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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공부 tip 좀 부탁드려요~
회사에서 필요한 영어는 아니고,예를 들자면 외국여행을 간다거나 내지 한국에서 우연히 마주친 길잃은 외국인에게 친절하고 상세하게 길안내를 하며 대화를 나눌수 있는 정도라고 할까요?
참 그리고 여기가 부산인데 나중에 "부산국제영화제" 뭐 요런 행사있을때 자원봉사 이런것도 꼭 해보고싶긴하네요^^
그런데 어떻게 공부하는게 효율적인지 참 어렵네요..
일단 닥치는대로 학원수강을 해서 무조건 해본다...아니면 인터넷 강의로 수업한다...?
제 나이가 36살(미혼) 이라 학원수업은 대학생내지 너무 젊은(?) 사람들 위주라 사실 좀 부담스럽기도하구요.
실력만 출중하다면야 아주 가뿐하겠습니다만....정말 왕초보거든요;;;
ebs에서 하는 동영상 강의를 들어볼까싶기도한데...
혹시 영어 좀 하시는분들 "이렇게 공부하는게 좋겠다"싶은거 있음 좀 알려주세요~
저 영어 잘하는 분들 넘넘 부러워요^^
나이도 많고 머리도 멍해지고 써먹을 일도 별로 없을것같긴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항상 유럽 자유여행을 꿈꾸는지라 지금이라도 시작해볼까합니다..
댓글 달아주심 복받으실꺼여요^-----^
1. ..
'10.9.10 10:37 AM (183.102.xxx.195)음..무조건 많이 보고 듣는게 좋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원래 영어를 잘하기도 했지만(전공) 미드, 영화, 팝송 접하면서
더 많이 배운거 같아요.
영어 공부 그만둔지 5년 다 됐는데 집에서 매일 미드 보고 영화 보고 하니까
감각이 안 죽더라구요. 신기하게도..미드나 영화같은거 자주 보세요.2. 경험
'10.9.10 10:41 AM (211.109.xxx.194)팁이라기 보다는 제 경험인데요,
저도 나이 42살에 문법부터 영어를 처음 시작했네요.^^
집에만 있다 보니 영어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했어요.
처음에 ybm,파고다 어학원에서 문법, 원어민 회화를 번갈아서 들었는데
문법을 공부하다 보면 회화를 금방 잊고,회화를 들으면 문법이 서툴러서 문장이
자연스럽게 만들어 지지 않더군요.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 방법은 ebs영어 인터넷강의의 기초문법과
학원에서의 회화를 동시 수강하면서 병행 하는 방법입니다.
문법은 꾸준히 집에서 인터넷강의로 시간 날때마다 들으면서 학원에서 매일
원어민이나 학생들과 말하는 연습을 하면 좋을것 같아요.^^3. ...
'10.9.10 10:50 AM (119.64.xxx.151)수준에 맞는 혹은 약간 버거운 리딩 교재를 택해서 소리내서 열심히 읽으세요.
그런 과정 속에서 어휘도 늘고 자연스러운 표현들이 어느새 입에서 나오게 됩니다.4. 회화라면
'10.9.10 11:57 AM (211.63.xxx.199)학원다니시면서 발음 교정 받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은 간단한 기초 회화는 웬만하면 실용영어회화책만으로 마스터 할수 있어요..
하지만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지 않으면 외국인들은 잘 못 알아 들어하고 답답해합니다..
그러니 이왕 배우기로 하신거 학원에서 발음이나 액센트 제대로 배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원어민 발음도 직접 듣고 알아 듣는것도 중요하구요.
전 한 15년전에 sda라고 삼육 어학원 빡세게 다녔더니 웬만한 기초 회화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금방금방 되요..5. vv
'10.9.10 4:47 PM (24.152.xxx.79)전 영어강사인데요 왕 초보시라면 시원스쿨 추천해드리면 어떨까요..
관계자 절~ 대 아니고..
시원스쿨 어떤가~ 샘플 동영상 봤는데..
정말 초보시라면.. 도움이 될 법 할거같기도 하더라구요. 중요한건
무엇보다도 꾸준~히 하시는거랍니다. 적어도 일년이상이요6. 아무튼
'10.9.10 7:25 PM (221.138.xxx.149)많이 읽고 많이 외우십시요. 그게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