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휴대폰에 찍힌 문자...

[얄궂네요]

옛날 직장내에 유부녀언니가 자기아이 예방접종 가야하는데 남편이 시간이 안되어 자기 동창(남)을 불러내어 같이 병원에 다녀왔다고 아무렇지않게 얘기했었는데...그때는 그남자 할짓도 어지간히도 없다싶고 그 언니가 살짝 이해도 안되었어거든요..차라리 택시를 타지..무슨 그런 민폐를 끼치나 싶더라구요...

어제 문득 남편 휴대폰에 여자이름이 찍혀있길래 뭔가 봤더니 자기가 시내에 있는데 밖에 외근나와있으면
좀 태워다 달라는 문자더군요..옛날 같은 부서여직원..지점이 달라 지금은 같이 근무 안합니다.

순간...짜증이 확....

결론은 남편이 바빠 못태워줬네요...바쁜데 연락해서 미안하다 하고 끝났는데..

도대체 이런 심리를 가진 여자들은 뭔지 모르겠어요...

[,,]

그 여자...참, 기가 차고 코가 막히는구려 ㅉㅉㅉ..
남편 분 언행 깔끔하게 하라 하세요.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겠죠.

[저도]

비빌언덕이다 싶으니까, 비비겠지요.
그 여자 물론 잘못했지만,
님 남편도 여지를 줬을듯..

님은 지금 그 여자를 고칠 이유가 없어요(권한 밖의 일이고요)
남편을 잘 챙기든지...반 죽......든지 하세요

[..]

참으로 요상한 사람 많네요

[현재 같이 근무하면]

이해가 가는데 그것도 아니라면 그 여자 참 이상하네요..

저희 회사도 야근이 많아 남직원들이 여직원들 많이 태워줍니다.
외근시에 방향같으면 많이 태워줘요.. 그것 자체는 별로 안이상한데
지금 같이 근무안하는데 연락오는게 이상해요.

[.]

아무 교류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여자가 저랬을 거 같지 않은데요.
그냥 하던 대로 행동한 거 같아요. 처음이 아니었을 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