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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축 전화 하나는 잘 물리쳐요

>.<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10-09-09 15:35:52
그쪽: 고객님 저축 상품이 괜찮은게 나와서 소개시켜드리려고

저: 저 저축 안해요

그쪽: 그래도 결혼도 하셔야 하고 나중에 집도 사셔야 하고..

저: 저 버는 족족 다 써요



아예 그쪽 상품 전화가 안오더라구요
IP : 203.236.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0.9.9 3:41 PM (116.125.xxx.153)

    저 버는 족족 다 써요.
    대박입니다.ㅎㅎㅎ

  • 2. ㅋㅋ
    '10.9.9 3:51 PM (211.195.xxx.215)

    저도 그렇게 함 써볼게요...

    님 짱이예요...

  • 3. ㅎㅎㅎ
    '10.9.9 3:59 PM (122.35.xxx.167)

    저랑 비슷하세요
    저쪽: **부동산입니다 괜찮은 땅이 나와서요
    저: 여기 부동산입니다

    저쪽: 저축상품 괜찮은게 나와서...
    저:저축안해요
    저쪽: 결혼도 하시고 집도 사시고..
    저: 결혼했고 집도 있어요
    저쪽: 그럼 자녀분들 교육도 시켜야 하고 결혼도 시켜야하고
    저:장학금 받고 있고(실제론 바닥을 기고 있슴) 나처럼 살까봐 애들 결혼 안시켜요

    저쪽: 금번에 좋은 카드가 나와서 소개해드릴려고..놀이동산 할인, 압백,밥스,베니겅스등...
    저: 나는 현금 만능주의요

  • 4. ...
    '10.9.9 4:06 PM (121.135.xxx.128)

    전 길게 얘기하고 싶지않아서
    보험사에서 전화오면 "가족중에 보험사직원이 있어서요."
    부동산에서 전화오면"저희 어머니가 부동산하세요." 그런답니다.^^

  • 5. 푸하하
    '10.9.9 4:32 PM (218.55.xxx.211)

    ㅎㅎㅎ님 너무 웃기세요 저도 좀 저런 위트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 너무 썰렁하게 직접적으로 유머를 날려서리 민망한 분위기를 잘 만들어요

  • 6. ㅎㅎㅎㅎ
    '10.9.9 4:40 PM (219.240.xxx.220)

    정말 너무 웃기세요. 한바탕 신나게 웃습니다. 나도 배워서 당장 내일 부터 써먹어야 겠습니다.

  • 7. .
    '10.9.9 4:53 PM (222.121.xxx.106)

    사모님! 이번에 좋은조건으로 땅이 나왔는데요, 한하시면 후회하실만큼 어쩌구저쩌구~
    저 : 어마~ 그렇게 좋은게 나왔으면 빛내서라도 사시지 왜 저한테까지 전화하셨나요? 언능 사셔요. 하고 끊어요.

  • 8.
    '10.9.9 5:00 PM (150.150.xxx.114)

    재밌네요..
    저는 주로 회의중이거나 운전중이라고 하고 끊어요. 다시 전화안오더라구요.

  • 9. ㅋㅋ
    '10.9.9 5:13 PM (218.237.xxx.160)

    전 저 이민가요. 하면 바로 끊던데요.
    어떤 상담원은 부러워요~ 어디로 가시는데요?? 하고 물은적도 있었다눈..

  • 10. .님
    '10.9.9 7:43 PM (218.39.xxx.2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 ㅋㅋ

  • 11. ..
    '10.9.9 8:26 PM (110.14.xxx.164)

    대출받으라는 전화도 많이오지요
    저- 대출 필요없어요 돈 많아요

    땅사라면- 돈 없어요 대출만 만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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