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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자리에서 좌르륵 넘어가는 소설 추천 해주세요.
번역 소설은 제외하구요.
1. 천명관
'10.9.9 5:51 PM (218.55.xxx.231)<고래>, 김영하 <아랑은 왜>가 제 기억에 좌르륵~ 넘어갔던 것으로 남아있네요. 좀 무겁지만 김인숙 <봉지>도요...
2. 진짜
'10.9.9 5:51 PM (203.235.xxx.173)잘 넘어가는 소설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주의: 책에 빠져서 한동안 일상생활 불가능하실수 있고, 부작용은 드라마까지도 빠지실수도 있다는 거예요.
3. 헉
'10.9.9 6:23 PM (221.146.xxx.43)추천할 책이 있어서 클릭했더니 번역 소설 제외라시며...ㅜ.ㅜ
4. 묻어가는
'10.9.9 6:38 PM (122.35.xxx.167)저두 추천해주신거 보고 읽으려고 하는데..성균관 시리즈는 봤어요 ㅡ.ㅡ;;;
천명관님 추천해주신거 저도 읽어볼래요
저는 번역소설 이름 외기가 힘들어서 별루인데 원글님도 그러신가요^^5. 박범신
'10.9.9 7:51 PM (114.205.xxx.26)작가의 "은교"
6. 성균관..
'10.9.9 7:58 PM (180.66.xxx.192)전 별로던데... 제 취향이 아니어서 일까요?
어릴 때 하이틴 로맨스(그렇게 야하진 않지만)나 순정만화 보는 것 같아서..
별로 였어요.
오히려 전 얼마전 어떤 분이 추천해달라던 60-70년대 이야기 많은
박완서 님 소설이 좋았아요.
어쩜 그렇게 맛갈나게 글을 쓰시는지.7. ..
'10.9.9 7:58 PM (222.109.xxx.36)덕혜옹주.
책을 좋아 하는 편인데 1년전부터 몸이 많이 아파서
매사가 귀찮아져서 다른 책도 많은데
읽으려고 하다가 한두 페이지 읽으면
지루해지고 시들하고 재미가 없어서 책을 덮었는데요.
이책은 간만에 재미있게 읽었어요.8. 리즈
'10.9.9 8:13 PM (61.79.xxx.38)단야' 역사는 조금 됐는데 아주 재밌어요.큰 감동은 없지만요.
정동주작입니다.9. 저도
'10.9.9 8:15 PM (58.227.xxx.70)덕혜옹주 하루만에 읽었어요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10. 전
'10.9.9 9:01 PM (175.196.xxx.45)최근 읽은 태백산맥이요.
그 다음 토지 시작했는데, 태백산맥만큼 속도가 잘 안나네요....ㅠㅠ
읽다보면 빨려들까요???11. 석제
'10.9.9 9:18 PM (124.111.xxx.91)성석제 소설들이요~
심윤경 '나의 아름다운 정원'이요~12. 박범신
'10.9.9 9:18 PM (123.108.xxx.220)너무 싫어요
노인네와 젊은 여자..13. 최근에
'10.9.9 9:35 PM (124.49.xxx.237)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읽었는데요. 첨엔 잘 모르겠더니 어느 순간에 푹 빠지면서 쑥쑥 읽히더라고요..너무 아련하고 애잔하고..저희 엄마 태어나던 50년대 그 시절 어렵게 살던 얘기를 어떻게 그렇게 잘 써놓으셨는지..박완서님 자서전 같은 거라던데..그거 읽고 좋아서 속편 격인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도 주문해놓았어요.
14. 아리랑
'10.9.9 10:23 PM (116.40.xxx.10)이요.. 아리랑,태백산맥, 한강.. 다 읽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아리랑이 정말 빨리 읽히더군요..
15. 쟈스민
'10.9.9 11:23 PM (219.251.xxx.149)내 심장을 쏴라~~~~영화화한다지요?
16. 저도
'10.9.10 1:37 AM (120.142.xxx.82)박완서 님 소설은 다 손 들고 싶어요. 정말 좋아요. 특히 그분이 40세인가(정확하지는 않아요) 전업주부로서 늦게 소설가 데뷔하신거라... 뭐랄까... 살림살이, 여자들의 삶... 이런것에 대한 정확한 통찰이 있어요. 재밌답니다. 추천!!!
17. 책
'10.9.10 6:53 AM (124.185.xxx.158)신경숙의 리진
왠지 모를 싸한 아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