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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떠도는 괴담과 잘못된 사실을 전문적으로 파헤치는 곳을 소개시켜드릴께요

MSG고 뭐고간에... 조회수 : 712
작성일 : 2010-09-09 16:43:25
http://mogibul.textcube.com/

잘못된 상식에 대해서 일일히 뭐라고 해드리기도 힘들거니와...

이미 잘~ 정리해둔분이 계신데 제가 나서서 이렇다 저렇다 하기도 지치네요.

82를 휩쓸고 지나갔었던 이슈들 대부분을 다루는곳이랍니다.

예를듦면 수입산 밀가루는 정말로 표백제로 떡칠이 되어있는가? 라던가
(http://mogibul.textcube.com/5171)

아까 제가 썼던 MSG 이야기라던가요
(http://mogibul.textcube.com/3149
http://mogibul.textcube.com/6899)


여담이지만 정말....천연교라는 종교가 새로 생긴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요즈음의 Fear 마케팅이 굉장히 극에 달해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욕먹을만한 것을 욕하더라도, 제대로된 근거를 들어서 욕을 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왜냐면, 욕할때야 좋지만 결국에는....제대로된 근거하나없이 욕이나 하는....
누가 바람만 잡으면 부화뇌동해서 이리로 우르르~ 저리로 우르르~ 하는 좀비들 취급받게되기 때문이죠.

저는 그런의미에서 미국산 소 수입반대시위도 상당부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지라...-_-
(핵심은 검증되지 않은 위험물질을 수입하는걸 반대한다! 인데도...
마치 미국산소고기가 들어오면 전부 죽어버릴것처럼 공포감을 조성했었죠?
나중에가서는 거 봐라 이런 말도안되는 근거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했었잖냐? 하고....
파란기와의 썩을놈들한테 책잡힐 껀수밖에 더 되었나요?)
여튼 근거없는 비판은, 보지 않고도 믿는자는 복되도다~ 하고 다를 바 없다고 봐요.

어제 오늘 MSG 이야기를 썼었는데, 계속해서 답글달기도 굉장히 피곤하고...
저같은 사람보다도 훨씬 세세히 글 잘쓰는분의 블로그를 링크 드리니...차근차근 몇개 읽어보세요.
IP : 203.241.xxx.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10.9.9 4:43 PM (203.241.xxx.50)

    http://mogibul.textcube.com/

  • 2. 에휴~
    '10.9.9 5:28 PM (220.88.xxx.219)

    밥은 먹고 다니세요?

  • 3. 그쪽이야말로
    '10.9.9 5:35 PM (203.241.xxx.50)

    밥은 먹고 다니세요?
    찌질한 댓글을 달면서 인생 허비하지 마세요.

  • 4. 은석형맘
    '10.9.9 7:44 PM (122.128.xxx.19)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4&sn1=&divpage=102&sn=off...

    남들 말은 하나도 듣지 않으며
    자기 말만 주저리고 싶은 분이군요.
    미국산 소고기 부분도 그 일은 시발점이 었다는 상황조차 이해 못하시는 듯 합니다 그려...

  • 5. 은석형맘
    '10.9.9 7:47 PM (122.128.xxx.19)

    왠지...
    얼마전 모집해서 파견된
    노노데모의 사이버지기가 아닌가 싶다는...^^*

  • 6.
    '10.9.9 10:22 PM (118.38.xxx.228)

    전 자꾸 이런글 올리시는게 더 이상하게
    생각되네요
    님 말씀 대로라면 그냥 MSG든 미국산 쇠고기든
    82님들 생각대로 판단해서 드시게
    이런글 안올리시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자꾸 이런글 올리시는게 원글님 생각을
    강요하는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구체적인 블러그까지 올려서
    읽어 보시라고 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 7. 에휴...
    '10.9.10 8:57 AM (203.241.xxx.50)

    은석형맘씨, 애들한테도 그렇게 가르치세요?
    자기 맘에 안들면 상대평 알바라고 싸잡아 비난하라고 가르치세요? 애들 참 잘 크겠습니다그려.
    거 링크걸어놓은거에 jk님이 잘 써놓으셨네요. 맘에 드는거니까 시비도 안가리고 닥치고 박수나 치가 앉아있따고요.

