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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떡볶이..만은 조미료를 넣는다는분들
안쓴다는 분들도 하나같이 떡볶이 만들땐 쬐금 넣는다 는 리플들을 보고
어멋.. 나두나두 하면서 동감을 했어요 ㅎㅎ
육수 정성껏 뽑아도 진짜 2% 부족한게 집떡볶이 같아요
야채종류 많을땐 안넣어도 되긴하는데..
양배추 양파 대파 깻잎에서 우러나온맛이 참 맛있죠 ㅎㅎ
아무튼 다른음식은 좀 부족한 맛이 느껴져도 그냥저냥 먹게되는데
떡볶이는 왜그럴까요? 눈딱감고 살짝 넣어요 ㅠㅠ 그러면 그날 떡뽁이 무한 드링킹..
1. .
'10.9.10 10:23 AM (221.138.xxx.198)제가 별종인가봅니다.
어쩌다 한번씩 떡뽁이 사 먹기도 하는데..오히려 떡뽁이는 조미료맛(다시다) 때문에 더 힘들어 사 먹기 싫어지더군요. 집에서 맛소금, 미원, 다시다...산들애니 뭐니 돈 주고 따로 사먹지 않은 세월이 20년은 되어 인공적인 맛에는 민감해진 것 같아요. 집에 구비가 안 되어 있으니 나름 멸치다시마 육수 등으로 맛내어 그맛에 익숙해서 그게 또 맛있게 되더라구요2. 뭘로
'10.9.10 10:24 AM (175.116.xxx.138)조미료라면 미원? 아니면 다시다? 어떤걸 넣으면 그리 맛있나요?
3. ㄷㄷㄷ
'10.9.10 10:25 AM (58.235.xxx.125)저도 안넣어 먹어요.집에 조미료 자체가 없어서도 안넣지만 일부러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 굳이 조미료 넣는이유를 모르겠어요 사먹는건 조미료 알고 먹는거고 어쩔수 없이 먹는거지만.....
그리고 멸치와 몇몇 채소로 발효시켜 만든 천연 조미료 같은게 있어요. 전 그걸 조금 넣어요. 다싯물 넣는다고 해도 그걸 조금 넣고 야채도 조금넣고. 그래도 집에서 해먹으면 맛나던데요.4. ㅇㄹ
'10.9.10 10:27 AM (220.79.xxx.61)미원 다시다는 안쓰구.. 혼다시 넣어요 엄지랑 검지로 잡은거 한번정도요 ㅎㅎ 많지도 않죠
근데 고거 넣었다고 맛이 싹 정리되면서.. 입에 쫙쫙 ㅎㅎ5. 아하
'10.9.10 10:28 AM (211.114.xxx.113)혼다시..흠..
저도 미원넣었는데, 그래도 몬가 부족한 맛.. 혼다시 넣어봐야겠네요~큭..6. 가끔
'10.9.10 10:32 AM (115.41.xxx.170)라면스프를 조금 넣어요.아..라면을 못끊겠어요....ㅜ.ㅜ...
7. 전요
'10.9.10 10:33 AM (112.119.xxx.228)전에 키톡에 어느 분이 올린 글에서 알고 해보니 아주 예전에 먹던 시장 떡볶기 맛이 났어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도 있겠지만 커서는 점점 달기만하고 제가 찾는 맛이 아니더라구요
미원 물론 안쓰고 심지어 멸치 국물도 안써도 불 조절해서 오래 조리하면 아딸보다도 맛있게 되요.
그분 글의 포인트는 불조절,,
시중에서 떡볶기 조리하는거보면 팔팔 끓기보다 뭉근하게 세월아 네월아 끓쟈나요.
저도 스텐 팬에 물 많이 잡고 고추장 두스픈 정도 넣고 설탕을 두스푼 혹은 한스푼반
어쨌든 적당히 달아야 파는 떡볶기 맛이 나는데 그게 조미료 역할을 대신하는듯해요.
처음부터 부글부글 센불에 안하고 중간보다 약한 불로 끓여요
부산 어묵도 물에 데쳐서 넣고 떡이랑 세월아 네월아~
양배추도 넣고요.
대신 오래 걸리죠.
물도 많이 잡았기때문에.
그리고 대파를 왕창 채 썰어 준비했다가
잡은 물의 농도가 어지간히 걸쭉해진다 싶으면 넣고 잠시 더 끓여주면
진짜 잔맛없고
떡볶기맛 아주 좋아요.
오히려 멸치혹은 야채 육수가 진하거나 하면 들큰한 맛이 생겨서 그냥 단순하게 했을때보다
맛이 덜하기도 하던걸요
전 제가 한 떡볶기가 아딸보다도 더더 제일 맛있더라구요.
엄청 자주해먹는데 불 조절이 관건이예요.8. ㅇㄹ
'10.9.10 10:36 AM (220.79.xxx.61)윗분 저도 애용하는 방법이에요 ㅎㅎ
떡에 간이 밴걸 좋아해서 약한불로 뭉근하게~ 그리고 마지막에 대파 많이!!
