답답해 2009/12/12 830
509564 돈이 없어서 결혼을 선택한다면... 11 제발 2009/12/12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