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능곡(고양시) 대림2차 20평대 작년에 2.4억에 샀는데요..

...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0-09-09 23:40:25

없는 형편에 지방에서 올라와 고향선배와 사내커플로 결혼하고

무일푼으로 시작하여 전세금도 대출내며, 지냈습니다.

그렇게 전세만기로 몇번 계약을 갱신하는 도중에

나쁜주인만 만났고, 해마다 오르는 전세금에 결심하고 집을 샀어요.

작년에 능곡에 대림2차 20평대를 2.4억주고 샀는데

그뒤로 계속 떨어지네요ㅜㅜ

실거주 생각하고 사긴했지만, 대출을 1억이상 끼고 샀고해서

더 속상합니다ㅜㅜ


부동산 경기 어렵다고 하고, 같은 직장에 주식과 부동산 모두 잘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친구는 서울에 30평대 아파트만 2채보유하고 있고, 주식도 증권사에서 방하나 줄정도로

크게 하고 잘도 합니다.


이친구가 말하길 서울쪽에 자기가 찍어줄테니 집 팔고 옮기라고 하는데,

막상 손해보고 팔려고 하니 손이 안떨어져요ㅜㅜ


능곡 대림2차 20평대 2.4억주고 샀는데, 앞으로 본전 찾을수 있을까요?

이쪽 잘 아시는분 전망 부탁드려요ㅜㅜ




IP : 118.33.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g
    '10.9.9 11:50 PM (118.36.xxx.76)

    부동산 끝물입니다..
    알만한사람은 2007년까지 털고나갔아요...
    인구론 경제론으로 봐도 ....
    서울에 절대 또 남의말듣고 사지마세요
    그냥 내리는것도 받아드려야합니다..

  • 2. 워낙..
    '10.9.10 12:02 AM (218.55.xxx.57)

    경기가 안좋으니 ...옆동네인 화정동도 우수수 떨어지는데 무슨 수로 버티나요
    혹시나...대곡역쪽이 개발이라도 된다면 모를까....언제 개발되려나
    그냥 살려고 사신집 집값에 신경쓰지 말고 사세요

    친정집이....급한일로 서울에 10년넘게 살던집을 팔고 그동네로 이사왔는데 이사오고 일년도 안되서 판집이 일억넘게 오르더라는 ^^;;;;;
    그곳에서 사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그냥...마음 비우고 사세요
    또 융자받아서 더 작은 평수로 옮겼는데 그집값도 떨어지면 그 친구분이 보상해주는것도 아닙니다
    투자는 투자일뿐....빚내서 하는것도 전재산 몰빵해서 하는것도 아닌듯합니다

  • 3. 솔직히
    '10.9.10 12:02 AM (121.129.xxx.165)

    저 거기 가봐서 알아요.
    저희 친척이 작년에 털고 나와서 다른곳으로 가셨는데요.
    이분은 90년대 처음 개발했을때 분양권당첨되서 최저비용으로 들어갔다가 이익을 봤죠.
    그래서 작년에 이사가시면서 밥산다고 모이라고 했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거기를 가봤었고, kcc나 한라비발디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것도 2000년대 초반에요.
    제 생각에는 원글님이 꼭지를 잡으신거고, 더 오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서울에 2000년에 분양받아서 들어갔고 그 집을 지금도 갖고 있어요.
    그때 토당동으로 갈아탈까 하다가 여러가지 잘 맞지 않아서 그냥 갖고 있답니다.
    오르고 내리는건 뭐 다 비슷비슷할지 모르겠는데요...
    그냥 실거주 하실거면 뭐 팔아야 하나 싶어요.
    직장이 너무 멀지 않은 담에야 살기에는 나쁘지 않잖아요.
    아파트로 돈벌기..? 저는 회의적이에요...

  • 4. 절대
    '10.9.10 12:48 AM (175.119.xxx.188)

    그 친구 말 듣지 마세요.
    원글님의 판단으로 집을 팔고 다시 산다면 모를까
    잘못하면 대출금은 더 늘어나고 아파트 가격은 더 떨어지는 그런 경우를 당하기 십상이에요.
    게다가 증권사에서 방을 하나 줄 정도로 크게 잘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직장다니지 않을텐데 믿을수가 없네요.
    그친구 말 듣고 했다가 잘못되면 어디가서 하소연하시려구요??
    잘 판단하세요.

