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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줌마가 가끔씩 놀러오는데...

... 조회수 : 10,567
작성일 : 2010-09-10 10:32:32
애들 셋 가끔씩 오는데요.. 큰애가 우리 작은애랑 같은 7세라 같이 놀고 막내가 2살인데 그 애기가 온 집안을

순식간에 전쟁터로 만들어요.. 또 유성 싸인펜으로 쇼파에 쫙쫙 많이 그어나서 여러세제로 닦아도 안닦아지고

아세톤으로 써도 안되고 어떻게 지우면 될까요?? 그리고 여기님들은 이웃이 놀러와 어린애들이 이렇게

전쟁터까지 많들진 않죠??  못오게 할수도 없고 참 그렇네요.. ㅠㅠ
IP : 121.130.xxx.25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정도면
    '10.9.10 10:33 AM (114.200.xxx.234)

    못오게 하는게 맞지요.

  • 2. 어머
    '10.9.10 10:36 AM (58.226.xxx.108)

    너무 심하네요. 저같아도....

  • 3. ...
    '10.9.10 10:37 AM (123.109.xxx.130)

    저도 참다참다 출입금지 시켰어요
    그 엄마도 애 셋데리고 오죽답답하면 (애 셋 데리고 환영받을곳이 없지요 ㅠㅠ)
    오겠냐마는 나부터 살아야겠더라구요.

  • 4. 힘들더군요
    '10.9.10 10:38 AM (222.101.xxx.137)

    사람마음이 참 간사해서 내가 둘째 데리고 큰애친구네집 갔을때는 잘 몰랐는데
    작은애 친구엄마들이 애기데리고 놀러와보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알게 되더라구요
    음식물 쏟고 장난감 어지르고 그러는것도 힘든데
    낙서하고 그러면 정말 난감하죠.. 그엄마가 그래도 좀 예의있는 사람이라
    낙서하면 매직블럭같은거라도 좀 사갖고오고 장난감 망가뜨리면 뭐라도 하나 사갖고 오는 사람이면 모를까
    낙서하고 그랬는데도 애기 잘 안보고 그러려니하면 놀이터에서 만나고 집에서는 만나지말아야죠

  • 5. ...원글
    '10.9.10 10:38 AM (121.130.xxx.251)

    우리 작은애 친구라 거절도 못하네요... 옆집,앞집 아이들 모이면 4명이 항상 놀고 저는 간식이다 뭐다 챙겨주는데여.. 사놓기가 무섭게 금세 없어지네요.. 큰애가 중딩이라 항상 간식먹고 학원가서 많이 사다 놓는편 이예요.. 작은딸 친구들은 아예 노골적으로 밥이며,간식이며 달라고 요구하구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제가 마음약해서 애들한테 오지말라고 얘기하기도 그렇고..ㅠㅠ

  • 6. 놀러를 가세요
    '10.9.10 10:46 AM (221.140.xxx.217)

    그집으로 원글님이 애들 데리고 놀러가세요.
    그래야 힘든거 알지요

  • 7. .....
    '10.9.10 10:47 AM (60.54.xxx.177)

    지금은 어쩌지요?라고 하시지만
    더 열받으실때까지 달라하면
    알아서 물이나 마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하물며 남의 집 냉장고 열어가며
    아줌마 뭐 먹어도 돼요
    물론 말도 안하고 꺼내 먹으려는 넘들도 있어요
    그거 아저씨가 드실거야라며 못먹게하지요
    이거 치사한거 아닙니다
    간식비가 식비보다 더 나오거든요
    근데 웃긴건
    우리 자식 남의 집에 가면 물한잔 마시고 올때가 없다는 거..
    그냥 놀이터에서 모여 놀때가 제일 편합니다.집에서는 만나지 말아야죠222222222222

  • 8. ...원글
    '10.9.10 10:49 AM (121.130.xxx.251)

    저희집은 25평에 옥탑방 있어 아이들이 이 공간을 너무 좋아하고 그 엄마네 집은 방 2칸에 단독이다 보니 갈 엄두가 안나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죄다 우리집으로 옵니다.. 아이들 상처 받을까
    싫은소리도 못하겠고.. 좀 제가 답답하지요??

