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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집에 있는 장농 과 오븐 북박이 누가 버리죠?

대전맘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0-09-12 10:25:13
제가 이사들어갈집이 전세를 준 집인데 원 주인이  장농 50평 큰방 한면 가득 (이게 전 북박이 인줄 알았는데 그냥 떨어지는 장농이데요..) 부엌엔 세척기 오븐을 전세 오는 사람에게 그냥 써라 해서 쓰고  이제 전세 사람이 이사를 가는데 두고 간다는 군요...전  전체 리모델링 싹 해서 이사 들어 갈껀데 장농 까지도 제가 버려야 하나요?  
전 주인한때 딱지 붙이는 돈 (10만원도 넘어요)  돌라 그래도 되는거죠?


그리고 한가지더...제가 저희집을 팔았는데 저도 오븐  세척기 다 있는데 이거 버릴꺼 거든요,,그래서 내 물건이니까 내가 스티커 붙여서 버려 주긴 할껀데  물건 뺀 자리에 씽크대가 쑥 비니까 집을 샀는 사람이 그자리에 싼 씽크대를 짜 넣어 달라는데  아님 중고라도 끼워 두고 가라는데  얼떨결에 그러갰데곤 했는데 제가 제집 팔고 그런겄도 해 줘야 되나요?  여러가지로 머리가 아파요...도와 주세요....
IP : 211.108.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2 10:31 AM (203.236.xxx.23)

    북박이 =>붙박이

    주인에게 모두 처리해달라고 요구하세요

  • 2. ...
    '10.9.12 10:37 AM (221.138.xxx.206)

    산 집은 전주인에게 처리 해달라고 하시고 판 집은 매수인이 세척기나 오븐을 원글님이
    가져가서 쓰는 줄 알고 그자리 메꿔 달랄수도 있으니 연락하셔서
    보고 쓸만하시면 그냥 두고 쓰시라하고 버려달라면 버려주시고 그러세요...

  • 3. ..
    '10.9.12 10:43 AM (118.219.xxx.4)

    집 팔 때 미리 협의 안했으면 있는 그대로 매수한 것 아닌가요?
    계약할 때 오븐 세척기 버려주고 싱크대 넣어주기로 하신 것
    아니면 매수자가 알아서 해야할 부분같네요.

  • 4. 집 거래시
    '10.9.12 10:55 AM (112.149.xxx.82)

    계약서에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매수자가 둘러볼때 그대로 파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군요.
    그래서 엄밀히 말해 버려줄 필요도 없다는..

  • 5. ..
    '10.9.12 1:22 PM (110.14.xxx.164)

    그러겠다고 동의 하셨으면 해주셔야지요
    그건 서로 합의할 사항입니다 요즘은 다들 세척기 쓰니까 그냥 오븐이랑 세척기 두고 갈테니 쓸건지 물어보고 싫다면 채워 주셔야지요

  • 6. 집 판 상태대로
    '10.9.12 10:19 PM (115.136.xxx.108)

    전주인한테 돈 받을 수 없구요. 만약 붙박이가 아니라 순수 장농이라면 받을 수 있을 것 같구요.
    부엌가구 붙박이로 있는건데 님이 들어올 사람한테 말 안하고 버려버린다면 새로 넣어줘야 하는 거 맞는데요. 저 윗분 말대로 일부러 버려줄 필욘 없없는데, 애시당초 님이 버린다고 하지 말고 그냥 그 상태로 팔테니 알아서 하라고 하지 않고 해준다고 하셨으니 해줘야죠.
    전 마당에 나무 있는 집들은 마당에 나무까지 같이 거래되는 거라고 들었어요. 나무있는 상태에서 집 팔고 나중에 말 없이 따로 나무만 파서 파는 건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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