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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딸 먹보대장 입니다..

..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0-09-12 13:40:36
우리딸은 키 170 에 몸무게 46 입니다.. 먹는게 다 키로 가는 그런 체형이예요.. 밥 2그릇 기본이고

사과2개,배1개, 피크닉 쥬스 이렇게 먹고 한끼 식사가 끝나요.. 우리 남편과 제가 키가 크기 때문에

유전적인것도 있고 저렇게 먹어대니 안 클수가 없어요.. 제 고민은 제가 크기 때문에 신체적인것 다

크고 옷도 맵씨도 안나고 좀 짜증이 나는데 우리애는 더 커서 보기 흉할까 조마조마 하네요.. 보는 사람마다

그만 커라가 인사이네요.. 저렇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안 먹일수도 없고..ㅠㅠ같은반 남자애들이 자꾸 꺽다리라

놀린다고.... 초경은 시작했는데 더 클 요지가 먾지요?? 그만 크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네요..
IP : 218.144.xxx.1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0.9.12 1:44 PM (218.144.xxx.113)

    우리애 발사이즈가 245 신어요.. 나중에 사회 나가면 예쁜 구두 못 신어요..ㅠㅠ 제가 그렇거든요..ㅠㅠ

  • 2. ....
    '10.9.12 1:45 PM (211.210.xxx.6)

    전생에 나라를 구한 따님입니다..
    170에 46 완전 모델몸인데..뭐가 걱정이십니까?

  • 3. 염장질?
    '10.9.12 1:47 PM (114.203.xxx.141)

    뚱뚱한것두 아니구만,,,요새애들은 다 크던데요몰.
    부럽기만 하네요

  • 4. ..원글
    '10.9.12 1:50 PM (218.144.xxx.113)

    예쁜 구두 신어 보는게 제 소원인데 우리딸도 발이 크니 속상하네요...안 좋은걸 닮았어요..

  • 5. 아오...
    '10.9.12 1:52 PM (116.123.xxx.162)

    우리 아들하고 바꿔요..
    우리 아들은 잘 먹어여 키 큰다고 하니 딥다 먹고 살만 찌고 있어요...165-58키로
    남편 저 둘다 작은 사람들이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사춘기도 버얼써 왔는데...
    님...부러워 죽겠어요...

  • 6. ..원글
    '10.9.12 2:01 PM (218.144.xxx.113)

    우리 딸은 참 특이 체질이에요... 먹는것도 제가 그렇게 잘해주진 않는데 가끔씩 고기 구어주고
    오이도 그냥 생으로 고추장에 찍어먹고 상추쌈 먹는것 좋아하고 김치가 맛있고 그러면 엄청 잘 먹네요.. 반찬이 부실해도 저리 잘먹으니... 옛날 시절도 아니고 없어서 못 먹네요..

  • 7. ㅎㅎ
    '10.9.12 2:28 PM (115.23.xxx.20)

    친정 자매들이 꼭 틀로 찍어낸 것 처럼 키가 160인데, 하나만 키가 170이 넘어요.
    외탁을 하기도 했지만 어려서부터 그리 잘 먹더이다.
    얼굴도 제일 예쁜데, 예쁜 옷들이 사이즈가 안맞아서 못입는다고 꽤 스트레스 받아합니다.
    욕심에 사놓은 작고 예쁜 옷들 옷장에서 한계절 묵혔다가 언니 동생들 차지가 되지요.

    180인 제 남편 옆에 세워도 별로 작지 않은데, 본인은 극구 167이라고 우깁니다.
    작은 키 만큼이나 큰 키도 좋지만은 않은가봐요.

  • 8. 8
    '10.9.12 2:32 PM (121.181.xxx.21)

    저는 생리 시작하고도 7~8센티 더 컸어요.. 전 168입니다..
    주위에 큰 친구들도 많은데.. 다들 생리 시작하고도 10센티씩은 컸던데요..
    제 댓글은 따님에겐 비밀입니다..

  • 9. 쓰리원
    '10.9.12 3:12 PM (116.32.xxx.56)

    저도 중1때 생리시작했어요.
    그 해, 맨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제일 큰 밥공기에 수북히 담아서...
    하루에 최대로 9그릇까지 먹었어요.-_-;
    반찬도 필요 없었고 그져 고추장이면 오케이!!!
    밥이 정말 달았네요. 그때 12센티 컸네요.
    지금 생각하면 키 크려고 그렇게 밥이 땡겼나보다 생각해요.
    지금 초등생인 두 딸들은 코렐 밥그릇으로 1/3 먹을라나....ㅡ,.ㅡ

  • 10. 완전 공감
    '10.9.12 3:24 PM (119.237.xxx.162)

    우리 딸의 6년 뒤를 보는것 같네요. ㅡ.ㅡ
    6살때 아빠만큼 먹더니, 8살인 지금은 우리집에서 제일 많이 먹어요
    안말리면 3그릇 정도 먹을껄요. 급식도 꼭 더 받아 먹는답니다
    키 130 몸무게 30에다 발 크기 220 (제 발이 225입니다 ㅠ.ㅜ) 완전 친탁..
    주말에 늦잠 좀 잘라치면 울먹이며 '엄마~ 배고파요, 밥 주세요' 하더니
    요즘은 직접 쌀 씻습니다.. 켁!! 아침형 인간이라 주말에도 엄청 일찍 일어나거든요
    암튼 모든 면에서 저랑 다르고 시어머니-남편과 외모, 성격, 식성... 닮은 우리 딸
    덩치가 크니 손해보는 일도 많아요. 저도 모르게 자꾸 큰 애 취급...
    전 무엇보다 우리 애 생리 빨리할까 걱정되요.
    덩치는 크지만 생일도 늦고, 순진하고 어리거든요

  • 11. 음..
    '10.9.12 4:51 PM (175.125.xxx.123)

    저 30대후반에 키 171이예요..저도 초경후에는 6센치가량 컸어요..
    따님 먹는걸 보아하니 조금 더 클것같긴해요..
    저 한창 클때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고 그랬었어요..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울엄마 제가 너무 많이 먹어서 그만먹으라고 하신적있었는데 그때 너무 속상했었거든요.
    자식 먹는다는데 말리기도 어렵고..
    저도 발커서(250) 이쁜구두 사기어렵네요..무조건 사이즈 있냐부터 물어봐요^^;;

  • 12. ...
    '10.9.12 6:03 PM (119.69.xxx.16)

    잘먹는거 부럽네요
    저희딸은 고등학생인데 168에 48키로인데 입도 짧고 체력도 약해 비실대서 늘 속상해요
    딸애랑 싸우는 이유중 90프로는 먹는것 가지고 싸우네요
    새우튀김 먹고싶다고하면 너무 반가워서 얼른 재료사다가 해주는데 3개정도 먹고 안먹어요
    저런 경우가 많아서 속이 부글글할때가 많고 상을 엎어버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녔네요
    먹는 양은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이고 항상 골골대네요 특별히 아픈데는 없는데
    복스럽게 먹는애들 보면 아주 예뻐보여요
    살도 안찌고 잘먹으면 복받은거네요
    잘먹어야 키가 큰다는데 저희딸 보면 꼭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저렇게 조금 먹고 별탈없이 사는거보면 용하다 싶을정도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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