    그리고 답답씨, 원문좀 링크부탁드린건데 그게 굉장히 힘드셨나봅디다?
    그리고 식품회사 관계자분 이야기가 당연히 말이 안되는거라구요. 기초화학 공부 안하셨나봐요?
    원하는 물질을 얻으려면, 당연히 정해진 물질을 정해진 비율만큼넣는게 화공학의 기본인데요.
    알 수 없는 물질을 넣어서 원하는 물질을 얻는다는게 앞뒤가 안맞는거에요. 이해가세요?

  • 8. 그리고
    '10.9.10 8:58 AM (203.241.xxx.50)

    "단지 내 생각과 같기에 이게 합리적인지 아니면 헛소리인지 구분하지도 않고" 무조건 박수치고 있군요

    나름 가족과 건강을 생각한답시고 미신이나 믿고있는 아짐들을 제가 뭘 더 어떻게 설득하겠어요?
    전 백기 들었습니다~

  • 9. 링크글 원글아짐
    '10.9.10 11:28 AM (118.222.xxx.229)

    제 글이 이 글에 링크되어 있었군요.^^
    뒤늦게 다시 들어가 보았다가 jk라는 분이 댓글 달아주셨길래 저도 반박댓글 올리고 여기에도 남깁니다. '맘에 드는 글에 시비도 안가리고 박수치는 사람'이 원글님인지 제 글 댓글다신 분들인지는 다들 알아서 잘 판단하실 듯...

    아래는 jk님 댓글에 대한 제 답글입니다...
    -------------------------------------------------
    jk님께서는 원글의 내용 정리가 잘 안되셨나 봅니다.

    jk님이 알아듣기 쉽게 jk님이 적으신 글에 첨삭하여 제 주장을 다시 정리해드리자면,,,
    "앞으로 몇십 년간 msg를 먹었을 때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지 안생길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렇지만 미리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으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우리에게 더 유익하다."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또한, 님의 댓글내용 중에서 보고 한 마디 더 덧붙이자면,,,
    "msg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이나 아시아권에 아직 특별히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실상은, 일본이나 아시아권에서 발생한 어떠한 건강상의 문제의 주요 원인이 msg라고 밝혀진 과학실험결과는 아직 없다..라고 해야 맞겠지요.)"고 해서
    "msg가 유해하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본문의 글을 대충 읽으셨는지 아니면 본인이 보고픈 대로 읽어서 그러시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댓글로 동조해주신 분들 또한,
    msg가 우리 몸에 유해한가 혹은 무해한가에 대한 진실 공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 확실히 담보되지 않은 화학조미료에 대해서는 일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우리 식탁의 안전성을 높이는 길이다..라고 제대로 이해하시고 동조해주신 것으로 보이는데,
    님이야말로 본문과 댓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헛소리에 박수치는' 우매한 대중으로 몰아붙이고 계시니,
    이런 일을 두고, "제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끌만 본다."고 하는 건 아닐지...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동기가 되었던 그 원글 쓴 분이나 jk님 모두 msg가 유해하다는 과학적, 실체적 근거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은 아이가 혹은 자신이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긁어대고 한다는 분들이 제 눈엔 실체적 증거로 보이네요.^^
    혹, jk님께서는 당장 눈에 보이는 내 가족의 몸에 난 두드러기보다는 해외잡지에 나온 논문 결과를 더 신뢰하시는 이른바 과.학.적 사고방식의 소유자이신지 모르겠지만...
    (저와 같은 이른바 '소비자'는 돈이 없어서 저명한 과학자를 사서 관련 연구에 실제로 매진하여 진실을 정확히 밝히도록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그저 안타까울 뿐...)

  • 10. 아오 진짜 바보도아고
    '10.9.10 3:13 PM (203.241.xxx.50)

    그쪽이 그렇게 주장하지 않아도 연구자 굉장히 많아요. 풉....스스로가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투사라도 된다고 착각하고 계신가봐요?
    아...어차피 연구비는 기업체들이 대니까, 화학회사에 불리한 연구가 나올리가 없다고 주장할지도 모르니 적자면...
    그런것에 반대하는 단체로부터 지원금을 받기위한식의 연구도 분명 존재한답니다. 세상 너무 순진하게만 살지 마세요.

