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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님들 코스트코 왜 가시는 거예요?
대전에도 코스트코가 한군데 있는데 집근처 마트만 다녀봐서 먼데까지 궂이 가봐야겠단 생각이 안들어서 한번도 안가봤거든요 그냥 문득 궁금하네요
1. ...
'10.9.12 1:04 AM (175.194.xxx.10)일반마트에 팔지않는 무언가가 있어서 일겁니다.
전 볼일은 무조건 간단하게 보는 스탈이라 코스트코에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물건이 있다해도
필요없으면 안가는 사람이라 ..........2. ...
'10.9.12 1:04 AM (220.73.xxx.182)당장 가격이 싸니까요. 물건 다양하고...
근데 거의 대량포장이고, 오가는 기름값..등등 생각하면...
동네마트보다 오히려 더 비싸게 칠지도 모르겠다는....ㅠㅠ3. ........
'10.9.12 1:06 AM (119.149.xxx.156)저는 코스트코 음식층에는 절대 안가요..몸에 안좋은 음식 투성이...머핀은 설탕덩어리..
그냥 윗층에 가끔 생활용품 코너에는 괜찮은물건있어 가요..음식은 절대 안사구요4. 가본이
'10.9.12 1:08 AM (122.35.xxx.167)친구따라 두어번 가봤거든요
근데 제 체질은 아니드만요
가격이 싼건지 잘 모르겠구요
제품 용량이 너무 많아요
대식구인 경우엔 오히려 괜찮겠다 싶을정도로...
거기서 파는 세제 두어개 사면 웬만한 헬스장 역기 무게가 나올거 같더라구요
냉동식품들도 일반 마트에서 파는거의 1.5배~2배정도의 크기로 파는데 저걸 다 언제 먹어?냉동실 안에서 썩겠다 싶을정도로 컸어요
예전에 광우병 파동 있기전에 거기서 미국산 고기를 팔았나본데(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안가니깐)맛도 괜찮고 값도 쌌다고 그리 얘기하는거 친구한테 들었어요
굳이 가는 이유를 찾자면 당시에 저는 불고기 베이크(?)암튼 불고기가 든 그 빵을 뜨실때 먹고 싶어서 제 친구를 따라간거였구요
안가는 이유는 너무 대용량이라 정리정돈 못하는 제가 사왔다간 안그래도 좁은 저희집 미어터질거 같아서 아예 안가요
과일도 박스로 먹는건 너무 많아... 하고 기함을 하는데 거긴 박스가 아니라 푸대자루에 담아도 모자랄 만큼씩 파는거 같더라구요
특이한건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 소스 같은거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게 거기가면 있나봐요
그래서 가시는 모양이던데..5. ...
'10.9.12 1:11 AM (110.14.xxx.74)그냥 다른 데서 안 파는 게 많으니까 좋아요.
6. 주당
'10.9.12 1:14 AM (183.97.xxx.112)술이 싸요~~
7. 음식은
'10.9.12 1:16 AM (218.152.xxx.158)조리되어있는 식품은 피하는 편 입니다. 특히 빵류,쿠키,케이크류는 몸에 좋지 않은게 많이 들었더군요.. 고기는 가격대비 질이 괜찮은 편이라서 갈 때마다 종류별로 사서 먹습니다 ㅎㅎ
생활용품은 가끔 가다 괜찮은게 있습니다. 일반 마트에 비해 용량도 다르고, 가격도 당연히 다르기 때문에 항상 시중의 것과 비교를 해보고 잘 고르면 괜찮게 건질게 있는 편 이에요 ㅎㅎ
저는 고기만 사도 연회비는 건지는 것 같아요 ㅎ8. ^^
'10.9.12 1:20 AM (58.143.xxx.251)다른데서 쉽게 구할 수 없는 물건들이 많다네요.
함 가려했는데 연회비?가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마트에 왠 연회비? 내가 필요한거 사려 가는데 연회비가 필요해? 팔아주면 되는거 아니야? 하고
생각하는 매우 구시대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사고를 가진 저로서는
거부감이 들고 식구도 없는데 연회비도 안나오겠다.. 라는 생각에 동네 마트 간다는~ ㅋㅋㅋ9. 가끔
'10.9.12 1:22 AM (211.194.xxx.239)옷을 잘 고르면 괜찮아요. 전 거기서 키플링 가방하고 필라 면티 꾸쥬베 여름바지 사서 너무 괜찮았구요. 식품류는 북어채 괜찮았네요. 미국 치즈는 구경만하고 잘 안사게되고 또... 암튼 가면 구경하는 게 재미있어요.
