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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없는게 낫다.

울화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0-09-09 23:29:00
시동생놈과 그의 부인 이야기 입니다.

차라이 없는게 낫습니다.

집안에 하는 것 하나도 없습니다.

벌이도 시원찮습니다.

시댁행사에 내놓는 것 하나도 없습니다.

내놓기는 커녕 빼가기도 바쁩니다.  

그러면서도 그놈의 주둥아리는 닫고 있을 줄을 모릅니다.

둘다 잘나셨습니다.



그렇게 효자라면서 왜 부모님은 못모시나요?

모시기는 커녕 병문안이라도 오던지.

지가 부모님 걱정인줄도 모르고 잘났다고 주둥아리만 나불나불댑니다.

무식해서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그냥 넘어갈지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형제들은 욕하는 것 같으면서도 감싸기 바쁩니다.  

시동생놈 부인 욕은 대놓고 하지만요.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없는게 날 것 같습니다.

눈에 걸리적 거리지나 말게.

그런 부모밑에서 자란 애들이랑 우리애들이랑 사촌인게 끔찍하게 싫습니다.



어머님, 왜 아들을 그렇게 키우셨나요?  

하지만 자식이 어머님 마음대로 되겠습니까?  

저도 아들 키우지만 어려운건 알겠습니다.

그러나 제 아들들한테 말합니다.

서로 피해주고 살지 말라고요.  

욕밖에 안나오는데 참고 쓰려니 힘드네요.

시동생놈. 시동생놈. 시동생놈... 그놈.

IP : 119.67.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동감
    '10.9.9 11:33 PM (115.161.xxx.13)

    우와! 우리 시댁집안 장남이
    님네 시동생이랑 똑같아요!!

    그 장남분(그러니까 우리 남편의 형)은
    이젠 집안에선 없는 존재입니다.
    명절이고 평상시고 시댁에 발걸음 안한지 10년이 넘었고
    장남의 역할은 커녕 아들의 역할도 안하는..

    막내에게 시집왔는데,
    졸지에 장남노릇, 외동아들노릇, 집안의 기둥 노릇해야하는
    울 남편만 불쌍할 뿐이예요...ㅜㅜ

  • 2. ...
    '10.9.10 6:32 AM (218.50.xxx.118)

    집안에 그런사람 꼭 하나씩 있는 모양이에요..
    친정집에도 막내삼촌이 그렇고, 시댁와서도 신랑바로밑 동생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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