  • 9. 원글님은
    '10.9.10 10:55 AM (222.236.xxx.249)

    계속 할수없는 이유만 만들고 계시네요.......
    지금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단지 하소연하기 위해 올리신 글이라면 다른 분들의
    조언이 별 도움이 안될거에요.
    애들이 상처받을지 어떨지,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지 그런거 다 빼고,
    지금 나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그것부터 명확하게 마음을 정하셔야 할것 같아요.
    마음이 정해져야 해결방법이 팍팍 가슴에 와 닿고 행동에 옮기는게 가능해 진답니다

  • 10. ...원글
    '10.9.10 10:58 AM (121.130.xxx.251)

    죄송합니다.. 여기님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오늘 마음이 결단을 내릴려고 그러니 조언부탁합니다.

  • 11. 별사탕
    '10.9.10 11:00 AM (110.10.xxx.239)

    저 애들 연년생이라 큰애가 4살 때 이웃 엉아가 좋다고 놀러다녔답니다..
    그런데 4살 애기라.. 엄마인 제가 가야하고.. 그럼 3살인 우리 둘째도 가야하고...
    정말 민폐인걸 아는데..안가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잖아요...ㅠㅠ

    그나마 큰애가 형아랑 놀면 저는 작은애만 사고 안치게 쫒아다니면 됐거든요
    그래도 정말 미안하잖아요..
    그렇다고 집에서만 애를 놀라고도 못하고..

    그 언니가 싫은 내색을 했으면 저도 안갔을 건데
    저보고 연년생이라 밥 먹기도 힘들텐데 저녁 먹고 가라고 잡는 분이었어요...
    정말 좋은 언니였지요...
    오로지 동네에서 그집하고.. 고 위에 울 애보다 조금 늦은 애기 키우는 언니하고..또 한집.. 세집만 놀러다녔어요
    지금도 저는 그 언니한테 보은하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울 큰애 밥상에 앉히면서 저는 작은애 먹이라고 큰애 숟가락에 생선살 발라주던 분이거든요..
    아.. 그리워라..

    그 엄마가 개념 없으면 못오게 해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없을건데요
    놀이터 같은 밖에서만 만나세요....

  • 12. 이제
    '10.9.10 11:03 AM (180.64.xxx.147)

    날씨 선선해졌으니 간식 가지고 놀이터에서 만나자고 하세요.
    집으로 오겠다하면 그냥 빙빙 돌리지 말고 사실대로 말씀하시구요.
    "집에서 노니까 나중에 치우기도 힘들고 그래서 날씨 많이 덥지 않으니
    놀이터에서 만나요."이렇게 하세요.

  • 13. 저라면
    '10.9.10 11:05 AM (222.236.xxx.249)

    솔직하게 말할거 같아요 솔직하지만 미안한 마음을 담아서...
    "00엄마, 정말 미안한데 애들이랑 같이 노는게 너무 좋기는 한데 집이 어질러지고 그러니까
    내가 좀 힘들어. 치우고 먹이고 하는게 체력이 딸리는게 나도 나이가 드는지 ㅎㅎ 놀이터에서 놀자"
    그게 어려우면 원글님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하시든 문화센타를 가시든 약속을 만드시든 아님
    마트에 가서 시간이라도 떼우시든 좀 바쁘게 다니시거나 하느게 좋겠지요.
    7살친구가 소중하긴 하지만 그애와 놀지 않는다고 어떻게 되는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놀이터에서 오며가며 만나서 놀고 다놀고 나면 안녕하고 헤어지고 오는것만으로도 충분한거
    같아요. 절친은 지들이 크면 알아서 만들어 옵니다. 애 친구 만들어 주겠다는 마음에 원글님이 스트레스
    받고 생활의 리듬이 망가지면 그 화가 모두 원글님 애들에게 가게 마련이거든요?
    이게 제일 안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거절하는것'이 나쁜게 아니란거에요. 거절은 거절일뿐 거절이 마치 죄를 짓는것인것
    처럼 생각하지 마세요.
    내상황에 맞게 거절하면 마음이 훨 가벼워지고 인간관계도 오히려 오래 갑니다. 거절한다고 쌩해서
    돌아서는 사람이면 그사람과의 인연은 거기까지인거니 아쉬울것도 없는거죠...