10. 그러게요
'10.9.12 1:24 AM (71.235.xxx.250)82에 유독 코스트코 얘기가 많이 나오죠. 하루에 적어도 5개 글이 올라오는 것 같네요.
이젠 지겨워요.11. 전
'10.9.12 1:40 AM (175.125.xxx.164)그냥 직원들이 알바 뛰나...생각합니다.
저도 가끔 코스트코 가는데 게시판에 글이 이리 자주 올라올 정도로 중요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상습적으로 너무 잘 올라와요.
제목만 봐도 반감 상승!!12. ...
'10.9.12 1:41 AM (112.159.xxx.48)제목만 봐도 반감 상승!! 222222222222222222222
특히 코스트코 어그는 난리도 아니네요13. ....
'10.9.12 1:55 AM (220.118.xxx.187)거기는 제품이 다양하는건 한 10번 정도 다녀오면 그렇지도
않다는걸 알게 되더군요. 거진 미국산 위주의 물건들이 많아요.
고기는 호주산이라 되어있지만 기본 마인드가 미국산 위주로
파는 가게에서 순수 호주산만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더만요.
양념 불고기 인제는 질려서 아이들도 안먹습니다.
안에 내용물을 보면 전혀 다른 질감의 고기들이 섞여있더군요.
가급적 안먹습니다. 기본이 30만원 그러고도 몇끼 먹음 끝!
완전 헤퍼요.ㅋㅋ14. 일단
'10.9.12 2:10 AM (218.186.xxx.230)크고 넓고....좀 싸게 묶어 파는거랑....미국에 살았을때 향수랄까...그런것도 작용하죠.
사실 거기까지 가는 시간,기름값 등등 따지면 절대 갈 필요가 없는 곳이거늘...
일반 슈퍼에 없는 품목 사는 재미도 쏠쏠해 유혹에 지고 말죠.15. plumtea
'10.9.12 2:11 AM (125.186.xxx.14)가긴 가는데 빈도수로 보면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더 자주 가지요. 자게에 자주 등장하니깐 그렇지 거기 다니시는 분들도 아마도 그냥 다른 대형마트에 더 자주 가실 걸요.(그냥 저의 생각입니다만...)
암앤해머 소다는 다른데선 그 용량에 그 가격에 사기 힘들지 싶어요. 그리고 광어회도 가격대비 괜찮아요.
베이커리류는 애들 먹이기 겁나요. 제가 느끼하고 단 거 좋아하기로는 자타가 다 인정하는데 코스코는 무섭더라구요.16. 마카로니
'10.9.12 3:57 AM (59.10.xxx.205)전 울집서 가까워서 자주갑니다.약 십분정도 거리... 잘고르면 기름값 뽑아요... 거긴 서너번 다녀보면 뭘사야힐지 안목이 생겨요..돼지 불고기볼기살, 호두, 휴지. 탐폰,생수,닭고기 부위별,유정란, 치즈. 파스타 소스추천. 빵은 노우... 설탕도 무지 싼듯..그런데 거기어그기 그렇게 좋나요??
17. 틀린 말
'10.9.12 3:59 AM (58.76.xxx.80)그냥 마트랑 뭐가 틀린가요? -> 뭐가 다른가요?
궂이 가봐야겠단 -> 굳이18. ..
'10.9.12 4:44 AM (211.33.xxx.109)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하루에도 네 다섯개씩 글 올라오니 보시명 왜 가는지 대충 각 나오구요. 그래도 궁금하시면 직접 가보시면 되고... ㅡㅡ;
이런 시그으로 질문하면서 거기 가는 사람들 한심하게 보는 글도 지겨워요. 거기서 물건을 사다 쟁이던 말던 개인의 자유고... 거기 가는 사람들이라고 다 충동구매, 과소비 하는 것 아닙니다.19. 맞아요
'10.9.12 4:57 AM (211.200.xxx.194)필요하면 가는 것이고 .. 싫으면 안가면 되고요
많은 사람이 가는 거 보면 장점이 있나본데 나는 몰라서 알고싶다는 것과
한심하다는 평은 다르지요 !!
