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참 괜찮은 사람인데 나랑 코드 안맞는 사람 있으세요?

리아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10-09-10 03:40:09

제경우에 참 괜찮은 사람인데 저랑 코드가 안맞아요.

안타깝죠. 서로 통하느 것도 대화도 어느정도 되는데 성격 코드가 안맞는 거 같아

가까이 하기를 그만 뒀어요..

  아깝긴 하네요.

이런  경우 있으세요?
IP : 121.168.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0.9.10 5:32 AM (122.34.xxx.104)

    많죠. 인간 관계가 협소하고 한정되는 게 다 그 때문 아닐까 싶어요.
    반듯하고, 영리하고, 환경 좋고, 성공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특히 여성들)이 탐내는 남잔데도 마음이 안 가고 강 건너 불빛인 양 무감하기만 하여서 피해다니고 있어요.... ㅎ

  • 2. 시누
    '10.9.10 7:12 AM (115.161.xxx.13)

    나 - 약속시간 30분전에 도착.
    시누이 - 약속시간에 집에서 출발.-.-
    나 - 여행 가기 몇달전에 예약
    시누이 - 내일 갈 여행은 오늘 알아보기.

    미치고 팔딱 뛰게 안맞는데,
    시누이가 여자형제가 없어서
    절 친정여동생으로 알고 예뻐해주셔서
    어쩔 수 없이(!) 같이 잘 어울리긴 하는데...
    화딱지 나도 참아야만 하는 것이 아랫사람이네요....

    참, 저 위에 쓴 거 빼곤 다른 건 코드가 맞아요....

  • 3. ^^
    '10.9.10 7:48 AM (221.159.xxx.96)

    저는요...말도 꼭 필요한 말만 하고 조신하고 ..새침하고..그런데 은근 지실속 다 차리는 사람
    ..한마디로 왕내숭덩어리...코드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정말 재수 없어요

  • 4. 멀리서
    '10.9.10 8:07 AM (180.66.xxx.21)

    멀리서 보면 딱인데
    가까이서보면 영...나랑은 아닌 사람 있지요.

    가령..다 좋은데..너무 옷,유행,돈에 민감하다던가,먹거리가 안맞다던가 등등 이유는 많죠.

  • 5. ㅎㅎ
    '10.9.10 9:03 AM (175.112.xxx.30)

    ^^ 님 동감입니다.

  • 6. 맞아요...
    '10.9.10 10:17 AM (175.114.xxx.106)

    그사람자체로는 괜찮은데
    저랑은 코드가 다른사람...
    결국엔 가까이할수없더라구요....

  • 7. 저 있어요
    '10.9.10 10:58 AM (59.30.xxx.75)

    2명있어요

    1번 -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앞뒤가 꽉막히고 약간 어리둥절하고
    내가 아 하면 뭥미??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사람...
    몇번 만남후에 계속 만나고 싶은 생각 없어지더라구요

    2번 -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ㅠ.ㅠ
    말끝마다 잉잉 찡찡거리는 사람....
    돈없다, 힘들다, 뭐하다, 뭐하다...
    하소연 들어주기 힘들더라구용

  • 8. ㅎㅎ
    '10.9.10 11:06 AM (112.153.xxx.194)

    남편이요.

  • 9. 그런데...
    '10.9.10 11:53 AM (120.142.xxx.13)

    최근에 알게된 동네분이 그러네요...
    전 그분이 도통 무슨말을 하는건지...빨리 알아 듣지를 못하겠어요...
    동문서답도아니고...대화가 잘 안되요...
    말을두서없이 한다고 해야하나?하여튼...
    코드가 안맞나부다하고 마음 비웠어요...

  • 10. 저는
    '10.9.10 12:54 PM (222.237.xxx.25)

    코드가 중요님과는 다르게 사교성 없는 사람이 전데요.
    그러다보니 사람을 만나면 친해지기까지가 너무 어려워요.
    몇번 만날 때까지는 아마 다른 사람들이 저를 자신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렇게 느낄 거 같네요.