    그리고 진짜 난독증도아니고 바보같이 한소리 하고 또하고 해도 못알아먹으니까 한번 더 적자면요.
    개인적인 과민성반응이 있을 수 있으나, 그것만으로 MSG가 유해하다고 말하면 개소리가된다는거에요.
    이게 아직도 이해 안되세요? 기본논리 몰라요? 교양철학 안배웠어요?
    내참 그런식이면 옻닭은 독극물이에요. 이제 좀 아시겠어요?

  • 11. 진짜 어처구니가..
    '10.9.10 3:15 PM (203.241.xxx.50)

    마치 진실은 나와 몇몇사람만 알고있는 것 같죠?
    바보같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런걸 모르고 대기업과 권력자들의 횡포에 당하고 사는것 같죠?

    82에서는 아인슈타인이나 하나님과 동기동창 취급받는 안병수씨...
    (아이들이 먹는 과자의 독성에 대한 책으로 엄청 유명해졌더랬죠?)
    학계에서는 황우석과 동급으로 취급받고있다는거 알고나 계시려나?

  • 12. 링크글 원글아짐
    '10.9.10 5:14 PM (118.222.xxx.229)

    msg가 나쁠 건 없다면서도 본인은 별로 안먹는다고 극구 말하는 님은 학계 운운하시는 걸 보니 관련 학계에 몸 담고 계신 분인가요?

    그렇다면, 왜 한국인에 비해 정말 보잘 것 없는 양의 msg를 섭취하는 데 불과한 미국에서 msg 논란이 생겼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셨나요? 우리 나라보다 멋모르고 순진한 사람들이 많아서일까요?
    더 나아가, FDA 리포트에서도 '미국인의 일일 섭취량을 감안했을 때, msg는 미국인의 건강에 유해하다고 볼 수 없다'로 결론을 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우리 나라에 액면가 그대로 적용해도 되는 걸까요?
    (전 오히려 원글님이 더 순진하게 느껴지네요.^^)

    미국인에 비해 국물, 조림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의 하루 msg 섭취량은 미국인 섭취량의 몇 배나 된다는 사실은 굳이 학계에 있지 않아도, 교양철학을 몰라도 초등학교만 나와도 알 수 있는 사실일테니 말이예요.

    과학을 하는 사람이라면, 아직까지 밝혀진 과학적 근거를 맹신하기에 급급하기보다, 과학은 언제나 불완전한 것이다라는 걸 받아들일 줄 아는 겸손한 자세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13. 이봐요
    '10.9.10 5:34 PM (203.241.xxx.50)

    미국에서 MSG 논란이 "제대로" 생긴적이 없거든요?
    혹시 차이니즈 레스토랑 신드롬 이야기하시는거면 정말 개그하고계시는건데요?
    그거 미국내에서 근거없는걸로 밝혀졌습니다. 79년에 이미... 제 글은 안보셨군요?
    이건 공부가 아니라 간단한 인터넷검색만해도 알 수 있는거랍니다.

  • 14. 그리고
    '10.9.10 5:35 PM (203.241.xxx.50)

    제대로 된 근거가 없으면서 과학의 불완전성만 붙잡고 늘어지는거....
    이걸 다른말로 미신이라고 하는겁니다. 에휴...

  • 15. 추가로
    '10.9.10 5:36 PM (203.241.xxx.50)

    미국에서 MSG 파동이 크게 퍼졌던건,

    실제 과학적인 MSG의 영향이 문제가 아니라....미국애들이 미국사회와 동화되지 않고 지들끼리
    모여서 사는 중국애들을 워낙에 눈꼴시어했기 때문이랍니다. 제발 우기지좀마세요.

  • 16. 후...
    '10.9.10 5:47 PM (203.241.xxx.50)

    혹시라도, 미국 조사원들은 대기업의 사주를 받은 연구를 했으니 그렇죠^^ 하고 정신승리를 외치실까봐
    추가합니다만...
    2003년에는 무려 호주에서도 똑같이, MSG와 차이니즈 레스토랑 신드롬은 관계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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