하지만 님과 같은 의식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이 세상은 그렇게 다른 사람들로 엮어져서 돌아가는 것이지요 ^ ^20. 대부분
'10.9.12 7:01 AM (211.236.xxx.103)대용량포장이라 소규모가족에겐 낭빌수도 있지만 저희같이 많이 필요한 사람은 마트보다 싸긴해요.물건도 마트와 다르기도하고요.그리고 가까우니까 심심하면 한번씩가게되요.계절상품 구경하는것도 재밌거덩요.크리스마스시즌전에 특히 좋아합니다.글고 저희는 섬유유연제나 세제도 많이 필요한 집이라 엄마가 더 좋아하십니다.가면 키친타올,휴지,소고기,베이글,세제,유연제,포도주,맥주,치즈,야채,버섯,등등은 늘사는것같아요
21. 20여년간 단골
'10.9.12 9:16 AM (125.182.xxx.42)이마트도 이 땅에 없었을때 프라이스클럽에서 미제물건들을 아주아주 싼값에 땡처리 했었어요.
지금은 상상도 못할 가격에요.
백화점의 게스 청바지를 3만원에 팔고,(그것도 직수입), 남자 폴로,그외 일류?프랜드 면바지들을 2만원씩에 팔고, 부피있는 애기들 미제 장난감들을 만원 이만원에 팔았답니다.
백화점 진열중인 몇십만원짜리 냄비세트를 9만원에 팔아서 사람들이 믿을수 없는 가격이다. 뭐 안좋은거 아니냐. 이럼서 쳐다보고요.
코스코가 커 지기전 까지는 이랬었어요. 지금은 이런 공산품의 질이 많이 떨어지면서 가격은 오르고,,,
치즈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네요. 미국서 먹던 맛이 있어서 거기서 보고 아주 반가와 하기도 하고...22. 1달에
'10.9.12 9:21 AM (125.186.xxx.61)1-2번 가는데요.. 마트랑은 또다른 분위기가 있긴하죠.. 주로 존슨즈소세지, 소세지빵, 각종 유제품, 애들 책, 세제, 과일, 고기, 간식거리 사갖고 와요^^ 가고 싶음 가고 싫으면 마느거죵..코스트코 글자만 봐도 거부감 드시면 건너뛰시면 되겠네요 ㅎㅎ
23. 전
'10.9.12 10:04 AM (122.34.xxx.19)작년에 이곳에서 처음 코스트코 어그 얘길 듣고
상품권 구입해서 가봤는데
정말 값싸고 따뜻하게 잘 신었어요.
겨우내내 신고 버려도 되겠다 싶어서
세제 푼 물로 살살 씻어봤는데... 멀쩡 해요. ㅎ
그래서 엊그제 또 상품권을 하나 사서
다른 색 어그 사고
브리타 정수기 필터( 홈+에선 3개 3만원정도인데
그곳에선 6 개에 4 만원정도)랑
냉동식품 몇가지.. 그리고
겁나게(?) 크고 싼 피자 한 판 잘 사왔어요. ^^
자주 갈 일은 아니지만
저처럼 가끔 눈요기하러 갈 만 하더라구요.24. ...
'10.9.12 10:05 AM (61.74.xxx.63)저는 그냥 재미있던데요. 오전에 일찍 저 혼자서도 잘 가구요, 토요일에 남편 퇴근시간 맞춰서 직장쪽 코스트코에도 같이 잘 가요. 저 혼자 가면 꾹꾹 누르던 지름신도 남편하고 같이 가면 남편이 활활 불지펴줘서 신나고...
한번 가면 한달 내내 동네마트에서 쓰던 돈보다 훨씬 더 쓰고 나오지만 가끔 가는 거니까 그려러니 합니다. 워낙 다른 마트에서는 안 파는 것들이 많으니까 구경만 해도 시간 잘가요.25. ..
'10.9.12 10:43 AM (61.79.xxx.38)워낙 사람이 다양하니까요.
