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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냄새 이대로 좋은가..
자꾸 야구방망이 들고 내려가고 싶은거 보면...
외출도 안하고 하루종일 30분마다 한번씩...
온 가족이 여름내내 하루종일 간접흡연을 한 셈이네요..
어젠 밑에 대고 제발좀 자제해달라고 소리쳤더니 딱 30분 효과가 있습디다.ㅠㅠ
한 두명의 흡연자땜에 몇십명의 비흡연자가 고통을 받는대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니 답답합니다
다른 공공장소는 담배연기 피할 수 있어도 공공주택인 아파트에선 자기 집이라도 어찌할 방법이 없네요..
자기 집이라도 공공주택에선 금연해야 된다고 봅니다!!
아파트 동 마다 흡연실을 만들고 집에선 금연하거나 아예 흡연자끼리 사는 동을 구별하던지..
금연아파트좀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정부에서 비흡연자를 보호하는 구체적인 정책이 나왔으면 제발 좋겠네요..
담배땜에 괴로우신 주부님들.. 우리 뭉쳐서 건의하면.......효과가 있을까요???
1. 허
'10.9.9 1:19 PM (210.94.xxx.89)아니, 위에서 뭐라고 해도 피워요???
아랫집에서 머라해도 애들 뛰는 집은 들어봤어도, -_-
저희집은 아랫집 얼락 복도에서 피워요2. .
'10.9.9 1:24 PM (118.32.xxx.249)흑 원글님 우리집도 얼마전부터 ㅠㅠ 현관문만 열었다 하면 담배냄새가
할아버지시라 뭐라 할 수도 없고 게다가 계단식 아파트인데 계단에서 엉엉 괴로워죽겠어요3. 윽
'10.9.9 1:32 PM (122.36.xxx.41)임신중인데 동네에서 되게 큰산부인과에서 검진받고 나오는데 그 병원 정문앞에서 담배 피는 남자있더라구요. 산모들이 다들 윽 하면서 바로 코 막고 지나가고 째려도 보는데 눈하나 꿈쩍안하고 계속 피더니 걸어가면서 하나 더 꺼내서 피더라구요.
정말 이해가 안되요. 금연구역 아니면 다 흡연구역이라 생각하는듯해요.
밀폐된 흡연구역 이외엔 모두 금연구역이라는 개념이 잡히면 좋겠어요.
탁 트인공간은 모두 흡연구역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듯-_-4. 윽
'10.9.9 1:34 PM (122.36.xxx.41)흡연구역 이외의 금연구역에서 담배피는 사람은 바로 사진 찍어서 멀티문자로 신고할수있는 제도있음 좋겠어요. ㅡ,,ㅡ 그런 최첨단 시스템은 불가능하겠죠. ㅠ 얼굴만 보고 신원파악되면 좋겠구만...ㅡ,ㅡ
5. 조용히살고파
'10.9.9 1:37 PM (112.161.xxx.180)복도도 아니고..베란다도 아닌 본인 집구석에서 피는걸 어찌 하겠어요..
저희 아래층은 어르신이 피우시는데..저희 화장실에서 공동화장실 냄새나요..ㅜㅜ
저는 한시간에 한번씩 담배피느라 복도에 나가는 윗층 남자때문에 아주 죽겠어요..
어찌나 현관문을 사정없이 닫고 다니는지..6. 미치기직전녀
'10.9.9 1:46 PM (211.178.xxx.169)본인 집구석에서 펴도 담배연기는 남의집으로 다 올라가니 그게 문제네요.
이웃 고통받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자기편한대로만 사는 인간들 정말 혐오스러워요..
저도 걍 불편한 문제면 참겠는데요,온 가족 건강이 달린 문제라서요..
담배연기에 두통을 몇년 몇십년을 참고 살 순 없잖아요..7. 우리집
'10.9.9 1:53 PM (211.220.xxx.100)6층 아저씨 완전 무개념에 조폭필 나는 언행에...
담배 베란다 나와서 피우고....
출퇴근시 담배 꼬나물고 에레베이터 타기 직전까지 버티는 인간...