  • 14. 둘중하나
    '10.9.10 11:11 AM (124.53.xxx.11)

    저라면님처럼 솔직하게 말씀하시든지

    예전 제경험 예를들면 올때마다 어...어쩌지? 나지금 볼일보러나가야하는데... 하고말씀하시든지..
    몇번반복하니 안 오더군요.

  • 15. 당연히
    '10.9.10 11:12 AM (116.126.xxx.200)

    말을 하죠 일단 소파에 펜으로 낙서하지 말라고 할 것이고 그래도 안 고쳐지면 그 엄마에게 오는 것 부담스럽다고 잘라서 말할 것입니다. 역지사지인 것이죠. 만약 그 엄마 집에서 그런다고 해보세요. 그 엄마가 가만히 있겠나... 그렇게 속앓이하면 나중에 더 크게 화를 불러일으킵니다. 지금 결단하시고 실행하세요

  • 16. 별사탕
    '10.9.10 11:46 AM (110.10.xxx.239)

    댓글 보니.. 딸 친구네요
    딸들은 아무래도 놀이터 잘 안가지요.. 방에서 잘 놀고..

    7살이면 혼자서도 놀러 다닐 수 있어요
    엄마가 전화해서 아이 보내는거 확인하고 체크하면 아이 혼자서도 잘 가요

    그 집 아이도 혼자 놀러 오라고 하고..
    님 집 아이도 그집에 혼자 놀러보내세요.
    정 걱정되면 아이 데려다주고 돌아오세요

    그리고 그 엄마가 놀러 온다고 전화오면
    큰 아이 데려다 놓고 ** 엄마는 마트라도 가~(갔다와 라고 하지 마세요 장본거 들고 님 집으로 와요..) 몇 번 하시면 4명 손님 안치뤄도 되지요..
    그런데 눈치 없이 자꾸 오면 확실하게 말로 잘 거절하세요

    윗분이 잘 말하셨네요
    거절은 거절일 뿐 죄가 아니다.. 82명언 또 하나 생겼네요

    아이들은 동생 스트레스 없이 자기끼리 놀 수도 있고요..
    님은 그냥 좀 큰 아이만 챙겨주니 더 낫구요...

    이젠 7살이면 혼자 다녀도 돼요....

  • 17. 물파스
    '10.9.10 11:47 AM (112.154.xxx.221)

    저흰 아이보리색 소파 사용했었는데...아이들이 매직에 볼팬에 엄청 낙서를 했었어요.
    아세톤이나 세제로도 안지워지던데...물파스로 지우니 쓱쓱~~ 담에 놀러오면 주의 주세요

  • 18. 무조건 예스~~
    '10.9.10 12:30 PM (211.63.xxx.199)

    원글님 내 능력 밖의 일을 하라고 했을때 무조건 "예스"라고 답하는 사람 보면 어떤 생각 드세요??
    무책임한 사람이라고 비난 받을겁니다. 하지도 못할일 알았다고 대답하니까요.
    원글님 지금 비슷한 모습이예요. 감당 안되는일 억지로 하면서 힘들어서 못하겠다..
    아이들이 원글님 모습 그대로 닮게 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욕을 먹더라도 못하는건 솔직하게 못한다..안되는건 안된다 해야 상대가 기대가 없고 서운한것도 없습니다.

  • 19. 그냥 말하세요.
    '10.9.10 12:48 PM (220.90.xxx.223)

