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5층, 윗집은6층 신축아파트
저희집은 자가, 윗집은 1억8천에 전세를 살고 있어요.
처음에는 좋게 말했어요. 부엌천장쪽으로 물이 엄청 샜어요.
윗집 아저씨 아줌마는 나이 지긋한 70대부부~(아주머니는 65세정도?)
윗집 아저씨 말씀으로는 하수구가 막혔는데, 하수구 뚫었더니, 비닐까지 나왔다더군요.
윗집 6층은 부엌바닥이 완전히 물난리에 모두 썪었다는군요.
더더구나, 원집 주인은 사리판별 안되는 80대 할아버지~
미치겠어요. 나이 많으신 분들이랑, 소통도 안되고요.
지금은 모서리 쪽에서 15초 간격으로 물방울이 3군데에서 한방울씩 계속 떨어집니다.
나무바닥에, 양동이 받쳐 놓았구요.
고쳤다 고쳤다 하면서, 고여진 물이 내려 오는 거라면서, 어언 2달이 지났습니다.
제가 맞벌이 회사를 다녀, 자세히 적지는 못하지만,
지금은, 2달이 지나가니,,제가 우울증까지 오네요.
더이상 윗집사람들이랑, 상대도 하기 싫고, 내용증명 보내서, 민사소송까지 가야 하는지,,
정말,,,휴~
타고 다니는 차를 조금만, 기스를 내도 돈을 지불하는 세상인데,
2달동안 부엌에 물이 떨어지니~ ,,, 어제 일요일 밤에는 우울해서, 아이들한테 까지 짜증내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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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서 물이샌지 2달이 되었어요.조언 부탁합니다.
조언절실 조회수 : 594
작성일 : 2010-09-13 10:00:21
IP : 125.241.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
'10.9.13 10:07 AM (112.148.xxx.100)윗집에서 방수공사 해야하는데 집주인이 아니라서 제대로 안 하는것 같습니다.
집주인이랑 전화해서 해결하라하세여 또 관리사무실에 전화해서 사람들 올라가보고
도움 좀 받으시구요...2. 하자보수
'10.9.13 10:20 AM (110.10.xxx.24)신축아파트라면 건설사 하자보수도 알아보세요. 관리소에도 자주 전화해 요청하시고요.
3. 집주인
'10.9.13 10:33 AM (122.36.xxx.11)에게 연락 자꾸 하셔야 되고요
신축이면 하자 보수 신청할 수 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수 있으니
관리사무소랑 건설회사 쪽에 수시로 전화해야 합니다.
저는 윗집 주인하고 통화하고
제가 직접 업자 불러서 공사했어요
공사비 얼마가 나오던 물어주시라고
통보하고 업자 직접 부르는 것도 방법이예요4. ...
'10.9.13 11:00 AM (221.138.xxx.206)윗집 어른들께 하자보수 기간에 안고치면 나중에 집 뺄 때 고치는 비용
물어내고 가셔야 한다고 얘기 하시고 원주인에게 꼭 얘기하세요
원주인이 노인이시라 말이 안통하면 자식들 전화번허 받아서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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