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장남인데요 아가가 아직 어려서 (6개월)
차로 두시간 이동해야하는 곳이라 ..마침 차도 없고 저희집에서 하자고 어머님이 그러시는데
차례는 안지내구요,음식만 해서 먹는 집이에요
전 가는게 더 일이라 잘됐다 싶었는데
아버님은 본가에서 하시길 원하신대요.
어머님은 저희집에서 하는걸로 설득하신다는데..
이 경우에도 앞으로 쭉 저희집에서 하는걸로 굳어져서 힘들까요?
워낙 음식도 나눠서 하고 제사도 없는 집이라
오히려 전 저희집에서 하는게 좋다 생각했었는데
넘 짧은 생각이었나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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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명절 저희집에서 하기로 했는데 그냥 시댁으로 가야 할까요?
아래글보니 조회수 : 893
작성일 : 2010-09-12 11:08:58
IP : 119.64.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2 11:12 AM (121.136.xxx.80)가는 게 낫지요.
하루 주무시고 가시나요?
그럼 이불 베개... 이런 것도 준비해야 되고
화장실, 베란다... 이런 곳도 깨끗하게 해놓아야 되고...2. 떵배
'10.9.12 11:16 AM (61.79.xxx.38)가는게 낫답니다.
내 집 개방하는거 얼마나 힘든데요.
집청소에 이불정리,소소하게 칫솔까지 안 가져왔다고 달라고 그럽니다.
아이들 크면 차 타고 친척집 가는것도 쏠쏠한 재밉니다.3. 원글...
'10.9.12 11:20 AM (119.64.xxx.30)하루 주무시고 가진 않으세요..
오셔서 한끼 식사만 하고 가시고 형님이 설거지 까지 다 거들어 주시고..
동서가 있으니 일손도 있구요. 저를 좀 어려워 하신다해야 하나..그래서
저희집에 계셔도 최대 3시간은 안 넘기시긴해요...4. 덧
'10.9.12 11:28 AM (121.135.xxx.201)원글 님 같은 경우는
아무 곳에서나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 곳에서 한다고 그대로 굳어지는 것도 아니에요.
최소한 저희는 아니었어요.
이번엔 그냥 해 보셔요.
그리고 힘들면 너무 힘들어 죄송하다고 옮기셔도 됩니다. ^^5. 원글댓글보니
'10.9.12 1:21 PM (222.238.xxx.247)그렇다면 시댁갈필요없이 원글님댁에서 해도 되겠는데요.
저희도 제사는없지만 명절전날부터오셔서는 명절 당일저녁아니면 그다음날 가시니 죽을노릇이었었어요.......지금은 형님들 아들딸 출가하니 자동으로 정리되서 둘째형님네와간단히...그나마도 아주버님 좋지않으셔서 오시지마시라고 말씀드리곤해요.
저 예전에 제발 몇시간이 걸리더라도 가보는게 소원이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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