    저도 한소심한 성격이지만 제가 피해 받는 상항에서는 그냥 대놓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처음 한번만 거절하는 게 힘들지,
    한번 하다보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더구나 어른이 아이 상대로 쩔쩔매면서 눈치보는 게 말이 되나요.
    애들도 만만한 어른은 다 알아보고 제멋대로 굽니다.
    소파에 낙서하면 당장 그러지 말라고 낙서하는 거 아니라고 좋게 타이르세요.
    냉장고 함부로 열면 또 그대로 남의 집에선 함부로 냉장고 여는 거 아니라고 가르치시고요.
    옆에서 듣고 있던 애 엄마가 기분 상해하면 어쩔 수 없는 거죠.
    예의가 있는 부모라면 알아서 애 단속 시킬 거고,
    기본이 없는 부모라면 자기 애 기죽인다고 적반하장이면 그냥 그런 사람과 아이하곤
    거리 둘 수도 있는 겁니다.
    오히려 글쓴분 애 교육에도 너무 제멋대로 구는 애하고 어울리면 좋을 것도 없죠.
    처음 한두번이야 넘어간다해도 계속 그러면 어른답게 말을 하세요.
    난 소심해서 못해, 라는 전제하에 계속 회피하면서 누군가 뽀죡한 해결을 말해줘도
    결국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건 글쓴분입니다.
    전 어쩌다 보험광고 전화만 와도 제대로 거절 못하고 말 들어주던 성격이었는데
    어느날 이런 제 성격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딱 한번 마음 먹고 지금 바빠서
    전화 못 받습니다. 하고 대놓고 말했어요.
    계속 말 걸려고 해도 똑같이 말하고 끊습니다 하고 바로 끊었고요.
    아주 사소한 일이었지만 거절하는 방법을 스스로 실천한 계기였어요.
    한두번 내 의견을 솔직히 말하는 방법을 익히면 그 뒤엔 정말 쉽습니다.
    인생을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의지대로 살아가는 필수 요소 중 하나가 제대로 거절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거예요.
    그냥 좋게 웃는 표정으로 거절하세요. 절대 난감해 하거나 횡설수설 하며 당황한 티, 괜히 이쪽이 죄지은 것마냥 쩔쩔매지 마시고요.
    차분하게 입가에 미소 지으면서 거절하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상대방이 멋대로 하면 그런 사람과는 차라리 거리를 두는 게 멀리 내다봤을 때 좋아요. 어차피 어릴 때 애들 친구는 자주 바뀌거든요.
    초등학교 들어가면 또 바뀌고 수시로 바뀝니다.
    일일이 힘들게 맞춰가며 끙끙대지 마세요.

  • 20. 참내
    '10.9.10 3:51 PM (124.61.xxx.78)

    애 셋을 데리고 오는 것 자체가 못된 심보죠!!!!!!!
    울 언니가 조카 둘 데리고 가끔 놀러가는 집이 있는데요.
    알고보니 그 집에 가서 언니가 일이란 일은 다 하더이다. ㅠㅠㅠㅠ
    갈때도 빈손으로 안가고요, 간식이며 밥까지 다 언니가 해먹여요.
    그럼 음식솜씨없는 그 집에서 쾌재를 부르면서 자기 올케네 애들까지 부른답니다.
    그 애들한테 울 조카들 쥐어뜯기고 오네요.
    그 집에선 울 언니네 언제오나, 맨날 놀러오라고 해요. 자기네들 편하니까.
    속터져서 다신 가지 말라고 했더니... 조카들이 좋아한다고.OTL

  • 21. //
    '10.9.10 4:19 PM (115.136.xxx.213)

    아쉬운대로 매직스펀지로 닦아보세요. 좀 효과있어요.

  • 22. 옛날
    '10.9.10 4:33 PM (122.32.xxx.19)

