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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고있어요

-a-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0-09-09 15:31:47
몇년에 걸쳐...
남편몰래 야금야금 1000만원 모아놨었어요..
같은 직장의 맞벌이라 남편의 월급도 관리하면서 열심히 모아놨었는데...
나중에 아들 필요한거 사주고..
가끔 남편한테 깜짝 선물도 해주고, 저도 사고싶은거 사려구요 -ㅁ-

어제 남편이 회사일로 많이 힘들어하길래...
돈이 뭐길래...이러면서 우울해하길래..
말해버렸네요..-ㅁ-
1000만원 줄테니 힘내라고...--;;;

저번에도 200만원 모아놓은거 그렇게 줘버렸는데...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또다시 내가 왜 그랬을가..후회하고 있답니다...
IP : 203.247.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9.9 3:39 PM (211.244.xxx.125)

    저같은분 또계시네^^
    저도 적금타면 입이 간지러워 참고 못있어요
    그냥 말하고 주고 싶어서요
    전남편이 가만있어도 1500만원주까 ?1000만원주까?
    하고는 말해놓고는 그순간 바로 후회해요
    아이구 내가 왜 말했을까
    그냥 빈통장이 안타깝죠
    그치만 나중에 제가 큰소리칠일은 있더라구요^^

  • 2. ..
    '10.9.9 3:39 PM (203.226.xxx.240)

    이런...^^

    200만원..1000만원...다음에는 또 얼마일까? 남편분께서 엄청 기대하는거 아닐까요...? ㅎㅎ

    제 남편이 얼마전 친구가 아내의 비상금 덕분에 아주 큰 덕을 봤다고 자랑했다면서
    저에게 은근하게 물어보네요.
    "자기는 비상금 없나????"

    "글쎄...." 이러면서 기대감만 심어줬는데 ㅜㅜ
    저는 없거든요.

    알뜰하게 모으셨다니 참 부럽습니다. ^^

  • 3. ..
    '10.9.9 3:51 PM (59.9.xxx.108)

    그러게요 저는 목표금액도 안 갔는데 입이 간질거려요

    남편 힘들어 하는거 보면 참기 힘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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