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제 12주..초기에도 아기가 이렇게 심하게 움직이나요???

... 조회수 : 487
작성일 : 2010-09-13 09:36:54
이제 12주 된 예비 엄마입니다.

지난번 병원에 갔을때도 아기가 움직임이 좀 활발하다 했어요.

벌써 손가락 다 펴고 안녕하고 다리 흔들고.

아무래도 진료중이다 보니까 오래 보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어제 휴일이었는데..

어쩌다 남편 친구 병원 갔다가 초음파를 다시 보게 됐어요.

남편 친구라서 아주 꼼꼼히 오래 봐주었거든요.

한 20~30분 봤을까요??

이렇게 오래 보는건 안좋은거 같은데...여튼 너무 신기해서 정신못차리고 봤더니 시간이 그렇게 훌쩍.

보는 내내 뱃속에서 완전 요동일 치더라구요.

배튕기고, 손 흔들고, 다리 흔들고..다리 뻥뻥 차구요.

몸 위치 계속 바꾸고...

양손 빨구요.

세상에 저는 이렇게 초기 아기가 그렇게 움직이는게 너무 놀랬는데...

인터넷에 저희 아기랑 같은 주수 아기 초음파 동영상 봤는데.

그 선생님이 이 주수에 이렇게 활발하게 노는애 드물다고 한 아이였대요.

솔찍히 그 아이보다 저희애가 훨씬 더 움직임이 심하던데...

잘 움직이는건 건강하다는 증거라 좋기는 한데요.

혹시 나와서도 저렇게 심하게 움직일까요??

엄마 아빠 얌전한 편인데..

아랫글 보니까 태동 심하면 활발할 확률 높다든데..정말 그럴까요??
IP : 121.187.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9.13 9:39 AM (114.200.xxx.234)

    정말 활발한 아이네요.
    전 태동이 거의 없었어요. 제가 느낀건 한번, 남편은 두어번 느꼈다고 하나...
    너무 조용해서....그랬는데,,,그냥 평범한 아이예요.약간 조심성 많고, 소심하고, 꼼꼼하고요.

    거기다 커가니 남자의 특성까지 나오는....한마디로 그냥 보통 아이인거지요^^

  • 2.
    '10.9.13 10:28 AM (221.147.xxx.143)

    그때 많이 움직이던데요.

    일부러 의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고요.

    태동이 많은 것과 태어난 후의 활발한 성격이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즈음에 잘 노는 애기들 많아요. 그 이후로도 쭉 잘 놀고요.

    초음파 해 보면 잠시도 쉬지 않고 꿈틀거리죠. ㅎㅎ

  • 3. 통통곰
    '10.9.13 11:00 AM (112.223.xxx.51)

    제 경우는 태동 많았던 둘째가 더 움직임이 활발하긴 해요.
    34개월 첫째. 안아줘요, 업어줘요, 힘들어요 하는 동안
    18개월 둘째, 뽈뽈뽈 돌아다니는 거 잡아오기 바쁩니다.

    분수 보러 가면 첫째는 얌전하게 아빠와 분수 보는데
    둘째는 계단 오르내리기, 비탈길 올라가서 뛰어 내려오기를 네버 엔딩으로 합니다..

    막달까지 의사선생님이 정말 잘 움직인다 감탄했었죠.

  • 4. 건강한
    '10.9.13 2:05 PM (211.43.xxx.124)

    아가인가봐요~~~
    저도 31주차 예비맘인데
    울 아가가 11주차에 어찌나 활발하던지 다리도 떨고 ㅎㅎㅎ
    게다가 까칠하기까지 하셨답니다.....
    11주차에 초음파 보면서 의사쌤이 좀 자세히 보겠다고 배를 좀 눌렀더니
    싫다고 바로 팔로 밀어내던데요...
    그래서 걱정됩니다 ㅠㅠ
    태어나면서도 한까칠할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8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0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6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