왜 자꾸 질문이 올라오느냐? 그건 새롭게 아는 분이 자꾸 생기기 때문이지요.
가본 분은 관심이 덜할거구요, 좋다던데 한번 가볼까? 아직 안가봤는데 어떤가? 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또 글 올리게 되지요.돌고 도는 거잖아요.그렇게 이해하심 될텐데요.26. 전
'10.9.12 11:09 AM (121.135.xxx.201)미국 가기 전에 옆집 아줌마 따라 갔었는데 왜 가는 지 모르겠더라구요.
도대체 살 것이 없어서 그냥 왔어요.
그런데 미국서 좀 살다가 들어와서 다시 가 보니 거기서 썼던 것들도 많고....
거기서 쓰던 회원권 이어서 자주 이용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우리나라 환율이 확 오르고....쓰던 물건들의 가격 메리트가 없어지고
또 미국서 사서 쓰던 가격에 비해 너무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니
다시 안가게 되네요. 회원권도 끊었구요.
그래도 호주산 소고기는 다른 곳에 비해 싸고 질이 괜찮은 듯하고
또 나름대로 다른 대형마트들에 비해서 싼 물건도 있어서
상품권 몇 개 쟁여놓고 가끔 가게 됩니다.27. 한번도
'10.9.12 12:18 PM (114.206.xxx.244)못가보고 맨날 글만 읽어니 한번 가보고는 싶던데,제친구가 친정엄마랑 갔다왔다고해서 어땠냐고 하니까 식구적으면 가지말라고,한번가면 왕창 쓰고 오고 냉동실미어터지는데 나중에 먹을거같아도 먹지못해서 버리고..그래서 맘접었어요
28. ..
'10.9.12 12:23 PM (116.123.xxx.125)저는 냥이 밥하고 냥이 모래 사러 갑니다.
다른 곳에서는 안파니까요.29. ㅇㄹ
'10.9.12 1:28 PM (220.79.xxx.61)코스트코에서만 파는것들이 있으니까요
30. ^^**
'10.9.12 1:30 PM (122.35.xxx.89)82쿡에서 코스트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깜짝 놀란 일인입니다. 뭐 좋아하시는거야 자유지만.
코스트코엔 친구따라 몇번 가봤지만 유럽서 사는 제 관점에서 봤을땐 거기 있는 수입식품들 완전 쓰레기들이라는. 생각이 좀 있는 미국 친구들이 미국음식은 쓰레기라고 늘 말하는 바로 그것이더군요. 특히 빵종류나 냉동, 가공식품들은 정말...
다른건 몰라도 음식문화만큼은 절대 미국 따라 가지 맙시다.
덧붙여...저도 유럽서 먹던 음식이 그리워 가끔은 수입식품 사지만, 수입식품이 본국에서 한국에 도착하는 유통기간이 최소 6개월이랍니다. 그러니 얼마나 방부제가 많겠어요?
초여름에 사둔 빵 한봉지가 너무 맛없어서 냉장고에 아직도 쳐박혀 있는데 상하지 않았어요. 도데체 얼마나 방부제를 많이 넣었기에 ? 끔찍합니다.
유럽 선진국에서는 빵은 매일 구워지는 신선한 빵 먹고 고기나 생선도 냉동하지 않고 매일 사서 먹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와보니 고기나 생선을 거의 냉동해서 먹는다는것도 참 신기하더군요.31. ㅋㅋ
'10.9.12 1:50 PM (202.136.xxx.151)시중보다 훨씬 싼~공산품이 있는건 사실이죠.
그러나 그 열광하시는 베이커리류 미국식품들...와 완전 저질이던데요!!!!
특히 조리된음식들...거기는들 많이 드시는 핏자,소시지들...어쩜 유기농만 찾으시고
화학조미료는 절대 안쓰신다는분들이 그렇게 좋아하시는지...
일년회원했다가 세번가보고 그냥 그때그때 백화점에서 구입하고마네요.
거기다가 코스토코에는 귀신이살고있죠~분명 얼마안산거같은데...돈잡아먹는귀신~~~32. ..
'10.9.12 2:47 PM (222.237.xxx.198)세제 싸서 좋아요..