그러면 또 그날 떡볶이 드링킹;
아참 저는 고추장은 안써요 ㅎㅎ9. 조미료
'10.9.10 10:37 AM (165.132.xxx.121)집에 조미료가 없어서 그런지 집에서 하면 그 맛이 안나요ㅠㅠ
그냥 아딸서 사다먹어요 흑10. 조미료
'10.9.10 10:42 AM (175.116.xxx.138)혼다시는 어디 파나요?
저는 그냥 조미료가 필요 없어서 사용하지 않고
살았는데 요즘 게시판 보면 조미료를 넣으면
너무 맛있다는 얘기가 많이나와서
강하게 유혹이 되네요... 호기심이죠
마법의 가루라는데 ^^;;
다시다는 사용해봤어요.. 그건 마법까지는 아니고
제입맛엔 별로였구요... 혼다시를 한번 사용해 봐야겠네요
예전 어릴땐 부엌에서 "촉촉""촉촉" 하면서 미원 뿌리던 소리가 들리곤 했는데
어릴때부터 조미료 꽤나 많이 먹고 자란것 같네요 모든 음식에 그리 뿌렸을테니...
저희 엄마 음식솜씨 좋은걸로 집안에서 알아 줬었죠...
미원 맛인가??
전 입맛이 둔해서 조미료 맛을 몰라요.. 들어가도 모르고 안들어가도 모르고
결혼 12년인데 조미료를 사용안해요... 왜 사용안한건지는 모르는데
조미료 사용해야 맛있다는걸 생각 못했던거 같아요
요며칠 게시판에서 조미료에 대해서 이슈가 되면서 자꾸 조미료가
머리속에 남아 있네요...
호기심 ... 내음식에 넣으면 어떤 맛이 날까 흐흐~~
소문난 음식솜씨의 엄마의 딸인 저는 음식 못하는걸로 소문 났거든요
조미료는 그것을 해결해줄까???11. 전 안넣어요
'10.9.10 10:43 AM (218.147.xxx.192)저는 조미료를 쓰지 않아요 (미원,맛소금,다시다종류)
근데 안쓰는 이유가 제 몸에 잘 맞지 않아서에요
사실 어떤 음식이든 간 조절만 잘하면 맛이야 있지요
그러나 간 조절이 힘들거나 그 이상의 맛을 원하다보니 조미료를 쓰게
되는 것 같구요.
다 사람마다 입맛도 다르니 조미료쓰고 안쓰고까지 이렇네 저렇네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여튼 저는 음식에 조미료가 좀 들어가면 몸이 안받아요.
이것도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제가 조미료를 사용안하고 음식을 해먹고
지내서 몸이 이쪽에 맞춰진 건지 외식을 하거나 조미료가 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물이 너무 먹힌다거나 배가 더부룩하고 기분나쁘고요 .
특히 떡볶이는 시중에서 파는 걸 잘 못먹어요
정말 이상하게도 두개 정도 먹으면 못 먹겠어요.
근데 집에서 만들어 먹는건 한냄비를 다 먹어요
조미료 안넣구요.12. 우리집앞 아딸
'10.9.10 10:47 AM (221.138.xxx.198)길거리 떡볶이보다 우리집앞 아딸 떡뽁이...조미료맛..인공맛.. 최강이더군요.
13. .
'10.9.10 10:48 AM (175.119.xxx.69)혼다시도 화학조미료에요.
일본다시다 같은거여요.14. 굳세어라
'10.9.10 10:54 AM (116.37.xxx.227)밀가루 떡볶이... 없이는.. 살수가 없는 사람인데요.. 시장한번 갈때마다 몇봉지 사다가 냉장고에 쟁여놓고 일주일내내 튀겨먹고 떡볶기 해먹고 찌게에 넣어먹고.. 하루종일 그것만 먹음... 울신랑은... 그걸 어찌 그리 먹냐고... 암튼... 예전에 저하나 먹을땐 다시다를 조금 넣거나 스프를 왕창 넣어서 먹었어요 그런데 애들 해줄려니... 그럴수는 없고해서 애들은.. 쌀로 만든떡으로... 멸치가루.. 버섯가루.. 고추장.. 고추가루.. 조청.. 마늘.. 양파.. 파.. 간장 이렇게 넣고 물을 잘조려주는게 제게는 관건... 이렇게 해주니.. 맛있더라고요.. 어떨땐.. 참기름.. 조금넣어주고.. .제법 파는 맛이 나는것도 같고 애들도 좋아해서 저도 요즘 이렇게 해먹어요.. 아님 거의 튀겨먹거나..
15. 123
'10.9.10 11:11 AM (123.213.xxx.104)조미료 안넣어도 되는데요..
오뎅에 조미료 묻어 있잖아요. 그걸로 충분해요..
떡, 오뎅, 칼칼한집고추장, 양파, 물엿(혹은 꿀로 대체)만 있음 떡볶이는 언제나 맛나던데.16. 케찹~~
'10.9.10 11:20 AM (110.13.xxx.204)이거 넣어보세요
17. ...
'10.9.10 11:42 AM (121.168.xxx.195)혼다시가 일본의 다시다에요.
다시다가 혼다시를 따라서 만든거죠.18. ...
'10.9.10 3:53 PM (220.88.xxx.219)아무리 조미료 안넣어도 어묵 넣거나, 시판 진간장 넣으면 조미료 안넣었다고 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