    근데 제가 친해지고 나면 정말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ㅎㅎ (확인불가)
    사람에 대해 좀 겁이 많은게 아닌가 싶은데, 이유를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에 상처를 잘 받으니까 그런지...

    암튼 정말 친한, 서로 모든 걸 주고 받던 친구를 얼마전에 하늘로 보내고 난 뒤,
    요즘 참 힘들어요. 세상 헛 살았다는 느낌도 들구요.

    친한 친구 만들기 이젠 어려울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207 라이스 시리얼, 백화점 식품코너에 있나요? 1 이유식 2009/12/09 539
508206 좌식 싸이클 타시는분 계신가요? 헬스 2009/12/09 261
508205 모피 감촉이 싫으신 분 또 계시나요? 5 모피 2009/12/09 495
508204 우리식구끼리 여행가고픈 속좁은 내가 20 정말싫다 2009/12/09 2,050
508203 분당 닥터양 분당 2009/12/09 457
508202 자궁에 난포때문에 임신이 어려웠던분 9 긴머리무수리.. 2009/12/09 786
508201 코치가방이 왜 내눈엔 왜 시장바구니느낌이 날까나!!! 15 뭐부탁할까요.. 2009/12/09 4,491
508200 복지사 자격증이 필요한데요~ 4 복지사 2009/12/09 607
508199 겨울에 애들데리고 제주도 가려는데 3박4일이 나을까요? 2박3일이 나을까요? 7 엄마 2009/12/09 829
508198 이럴땐 선생님께 따로 전화드려야 할까요? 5 학부모 2009/12/09 884
508197 목욕탕 이야기.. 3 목욕탕 좋아.. 2009/12/09 681
508196 초3아이 도형 돌리기 문제가 있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3 도형 돌겠네.. 2009/12/09 789
508195 저 쁘띠 성형하러 갔다가 그냥 왔어요... 11 뜨악. 2009/12/09 4,104
508194 연애 해서 결혼까지 하실 분들 제발 시어머니에 대해서 알아보고 하세요. 제발!! 9 에휴 2009/12/09 1,961
508193 추천 하시고 싶은 인문계 고등학교 있으시면 알려주세요^^(서울) 5 고교 선택제.. 2009/12/09 734
508192 초1 수학문제 이거 틀린걸까요? 12 ... 2009/12/09 948
508191 녹화되는 티비라는게??? 7 이발관 2009/12/09 586
508190 이쁜 비니루 슬리퍼 추천해주세요.... 슬리퍼 2009/12/09 204
508189 올해 내년도 봉급 동결한다고 명박이가 고맙다고 하네요 4 공무원들 2009/12/09 776
508188 내가 만성질환자 인지 오늘 알았네요 16 신종플루 예.. 2009/12/09 2,061
508187 쫌 그렇지만 보험이요... 3 ^^ 2009/12/09 267
508186 엘리베이터로 이삿짐 옮기면 주민들이 뭐라 그럴까요? 17 이사가기 어.. 2009/12/09 2,054
508185 맛있는김 소개해주세요 11 밥맛 2009/12/09 989
508184 무말랭이 양념해놔도 특유의 맵고 아린맛과 냄새가 나던데 이건 어떻게 해요? 1 무 냄새 2009/12/09 1,039
508183 중도금납부시.... 1 질문요 2009/12/09 285
508182 보험 회사 팀 구호 ^ㅡ^ 2009/12/09 7,655
508181 창피해서 원글 지웁니다 9 왜 섭섭한건.. 2009/12/09 1,400
508180 우리 시어머니도 보통은 아니세요. 5 천군만마 2009/12/09 1,359
508179 창신섬유 담요 많이들 사셨나요? 8 oo 2009/12/09 1,436
508178 또 다시 당할수는 없습니다. 2 하늘우러러 2009/12/09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