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스스로 한류..한류..한류..낯뜨거워요.

[한류?]

오늘 서울 드라마 어워드인가 거기서도

한류특별상이라고 있더라구요.

전 솔직히 한류가 이제 자랑스럽기보단

너무 한류한류하여 외국에서 인기 좀 있었던 드라마때문에

단번에 한류스타가 되어버린 그 배우들의

말도 안되는 개런티가 더 한심하구요..

그들의 개런티때문에 작업환경 나빠지는게 더 속상하구요..

그러면서 자국(한국,우리나라)는 우습게 생각하고 모든거 대충하고

어깨에 힘주면서 일본등에서 더 많은 인기얻으려고 발버둥치는

그들도 별로예요.

한류라고 말해주는건 우리입,우리방송이 아닌

외국에서 "한류"라고 말해줘야하거늘

낯뜨겁게 스스로 한류라하며 한류스타..한류상이라고 부르는게

참 그래요~

물론 그런 드라마나 영화,음악등으로 외국에서 인기많은거 좋아요.

그치만 한류라는 이름으로 너무 거대해져버린

그치만 그 값어치 절대 못하며 어깨에 힘만 들어간 "한류스타"들보면

씁쓸한 맘이 앞서요.

[...]

맞아요. 정말 손발 오그라든다니까요~

[일본에서]

유학하는 후배들이 몇명 있어서 메신져로 가끔 묻곤 하는데요
우리가 한류한류 하는 배우들 실제로는 별로 인기없답니다.
그냥 팬미팅 하는 수준.
물론 현주소입니다.

[zpfhfh]

일본은 몰라도 동남아는 확실히 인기 있어요. 특히 태국.
어마어마한 인기인지는 모르지만 태국 지하철(지상철?) 서점에서 파는 잡지엔 아예 한국가수로 도배 되어있던데요. 돌아다니다가 한국인이라고 하면 남자들은 박지성 이야기하고 여자들은 한류스타 이름 물어보면서 반가워하고...
근데 국제 수상제를 지향하면서 한류스타상을 만들어놨다니 창피하네요. 한류스타상은 각 방송사에서하는 내수용 잔치에서나 줄것이지.

[...]

일본에서 인기 있는건 맞아요.
최소한 이름들 보통사람도 다 알고 있어요. 티비방송에도 자주등장하고요
이병헌은 전에 한일전 축구?..친선경기할때 괜히 시청률 올리려고 그런지 막 얼굴비추고 그러던데요
요즘 일본 애기엄마들이 카라며 소녀시대며 다 알고요
그리고 케이블같은곳에선 한국드라마만 주구장창틀어줘요.
여기 주부들 일본드라마는 재미없다고 그러고 한국드라마가 더 재밌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