저처럼 빨래에 치여 사는 집들은
세제만 사도 기름값과 회원비 빠집니다..
마트에서 사는게 아까울 정도로 차이가 많던데..33. ...
'10.9.12 3:10 PM (175.116.xxx.252)대량으로 사야하는 불편함때문에 잘 가지 않습니다..
미국에 살땐 집에서 밥을 거의 해먹었기 때문에 자주 갔었는데
한국에선 별로 도움이 되질 않더라구요
평균 반 이상은 버리게 되고...
한정된 카드만 받는것도 웃기고
꼭 사고 싶은것도 있긴 하지만 1년에 한두번도 안살것 때문에
회원가입 하는것도 귀찮고 그래서
지금은 안갑니다.34. 딱
'10.9.12 3:17 PM (120.50.xxx.78)한 번 가봤어요...재작년엔가.
그때 구입한 스카치테입....아직까지 쓰고있어요.
대량이라 사다놓으면 좋을 것 같아도 막상 아니던데요.
수납공간 부족한 저희집 같은 경우는 쟁여놓는 것도 문제구요.
그래서 이젠 안가요...
또 사람이 엄청 많아서 계산대에 줄 서 기다리는 것도 너무 힘들더라구요.35. 코슷코
'10.9.12 3:27 PM (110.12.xxx.53)코스트코 호기심에 갔다가 거기서만 파는 생필품의 매력에 빠져 3번째 회원연장했어요.한번씩 가면 살것도 있구 기분 전환도 되고 영어동화책도 많아 좋아요.
36. 본드걸
'10.9.12 3:52 PM (221.138.xxx.70)첨엔 필름카메라 스캔하는데 1롤에 1500원이라 어쩔수없이 회원가입했었어요.
물건도 보면 여길 왜 가입해서 열광하나 싶을 정도로 전 별로였고 넘 대량 판매라 버리는게 더 많기도 하구요. 유명하다는 피자나 빵이 맛있지는 않아요. 뭐 그런대로 먹을만해도 왜 건강한 식품은 아닌듯해요.
다시는 연장 안해야지 하면서도 계속 발길을 가게 되는 이유는.. 고기가 싸구요. 종류별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좀 편한감이 있어요. 버섯 이런것도 좀 싼거같고.. 특히 물값이 좀 싸요. 정수기 있음 모르는데 물값이 6팩에 2천원대거든요. 그리고 옷종류나 계절상품같이 특별찬스?같은게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어쩔땐 유용하게 사기도하구요.37. 요리
'10.9.12 4:24 PM (119.212.xxx.159)요리좋아하면 메리트있어요
냉동새우(자숙말고 파란포장)맛있고, 냉동딸기 그냥먹긴 별로지만 베이킹할때나 쥬스로 갈아먹으면 신맛이랑 딸기향 강해서 좋구요, 치즈좋아하면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어서 좋구요, 베이컨같은것도 얼려두면 두고두고 먹으니 괜찮아요. 샐러드채소, 자몽, 체리도 괜찮고요... 닭고기 부분육도 꽤 많이 싸요. 베이커리에는 치즈케이크말곤 그닥~ 크림소보루 맛있고 모닝롤은 맛읍어요. 머핀이나 쿠키류는 보기만해도 살찌는듯한 느낌;; 그리고 일회용 컵이나 접시 예쁘고 튼튼?해서 손님초대할때 유용하구요.. 각종 소형가전이나 커피잔도 쌉니당. 테이프같은것보단 볼펜묶음괜찮아요.38. 헉.
'10.9.12 4:25 PM (122.42.xxx.29)전 대전에 사시는, 한번씩 코스트코를 비롯..마트 이야기하시는 분 글인줄 알았어요..
39. 뭐,,
'10.9.12 4:44 PM (122.40.xxx.30)좋아하는 사람도싫어하는 사람도있겠지요..
신혼때는 코스트코 바로 옆에.. 예전 프라이스 클럽..이라는 상호일때.. 살았는데요.
그냥 남편이랑 심심할때 슬리퍼 끌고 구경다녀왔어요.. 포장단위가 너무 커서.. 살건 없구요.
제지류가 좀 저렴한 편이여서... 그런걸 사거나... 와인.. 치즈..이런걸 사오기도 했구요.
