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배드민턴 정말 운동이 많이되네요.

운동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0-09-12 11:25:01
요즘 배드민턴 배우고 있는중인데요. 레슨은 이제 시작해서 한번 받았구요.

그냥 동호회 가입해서 학교 체육관에서 매일저녁 일명 약수터 배드민턴을 치고있어요.

20분씩 2~3번정도(총 40~60분) 치면 온몸이 샤워한거처럼 땀범벅이 되네요. 속옷까지 흠뻑 젖더라구요.

동호회분들 대부분이 잘치는분들이라서 혼자가면 쫌 뻘쭘하지만 그래도 친절한 아저씨들이 돌아가면서 쳐줘서 얼마나 고맙던지요.

요렇게 꾸준히 하면 한달에 2킬로정도는 뺄수있지 않을까 기대하고있답니다.ㅎㅎㅎ



IP : 118.46.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2 11:49 AM (220.89.xxx.236)

    저도 동네 동호회 가입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서..
    원글님 초보로 들어가서 시작하신거에요?
    왕초보면 다른 회원들이 같이 운동할 상대가 안될것 같아서
    저도 망설이는 중이거든요 ㅠㅠ

  • 2. 제대로
    '10.9.12 12:18 PM (125.186.xxx.11)

    레슨 제대로 받고 배드민턴전용체육관에서 제대로 치면, 정말 재미있는 운동이에요.
    근처에 큰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이 있어서 이 동네엔 배드민턴 인구가 꽤 많은 편인데, 정말 생업도 대충할 정도로 미쳐있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두달 레슨받던 도중 임신해서, 지금은 걍...
    둘째 좀 더 크면 저도 다시 시작하려구요.
    운동 정말 많이 되는 것 같고...오래 하신 분들은 허벅지 근육 정말 탄탄하던데요.
    그들은 꿀벅지...
    나는 물벅지...

  • 3. 운동
    '10.9.12 12:22 PM (118.46.xxx.29)

    원글입니다. 저도 동호회가입 처음이구요. 배드민턴은 거의 쳐본적이 없어요. 그냥 약수터 배드민턴은 잘쳐요;; 사실 뻘줌하더라구요.

    저는 저같은 초보가 있음 먼저 치자고 말걸어서 치는편인데 어제는 아는얼굴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잘치는 아줌마 아저씨들만 있어서 10분간 앉아있다가 그냥 집에 가야겠다하는순간 다행히도 친절한 아저씨가 쳐준다고해서 치고왔어요.

    그아저씨랑 20분치고 5분쉬다가 그 아저씨가 또 다른아저씨께 저랑 한번 쳐주라고해서 또 20분치고 왔네요.

    저는 레슨 받는거 신청해서 이제 한번 받았네요.

    그나마 나이든 아저씨들은 친절하게 먼저 말걸어주시는데 아줌마들은 쌩한편이예요. 늘 제가 먼저 인사하는데도요.

  • 4. 제대로
    '10.9.12 1:05 PM (125.186.xxx.11)

    다른 운동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배드민턴동호회...텃새가 무지 심해요. 그거 싫어서 안하는 주변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특히 아주머니들은 정말 ㄷㄷㄷ.
    몇년 먼저 배드민턴 시작한게 무슨 큰 벼슬이라도 되는 듯.
    혼자 그들만의 세계에 들어가긴 아마 힘드실거에요.
    저도 남편이랑 같이 시작해서 그나마 견뎠죠.
    아저씨들은 초보라도 같이 쳐주고 말도 걸어주는데, 아줌마들은 정말 투명인간 취급해요.ㅎㅎ
    원글님이 좀 젊으신 편 아닌지요.
    배드민턴치는 분들이 대부분은 연령이 좀 있으셔서 그런지, 젊은 여자에 대해선 더 심하거든요.
    저는 30대 초반에 시작해봤었는데, 저보다 10살이상씩부터 시작하는 것 같이들 보였어요. 지금은 저도 40에 가까워지는 중이니...이제 둘째 더 키워놓으면 가서 좀 친한 척 하면서 배워봐야죠.

    동호회 내에서도 아마 작은 소모임이 있을거에요. 회비 좀 내고, 옷도 맞춰 입고...그런 소모임에 한번 가입해보세요. 전 그런 거 싫어해서 그냥 혼자 했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 5. 운동
    '10.9.12 1:14 PM (118.46.xxx.29)

    윗님......저도 딱 그렇게 느꼈어요. 텃새가 장난아닌거 같아요. 특히 아줌마들요. 저 젊은편은 아니구요.그냥 30대중반입니다.(다행히 남들은 20대 후반으로 봐줘요;;)

    항상 사람들보면 먼저 인사하는데 아줌마들은 투명인간 취급하더라구요. 약간 소심해지긴했지만신경쓰지 않을려구요. 여기서 오래있을건 아니거든요. 다른동네로 이사가야해서요.

    있는동안만은 열심히 운동하고 올랍니다^^

  • 6. ..
    '10.9.12 10:21 PM (59.19.xxx.218)

    이왕 하실거면 레슨 받으시길 권합니다. 전 한 6년 정도 되었는데 그 운동이 은근 중독성이 강합니다. 배드민턴이 보기 보다 격렬하고, 한 쪽 몸을 계속 쓰기 때문에 바른 자세로 잘 쳐야 하고 스트레칭도 충분히 해주셔야해요. 배드민턴 오래 치신 분들 중 무릎 아픈 분 많아요. 조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