  • 5. 화정도
    '10.9.10 6:46 AM (110.11.xxx.41)

    중형 평수의 경우는 반토막이 났는데, 그 동네가 뭔 재주로 집 값이 안 떨어지겠어요...-.-
    실거주 용이면 그냥 사시는게...

  • 6. .
    '10.9.10 9:46 AM (125.133.xxx.1)

    대림 2차 지금 1억9천이하로 매물이 나오고 있어요.
    실거주 목적으로 사셨으니 계속 사세요.
    좀 냉정한 답변같지만 님의 경우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여요.
    대출 1억이 넘는 상황에서 집 값이 5천이상 하락했으니 그 아파트 팔아봐야 아파트 전세값도 건지기 힘들어요. 그 돈으로 서울 아파트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258 제이에스** 목걸이 있으신분? 1 빛나리 2009/12/09 541
508257 남편의 주재원 발령 21 고민맘 2009/12/09 5,024
508256 남편의 가족의 개념은 저하고 다른더군요. 14 가족의 개념.. 2009/12/09 2,223
508255 이 유치원엄마 뒤끝 정말 기네요. 10 내참 2009/12/09 2,387
508254 급질)절인배추 10kg면 양이 어느 정도인지...그리고 김치질문 5 킹초보 2009/12/09 885
508253 2010 새 가계부 얻었어요. ^^ 8 농협 2009/12/09 1,177
508252 급) 제빵재료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7 ^^ 2009/12/09 680
508251 끝없는 집안일~ 주부는 힘들어~ 5 초보새댁 2009/12/09 1,315
508250 친구들과 경제적 차이... 1 2009/12/09 1,022
508249 6살여자아이 크리스마스선물... 6 크리스마스... 2009/12/09 716
508248 라이스 시리얼, 백화점 식품코너에 있나요? 1 이유식 2009/12/09 537
508247 좌식 싸이클 타시는분 계신가요? 헬스 2009/12/09 261
508246 모피 감촉이 싫으신 분 또 계시나요? 5 모피 2009/12/09 486
508245 우리식구끼리 여행가고픈 속좁은 내가 20 정말싫다 2009/12/09 2,047
508244 분당 닥터양 분당 2009/12/09 457
508243 자궁에 난포때문에 임신이 어려웠던분 9 긴머리무수리.. 2009/12/09 784
508242 코치가방이 왜 내눈엔 왜 시장바구니느낌이 날까나!!! 15 뭐부탁할까요.. 2009/12/09 4,483
508241 복지사 자격증이 필요한데요~ 4 복지사 2009/12/09 605
508240 겨울에 애들데리고 제주도 가려는데 3박4일이 나을까요? 2박3일이 나을까요? 7 엄마 2009/12/09 829
508239 이럴땐 선생님께 따로 전화드려야 할까요? 5 학부모 2009/12/09 884
508238 목욕탕 이야기.. 3 목욕탕 좋아.. 2009/12/09 680
508237 초3아이 도형 돌리기 문제가 있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3 도형 돌겠네.. 2009/12/09 786
508236 저 쁘띠 성형하러 갔다가 그냥 왔어요... 11 뜨악. 2009/12/09 4,103
508235 연애 해서 결혼까지 하실 분들 제발 시어머니에 대해서 알아보고 하세요. 제발!! 9 에휴 2009/12/09 1,944
508234 추천 하시고 싶은 인문계 고등학교 있으시면 알려주세요^^(서울) 5 고교 선택제.. 2009/12/09 733
508233 초1 수학문제 이거 틀린걸까요? 12 ... 2009/12/09 948
508232 녹화되는 티비라는게??? 7 이발관 2009/12/09 586
508231 이쁜 비니루 슬리퍼 추천해주세요.... 슬리퍼 2009/12/09 203
508230 올해 내년도 봉급 동결한다고 명박이가 고맙다고 하네요 4 공무원들 2009/12/09 776
508229 내가 만성질환자 인지 오늘 알았네요 16 신종플루 예.. 2009/12/09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