10년 넘게 다니다 보니.. 이젠 안목이 좀 생기기도 하구요..
늘 있는 상품보다.. 들락 거리는 상품들이 가끔 있는데.. 그게 좋은게 좀 있어요..
아이방.. 책상이나.. 책장...이런거 사서 아주 잘 사용하구요.. 보는 사람마다 어디서 샀냐고 묻지요.. 가격도 저렴하고.. 특이한 물건들이 종종 보이거든요.
하지만.. 다른 물건들이 그닥 저렴한건 아니예요.. 양말이나 속옷등.. 대신 질은 좋긴해요..
한동안 안가다가... 요즘도 일년에 5-6번 정도 가는데요..아까워서 지금은 회원증은 안만들고..
지인들이 갈때 가는 정도지요..
타이어는 어느곳보다 코스트코가 저렴해서.. 타이어 바꿀때 회원증 만들기도 해요..ㅎ
고기..빵... 이런건 안사구요.. 화장지... 치즈.. 연어.. 시리얼..세제.. 건전지..거기서만 판매되는 무첨가 소시지.. 냉동새우..아이 칫솔..치약..굴비..베이킹 소다..황태..건표고..견과류..자연실록 닭고기.. 나.. 날개..건전지..원서.. 이런거 사와요.
자제에 자제를 거듭하지요..ㅎㅎ 가면 별볼일 없는듯 하고..안가면.. 궁금하고 그렇더군요.ㅎ40. ..
'10.9.12 6:06 PM (116.121.xxx.223)빡게스 같은데 들은 분말세제가 만이천원인가 그랬어요
엄청나게 싼거죠
그거 살려고 가입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더만요
요즘은 드럼 쓰니깐 그게 많이 안팔리는거 같더만요
저는 호주산 고기와 새우 같은거 사러 갑니다
피자는 크기만 디따 컷지 별맛은 없는거 같던데
왜 그케 사람들이 많이들 먹고 포장해가는지 몰겠어요
피자 한판 사서 냉동실에 일년이상 놔뒀다가 며칠전 다 버렸답니다41. 참
'10.9.12 6:34 PM (175.114.xxx.18)요상한 코스코네...
싸긴 싼데....소비가 많이 되는....
가끔 가지만 왜이리 가고시픈지.......용량땜에 잘 못사면서도....
반드시 버린는 거 생겨요..42. ..
'10.9.12 6:39 PM (121.181.xxx.21)저는 청소용품 대량으로 팔지만 단가가 저렴해서 사다 놓고 쓰려고 가구요..
가끔 아이 옷 괜찮고 싼거 사러 가요..
올 여름 7천7백원 주고산 옷 하나 여름 내내 뽕빼고 입었네요..
화장솜 질좋고 저렴해서 사다 놓고 써요..
스트링 치즈 백화점 가격의 절반도 안해서 그거 사러 가구요..
가는 김에 생수도 사오구요..
가끔 싸게 파는거 있으면 사오고..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싼거사러.. 마트에 안파는거 사러.. 갑니다..43. ^^
'10.9.12 6:39 PM (112.172.xxx.99)카페 하는데 매일가요
44. 룰루쿡!!~
'10.9.12 7:51 PM (59.3.xxx.32)제가 사는 곳엔 코스트코가 없다는;;
45. 걍..
'10.9.12 8:22 PM (211.176.xxx.139)안 댕기면 안가셔두 되요,,,
마트도 자기 조은곳만 가면 되지요...
별걸 궁금해 하시네...ㅋㅋㅋ46. ㅠ.ㅠ
'10.9.12 9:09 PM (180.69.xxx.60)일년에 몇번 안가는데도 연장하는 일인요...
딱히 살거 없는데도 그러네요..
가끔 바람 쐬러 간다고나 할까요..
오늘도 살거 없는데 구경 갔다가 애들 거위털점퍼 아이더꺼 두개 사들고 왔네요..
다른 색상으로 사고팠는데 오전 11시에 벌써 품절돼 가서 그냥 노란색으로 두개 사가지고 왔네요..
