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남자아이구요.화요일 점심시간에 축구했는데 골키퍼를 했데요
골대주변에 돌을 치운다고 하다 돌을 뒤로 던졌는데 다른반 친구가 머리에 맞았데요.
두번 같은반해서 아이얼굴은 알아요. 같은반할땐 같이 놀기도 햇었다하구요.
두피가 약간 찟어져서 그반선생님이 데리고 병원에 가셔서 치료비를 내주셨는데요
저는 나중에 아이한테 듣고(선생님 두분이서 일부러 그런것도 상처도 큰것도 아니고해서 그쪽어머니께만 전화를 드렸고 저희애한테는 나중에 엄마한테 말씀드리라햇데요)아이 담임샘하고 그쪽 어머니께 죄송하다고 연락을 드렸고..
그쪽어머니에겐 같이 가지는 못하지만(붙박이 직딩이라) 병원비랑 차비는 보내드리겠다니.. 괜찮다고 하셔서 나중에라도 말씀해주심 드리겠다고 했어요.
어제 아이도 괜찮은지 병원비는 어찌된건지 그반가서 알아보고 오라고했더니..
그쪽 담임샘이 내셨다고 아이도 괜찮다고 안아프다고 했데요.
오늘 우리반담임샘한테 어쩌면 좋을지..연락을 드렸더니..금액도 적고하니 놔두셔도 된다고 했다네요.
얼마안있음 참관수업이 있는데요.직딩이라 어찌될지 모르지만 이번엔 꼭 가보려합니다.
그때 인사도 드리고 뭐라도 사다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님 지금이라도 아이편에 보내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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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대신 내주신 선생님께 인사를 해야겟는데..
고마우신 조회수 : 829
작성일 : 2010-09-10 10:59:54
IP : 211.40.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현직교사
'10.9.10 11:05 AM (122.153.xxx.139)금액이 작다고 하니 병원비를 드리는 것 보다는 빵이나 음료수 이런 정도 드리면서 인사하시면 될 것 같아요
2. .
'10.9.10 11:08 AM (59.27.xxx.233)일 처리도 그러하고 두분 모두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저런 선생님들이 많이 계셨음 좋겠어요.3. 별사탕
'10.9.10 11:20 AM (110.10.xxx.239)학교 내에서 생기는 일은 학교 보험으로 처리 된다고 여기서 들었는데..
어쨌든 샘이 내 주셨다니 샘들 간식하시라고 다른날 떡이라도 보내시면 어떨까요?
샘들 떡 잘 드시던데..
저는 촌지는 반대지만 그런 경우는 촌지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떡이나..샌드위치 같은 주문해서 보낼 수 있는 간식거리 보내보세요
참관수업에는 엄마들이 많이 사와서...4. 맞아요
'10.9.10 1:40 PM (119.67.xxx.202)학교에서 보험처리가 되요
그런데 그 정도 하셨으면 뭐라도 사다 드리세요5. 학교에서
'10.9.10 8:05 PM (115.137.xxx.76)드는 보험은 안전공제회인데요. 실제 여기서 보험료를 받으려면 매우 복잡합니다.
학생 앞으로 서류 여러 개, 부모 통장 사본, 부모님 도장 등이 필요하구요.
아마 선생님 자비로 처리하셨을 듯 합니다.
떡이나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들고 찾아뵙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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