    지금은 우리 아이도 초등6학년 이네요.
    4~5살때 어린이집 다닐때 우리집이 또다른 방과 후 어린이 집이었네요.
    어린이집이 관리사무실 일층에 있었고 우리동이 바로 옆이었어요.
    어린이집 2시에 마치면 엄마들이 아이들 데리러 가잖아요.
    나오면 우리집에 쪼르륵 달려 갑니다.
    서너명에 동생들 까지 그 엄마들까지...
    제가 아이가 좀 늦은 편이라 장난감도 주변에 선물많이 받고 또 많이사고 해서
    다른집에 비해 장난감이 많았어요.
    처음엔 우연히 우리집에 가서 놀게 됐는데 애들이 마치면
    엄마 00집 가서 놀래~ 그러면서 떼쓰고 그엄마 난처한 표정짓고
    그럼 제가 냉정하게 못해서 그래 놀다가 가라 그러면서 오고 그랬네요.
    전 아이가 한명이었고 자주 모인 엄마들은 동생이 2살~3살 터울로 한명씩.
    정말 놀이터에서 조금 놀다가 온 날은 모래에다가 정말 청소가 장난아니었네요.
    집에와서 맹숭맹숭 못있어서 과일이라도 대접해야지 커피라도 타야지...
    꼬맹이들이 냉장고 맘대로 열어서 야쿠르트 꺼내 마시고
    남편 준다고 윌(한국야쿠르트에서 나온거 조금 비싸요 ㅎ) 사놓으면 한개씩 말도없이 꺼내먹고
    그 동생들을 아기니까 사과 배 과일 손으로 쥐고 먹다가 천 쇼파에 묻히고
    커튼에 묻히고 암튼 그런 생활을 2년 했네요.
    물론 돌아가면서 조금 놀긴 했지만 저희 집이 평수가 그 집들 보다
    커서 그런지 장난감이 많아 그런지 어린이집과 가까워 그런지 남들 집 한 두번 갈때 우리집
    세번 왔네요.
    그리고 어울려 놀던 엄마4명 중에 한명엄마집은 한번도 안가봤어요.
    나머지 3명 엄마도..
    자기는 이집저집 동생 데리고 다 다녀놓고 자기집 놀러 한번 안데리고 가대요.
    참 그러고 유치원때 이사를 해서 그 사람들과도 이별이었지만...
    저도 우리아이 혼자라는 생각에 마음을 비우고 그 치닥거리를 했던거 같아요.
    물론 아이가 어울려 놀아서 그 시기를 잘 보내고 시간도 잘 간것도 있겠지요.
    글을 읽어보니 옛날 제 생각이 나서 글재주 없는 제가 길게도 적었네요.ㅎ
    원글님 집엔 엄마들은 안오고 애들만 놀러오나요?
    그 엄마가 애를 보내거나 놀러 올려고 할때 외출한다고 둘러 대거나
    아님 밖에서 놀자고 해서 집엔 가능한 안오게 하세요.

  • 23. 옛날
    '10.9.10 4:43 PM (122.32.xxx.19)

    댓글 읽어보니 전 참 바보같았네요.
    그때 좀 현명하게 살걸.....
    결혼 몇년만에 늦은 나이에 애를 낳아서 애 잘노는것만 생각했나 봐요.ㅎ
    지금 40대 중반인 나이에 돌아보면 주변사람들 배려 한다고 한 것도
    상대가 다 알아주는것 아니고
    약간은 이기적인지 몰라도 본인이 섭섭하지 않게 실속있게 사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 24. ..
    '10.9.10 4:48 PM (222.237.xxx.198)

    유성싸인펜으로 죽~ 그은거
    물파스로 그 즉시 닦으시면 어느 정도 연하게 할 수있어요..

  • 25.
    '10.9.10 4:54 PM (125.178.xxx.5)

    그런식으로 와서 민폐 끼치는
    상대방 엄마들의 머릿속의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저같은 절대 못그래요..
    정말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엄마들이 많네요

  • 26. 경험상
    '10.9.10 9:40 PM (59.12.xxx.118)

    경험상 밖에서 노는 것으로 하세요.
    집에서 놀다보면 끝이 없어요.
    초등학교 1학년때 동네 남자애들은 다 저희집에서 놀았어요.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다 받아주고 간식주고 했는데....
    우리집 아니면 그 애들 다른 아이 집에서 놀것 같죠?
    영하의 날씨에도 밖에서 놀아요.
    그거 보고 이건 아니구나 싶어서 우리애 교육 다시 시켜서 집에 친구들 못 데려오게 했어요.

  • 27. ..
    '10.9.11 1:50 AM (61.102.xxx.26)

    정말 민폐죠.
    저도 예전에 앞집 살던 아이가 날마다 제집 드나들 듯이 오는데
    기저귀도 안 뗀 아이를 그냥 보내고 그래서 똥싸고 아이책에다가 오줌싸고....
    오디오 테잎 넣는 부분 다 망가뜨려 닫히지도 않고... 테잎 다 빼서 망가뜨려 놓고....
    먹성은 얼마나 좋은지 뭐 내 놓으면 우리아이 하나 먹을 때 혼자 다 먹어치우고...
    아주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이사 가버리니 너무 좋네요.

  • 28. 이제 겨울
    '10.9.11 11:47 AM (218.236.xxx.91)

    날씨도 쌀쌀해질텐데 나가서 못놀고 겨울도 그렇게 보내실려구요.
    못오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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