백화점서 가격 비교해보고는 그냥 입히자... 하고 있네요...47. 브레인
'10.9.12 9:13 PM (112.168.xxx.158)한번가면 양이많아서인지 큰돈쓰고옵니다.양재동갈려면 주차하는데 힘다빠지고 연회비도 비싸서 이번엔 연장안했어요.꼭필요한거 그리울때도있지만 시간, 길에쓰는기름,과잉소비 생각하면근처이용해야 좋을듯해요.
48. 몇번
'10.9.12 9:42 PM (119.70.xxx.56)가봤는데..사실 별 필요없는데 더 사게되는것 같아 저는 이용을 안해요..대가족도 아닌데 묶음 판매는 사실 그렇더군요..세제는 찰리샵이나 사본다마같은 천연세제사고,빵은 사실 파리바게뜨도 아주가끔 가고 주로 한살림 이용하고 장은 주로 한살림이나 동네슈퍼에서 조금씩, 고기는 한우로 조금씩 사다먹어서 저는 코스트코를 전혀 이용안해요..솔직히 과소비하는것 같아 자제해요.. 그런데 가끔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때는 아이들 장난감이나 책..그릇싸게 팔때는 다닐까도 생각해보곤 합니다..뭐 필요에 따라 가면 가는거지요..그렇지만 저도 기름값이며 복잡한것 생각하면 그냥 안가게 되요..코스트코도 부지런해야 다닐것 같아요.
49. 글쎄요
'10.9.12 9:53 PM (121.134.xxx.40)82cook에서 코스트코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은 초창기멤버들 부터
82cook에 대한 소개가 많았고 그에 따라서 많은 회원들이 코스트코
에 관심을 가지게되고 가게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여기 5-6년정도 된 것 같은데 처음에는 82cook이 코스트코와
무슨 큰 관계가 있는줄 알았거든요)
아마 82cook죽순이들중 코스트코 회원이 아닌 사람이 거의 없을 걸요.
그리고 저도 집앞에 큰 대형마트두고 2주일에 한번씩은 코스트코에
꼭 갑니다..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대형마트를 둘로 나눈다면 코스트코와 그밖의 대형마트
라고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코스트코외의 대형마트는 회사만 다를뿐이지 모든 제품과 진열방식 등이
거의 쌍둥이처럼 똑같지만 코스트코는 여타 대형마트에 없는 제품도 많고
매장형태도 다릅니다..
아마 이런 독특한 특성때문에 많이 찾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50. 흠
'10.9.12 10:35 PM (119.64.xxx.204)신랑과 저 2인 가족인데 매주 갑니다. 공산품도 저렴하고 식재료도 저렴하지요.
주류도 저렴하구요. 모엣쌍똥이 59900원이라 자주 구입합니다.
뭐든 양이 너무 많아서 가기 싫다던 직장동료도 때만되면 아이들 비타민 사러, 어린이날 선물사러 같이 가달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되면 아이들 선물 사러 또 같이 가자고 할겁니다.51. 저는
'10.9.12 10:35 PM (121.130.xxx.144)가족 둘 인데도 코스트코 한달에 한번은 가요
그리고 사온제품 소분 잘 해서 냉동해서 쓰면 버리는일 없어요~
한 세네번 가면 뭘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구분이 생기는것 같아요
소분하는 요령도 늘고요.
저같은 경우는 코스트코에서 한달에 1번 장 봐오고요
나머지는 집앞 슈퍼나 재래시장으로 가요~
근처에 이마트 롯테마트 홈플 다 있지만
거기 주1회 가는것 보다 생활비가 훨씬 덜 들더라고요^^52. 활용하기나름...
'10.9.12 10:54 PM (124.56.xxx.142)저는 몇년을 벼르다, 타이어교체를 위해 올해 처음 회원가입을 했는데요.
저와 같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맞벌이에, 집안대소사 많은 집은 괜찮은 거 같아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퇴근길에 코스트코에 들러서 생필품과 부식을 구입하는데요.
일주일에 한두번씩 꼭 가야했던 마트를 거의 끊게 되었어요.
먹걸이는 소분하고 잘 갈무리해서 냉동시켜놓으면 알뜰히 먹을 수 있어요.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다보니, 갑작스레 손님이 오시고는 하는데,
코스트코 다닌 후로는 항시 든든하답니다.
저는 마트보다 오히려 돈이 절약되는 듯 해요.
