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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낳고, 첫째랑 같이 잘 키울 수 있을까요? 걱정됩니다.

아기엄마 조회수 : 533
작성일 : 2010-09-10 10:54:15
아직 내년 초 둘째 예정이에요
첫째는 그때쯤 25개월되겠네요

그런데 어제 우편으로 보육료 결과 통지 받고 급 우울이에요.
아직 신랑이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입이라 월급을 150안팍으로 받아와요
세달에 한번 보너스를 달씩 더하면 월급이 한 170-180 되겠네요
그래서 혹시나 100%기대했지요..예금도 전혀 없고, 작은 아파트(6000정도) 하나
소형차 밖에 없어서 내심 전액지원을 기대했나봐요..그런데 결과는 60%네요 ㅜㅜ
제가 보육료지원을 너무 만만하게 봤나봅니다.
전액지원 받으면 둘째 낳기 두달전부터 어린이집을 반일반이라도 보낼까,
생각중이었거든요
그런데..말이 40%지, 신랑 월급에서 20만원 안팍은 너무 큰돈이더라구요
늘 현금이 모자라 카드로 생활하고, 아낀다고 아껴도 공과금이나 식비는 줄어들지않으니...
그래서 일단 둘째낳고 한동안 첫째데리고 있으려고 결심했는데..
사실 신랑도 4살지나면 어린이집 보내는게 좋겠다고 해서...(조카들이 어린이집을 너무 일찍
다니니 자주 아프고 안 좋아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둘째나옴 첫째 질투도 많아질테고...신경도 덜 쓰게 될 것이고...
혹시 첫째, 갓난 아기 둘째 같이 키워보신 분들 어떠세요?

둘째나옴 가구원이 더 느니까 보육료 재신청 할까해요, 그때쯤 되면 100% 지원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신랑은 차라리 보낼거면 둘째낳기전에 보내는게 첫째한테 상처가 덜 갈거라고 하구요..
아무래도 둘째나오고 자기가 어린이집에 보내면 엄마가 자기 싫어 보낸다고
생각할 수 있다구요...

맘같아선 그냥 만 세 살 지나서,(내년 1월이면 만 두살) 딱 1년만 둘째 끼고
같이 키우고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친정이나 시댁 모두 아기 돌봐줄 능력이 안되세요...거리상 멀기도 하구요
아무런 도움없이 저 혼자만 키워야하네요

넘두서없게 적었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33.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10.9.10 11:21 AM (219.254.xxx.105)

    T.T 몸은 건강하세요? 당연히 가능하긴 하지만 혼자서 키우기 정말 힘드실텐데.. 남편한테 많이 도와달라고 하실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 2. ...
    '10.9.10 11:23 AM (121.168.xxx.195)

    답글은 아니지만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전 2월말에 둘째 출산예정이고 그때쯤 첫아이 32개월되네요.
    내년되자마자 어린이집 보내야겠는데 지금도 마이너스생활인데 아....
    게다가 노산(지금38세)이라고 담주에 양수검사니 뭐니 꼭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비용(70만원)도 만만찮고,
    제왕절개 수술해야해서 병원비도 만만찮고, 산모도우미비용도 그렇고...
    막막해요.ㅠㅠ

  • 3. ..
    '10.9.10 1:48 PM (118.37.xxx.99)

    에혀... 보육비가 정말 만만치 않은 상황인데도
    나라에서는 애만 낳으라고 난리고 참... 저도 둘째맘이에요.
    전 38개월 터울인데요. 첨엔 점잖은 언니였는데
    둘째 7개월 된 요즘은 만날 울고 떼써요. 이젠 자기를 사랑하지 않느냐며...
    유치원 방학때(한달이었음) 둘다 델고 있었는데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도움 안돼 죄송하고, 힘내세요. 주변에서 힘들어도 잘 보시더라구요. 애들 둘.
    파이팅!

  • 4. ..
    '10.9.10 2:05 PM (114.203.xxx.5)

    첫애 28개월이고 둘쨰 난지 40일됬어요
    아직은 둘째가 누워만 있는 녀석이니 큰애가 이뻐해주네요 다행인거죠
    문제는 둘째가 기어다니면서부터가 아닐까싶네요 엄청 싸울듯
    지금도 큰애는 거이 울보가 됬어요 무조건 큰애 이쁘다 칭찬 해줘도
    퍽하면 울어요..둘다 남자아입니다.
    전 내년까지 제가 델고있을예정이거든요 우리 남편 월급이 워낙 짜서리..
    아직까지는 그냥저냥 견딜만한데 올 겨울 어찌 보내나 싶죠
    큰애도 넘 심심해하는것같고..

  • 5. 음..
    '10.9.10 4:59 PM (180.70.xxx.13)

    저 지금 5세,두달된 애 둘데리고 있어요. 울큰애는 매일매일 울어요..한마디만해도 울고..
    매일매일 큰애 업어줍니다..
    산후조리 끝내고 집에온지 얼마안됬는데 너무 힘드네요. 둘째가 순해서 그나마 살아지네요.
    큰애가 안쓰러우면서도 애기 분유먹일때 매달리고 난리치면 너무 힘들고 화나네요.
    이제 놀이터에 또 나가야 합니다..울둘째는 완전 노숙생활이예요..
    밖에서 분유도 먹는답니다ㅠㅠ

  • 6. 근데
    '10.9.10 5:27 PM (122.128.xxx.134)

    만 두돌된 아이 어린이집 보내는게 쉬운거 아니예요. 저는 직장다니느라 어쩔수 없이 만 두돌부터 보냈는데 아이가 그로부터 2년동안 엄청 아팠습니다. 물론 건강하게 잘 크는 아이도 많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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