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들 커가니..그 친구들이 부담스러워요.

마미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10-09-11 01:41:15
아직 초등은 괜찮은데..
중학이상 고딩되면 애들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지금도 친구들 데리고 오지 말라하는데..
전 여형제들 틈에서 자라고 직업도 그랬어서..
남자들 좀 부담스러운데..
아들 커 가니..그 친구들도 부담스러워 지네요.
저만 그럴까요?
IP : 61.79.xxx.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9.11 1:59 AM (118.221.xxx.32)

    오히려 아들 녀석이 친구 데리고 오면 반갑고 좋던데요.
    덩치들만 컸지 노는 거 보면 아직 애고...
    맛난 거 많이 해 줄테니 자주 놀러 오라 그럽니다.

    저보다 훨씬 더 훌쩍 큰 녀석들한테 꾸벅꾸벅 인사 받는 맛도 얼마나 좋은데요^^
    제 주위 아들 엄마들도 저랑 같은 생각이던데...
    그냥 이쁘게 봐 주세요~

  • 2. ..
    '10.9.11 2:12 AM (63.224.xxx.246)

    저기...부담스럽다는 의미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하지만 친구가 집에 오는게 안오는 거 보단 좋지 않나요?
    친한 친구면 당연히 학교 끝나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거고
    집에 못오게 하면 밖에서 헤매고 다닐텐데...

  • 3. nobody
    '10.9.11 2:19 AM (118.46.xxx.95)

    내아들이 커간다고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는것처럼 아이 친구들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답니다. 26살,23살 아들만 둘인데 그애들 친구들이 집에 오면 내아이처럼 똑같이 귀여워요. 저렇게 나이먹은 남자애들이 귀엽다는거 이해안가시겠죠? 나중에 다 알게 됩니다..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 4. 음...
    '10.9.11 2:26 AM (110.14.xxx.74)

    좀... 징그럽단 뜻 아닌가요?
    정말 징그럽단 게 아니라 내 아들이라도 너무 크면 그렇다던데;;
    여형제만 있으심 그럴 수도 있다고 봐요.

  • 5. ==
    '10.9.11 7:42 AM (211.207.xxx.10)

    징그럽고 냄새나고 그렇지요.
    애들 자는 방에 우린 아들 둘
    어쩌다 가보면 셋이 자고있어요. 놀러와서 자는거죠.
    군대 간 아들들 친구들 오면 아주 아저씨같고 의젓하고 좋아요.
    친구같던데...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 인간으로 보셔요.
    남자냄새 나서 그러시나?

  • 6. 안 그래요
    '10.9.11 9:04 AM (110.10.xxx.21)

    아직 아이들이 어리니 그런 생각드시는 것일 거에요. 아들들 친구들이 얼마나 예쁘도 대견해보이는데요.

  • 7. 아들이
    '10.9.11 9:51 AM (122.36.xxx.11)

    커감에 따라 고 나이대의 남자애들이 다~ 귀여워집니다.
    군대 갈 나이 되니까 군인들이 다 귀여워 보입디다.

  • 8. 맞아요.
    '10.9.11 10:20 AM (125.176.xxx.49)

    예전엔 군인 아저씨 했는데 요새는 군인 아들~ 합니다.
    귀여워요.

  • 9. 그때가 되면
    '10.9.11 7:25 PM (124.195.xxx.42)

    변하실 겁니다.

    저도 저희 아이들이 어릴땐
    또 중고딩들은 다 자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부모는 자기 아이는 자라도 애라더니
    다 자라도 여전히 애 같습니다
    애들 친구도 여전히 애 같고요

    둘째가 고2이고
    친구들이 유난히 큰 건지
    180이 넘는 애들을 길에서 만나도
    밥은 먹었냐
    아줌마 우산 줄까
    추운데(혹은 더운데) 왜 옷은 안 입고 돌아다니냐 ㅎㅎㅎㅎ
    걍 꼬맹이들로 보여요

  • 10. 동감
    '10.9.11 7:42 PM (119.149.xxx.39)

    저는 원글님 맘이 너무 이해됩니다.
    초딩6 아들 친구가 와도 실은 부담스러운데..덩치 큰 애들 친구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저는 여대 나와서 그런가 직장 다닐때도 남자직원들 어색했구 써클에서도 마찬가지였네요..
    저의 핸디캡입니다ㅜㅜ

  • 11. **
    '10.9.11 9:24 PM (110.35.xxx.253)

    본인 아이가 커가면 거기 또 적응이 됩니다
    걱정마세요^^
    옛날에 군인 헌병이 그렇게 크고 무서워 보이더니
    우리 애가 군대가서 면회가보니 그 헌병들이 어찌나 귀엽고 어려보이던지..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60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6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7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91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93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9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35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32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3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3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34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20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6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6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46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70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7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80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9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6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3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2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5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20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3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9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5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