시간이 없다보니, 꼭 사야할 품목만 메모해가서, 그것만 사니까 그런것 같기는 하지만...53. 흠~
'10.9.12 11:10 PM (114.205.xxx.240)코스트코 회원가입 괜히 했다고 후회하고 있답니다. 몇번 다녀봤는데.. 전~ 별루더라구요..
싼지도 모르겠어요-_-;54. ..
'10.9.12 11:48 PM (121.181.xxx.21)남이 먹는 음식을 쓰레기라고 하다뇨..
정크푸드의 정크도 쓰레기라는 뜻이라곤 하는데..
그래도 우리는 쓰레기라고 표현은 안하잖아요..
저도 거기서 음식은 안사지만.. 그래도 좋아서 사는 사람이 있을진데..
그리고... 냉장고 안에 들어가면 채소 대량으로 팔아서 그런지 좀 저렴해요..55. 베니스
'10.9.12 11:57 PM (58.76.xxx.220)솔직히 대용량이긴하지만...확실히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쌉니다..
생활용품이나 가전은 환불이 편리하구요... 그래서 회원비내도 아깝지 않더라구요
아시는분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레어 식재 이용해서
근사한 요리 잘만드시던데... 2~3달에 한번가서...대용량 사두고 소분해 냉동해둘것두고~
활용하기에 너무 좋습니다.....한번 장볼때 돈좀 들여도...
2~3달 장기적으로 쓰니 유리하구요~~~양평점은 해외유명브랜드 옷도 싸게 살수있기도하고 전기제품들은 문제있으면 두말없이 환불해주는게 젤 좋아요...가격도 온라인최저가보다도 싸구요~~^^ 시중에 안파는 물건이 많다는것도 장점이구요~~~
저는 2~3달에 코스트코에서 코스트코에서만 살수있는 식재 , 소량 레어 외국식재 구입,과일 평소 백화점가고 2주에 한번정도 대형마트에서 우리나라 일반 공산품구매하고
두부,콩나물,채소,잡곡은 생협이나 유기농매장...요렇게 이용하니 참좋아요~~~~~
저는 코스트코에서는 채소는 못사겠더라구요...대량이라...다 못먹어 소실분이 많아
자주 집앞 유기농매장을 이용합니다
2~3달에 한번가보면...새로운물건들이 나와있어 신기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암튼 좋습니다~~~회원비가 아깝긴해도 다닐이유가 있죠~~~^^가끔 어그부츠,예전
코스트코의 르쿠르제 그릴세트 엄청 유명했죠 그런특가로 잡을것들도 많고 아무튼
저는 좋아요~~~^^56. zz
'10.9.13 12:11 AM (122.34.xxx.158)물건보는 안목있고 야무지게 식품 갈무리 잘해서 사용하실 줄 아는 주부라면 메리트 많아요.
57. 그럼
'10.9.13 10:21 AM (143.248.xxx.176)2마트나 롯*마트, 홈더하기마트는 왜 가시는데요?
똑같아요. 그냥 마트고 취향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거기다 대고 정크푸드니 뭐니 하면 좋습니까?58. 정크라고
'10.9.13 3:31 PM (113.10.xxx.133)느끼면 그리 말할 수도 있죠 까칠하시긴
좋으면 가는거고요
주차장 복잡해서 일단 싫고
새로움도 좀 없어지고 그래요
특히 베이킹을 해보니까 티라미수랑 치즈케잌 못 먹겠어요
애플파이도 정말 심하고
가끔 그냥 둘러보긴 하는데
일단 배달해주는 백화점이나 집앞 슈퍼하고는 경쟁이 안되죠
아무리 싸고 좋아도
한여름에 엄동설한에 그 무거운거 싣고 와서 낑낑 운반하고
일삼아 소분하고 ....
이젠 안하죠
마트도 그래서 사람 없잖아요
생수도 요즘은 비슷한 가격으로 배달해주던데요 사용기간 조절까지 해주며
거기만 파는거 백화점이나 옥션에 검색하면 다 있고59. 아
'10.9.13 3:33 PM (113.10.xxx.133)그 세탁세제요
안녹아서 버렸어요
온수에 녹여 쓰라는데 귀찮고 좀 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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