아랫집 4층 아저씨 베란다에서 피우고
그집 아들 뒷베란다에서 머리만 내밀고 쳐 피우고
옆집 할머니 혼자 계셔서인지 집안에서
연기가 뿌옇게 피어오를 정도로 피우시니
지나 오다보면 대찐내(담배가 쩐 냄새)
우리집 남자 셋 아무도 안피우는 담배...
사무실에서도 주변 직원들 아무도 안 피우는 담배...
집에만 가면 미치고 환장할 지경 입니다.
그래서 반상회에서 조목조목 따지며 얘기 했지요
물론 반상회는 아내들만 왔지만....
특히 4층에는 베란다에서 피울때
그집 앙칼진 개조차 나와서 짖어대거던요
뒷베란다에서 피우면 울 아들들 방으로 냄새 지독합니다....
자제 해달고 아니면 그 연기 맡을수 없으므로 연기 꺼기 위해서
물을 이용하겠다고....
다행히 그 아줌마는 알아 듣더군요
6층은 다른 이웃들이 너도 나도 한마디씩 해서
요즘은 많이 줄었어요8. ..
'10.9.9 1:56 PM (121.172.xxx.186)동네마다 곳곳에 캡슐(?) 같은거 만들어서
그 안에서만 담배 필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티비에서 금연금연 그리 떠들어도
왜 아직도 길거리나 식당 같은 곳에서 뻔뻔스럽게 담배 물고 있는 인간들이 많은지...!!9. .
'10.9.9 2:05 PM (211.209.xxx.250)피우지말라고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자기집은 담배냄새 베일까봐 문 꽁꽁닫고 베란다 나와서 담배피우면서
남의 집은 담배연기가 올라가든 말든 내 알 바 아니라는 건가요.
그렇게 담배가 좋으면 방안에 들어가서 문닫고 혼자 즐길 것이지 왜
남들에게 피해까지 주면서 하고싶은 걸 하고사는지 모르겠어요.
흡연권보다 더 중요한게 혐연권, 생존권 이잖아요.
그 집 가족들, 아이들 앞에서 담배 안피울 것 아녜요.
자기 가족 소중하면 남의 가족도 소중한 법을 모르시나, 왜 들 그렇게 이기적이고
배려심없고 자기밖에 모르는지 진짜 모르겠네요.
저희 아랫집도 개념없는 부부때문에 몇년간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데
기관지염, 폐렴 걸리면 .지네들이 치료비 전액 보상할 것도 아니면서
어쩔땐 빙초산이라도 그 집안에 투하해버리고 싶은 지경이에요.10. 미치기직전녀
'10.9.9 2:09 PM (211.178.xxx.169)우리집님^^
맞아요..다른데선 담배에 시달리지 않는데 집에선 노상 시달리니 더 화나요..
그래도 이웃이 같이 이야기 하니 좀 나은가봐요..
암튼'공공주택에선 금연'이라는 법적인 제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흡연자가 한명도 없는 우리집에서 빨래나 쿠션에서 담배 쪈내가 나네요ㅠㅠ11. 비법
'10.9.9 5:36 PM (114.203.xxx.145)내 친구가 직접해서 성공한 케이스..
물 한바가지를 준비해서 기다리다 담배연기 올라옴 바로 직구로 날린다.
한가지 조심해야할건 팔을 아래로 잘 늘어트린후 날려야한다는..
그 이후 절대 베란다에선 담배연기 안올라온다던데..12. ###
'10.9.9 8:48 PM (122.35.xxx.89)문제는 그 흡연자들이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의 부실공사 문제인것 같네요.
저는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서 이런 문제로 왈가왈부하는걸 듣보잡했는데 왜 유독 우리나라만 이러는 걸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담배냄새에 너무 예민해서일까? 그럴것 같진 않은데요?13. 복도식 아파트
'10.9.9 11:11 PM (218.55.xxx.57)인데 매일 밤마다 옆집 남자가 나와서 담배를 피면 아이가 자고 있는 방 창문으로 전부 들어옵니다
우리집에는 흡연자가 없어서 더 참기가 힘들어요
저는 경기도 일산쪽인데 주변에 밭이랑 논이 많아서 그나마 좀 공기가 좋고 길거리에서 가끔 담배피는 사람을 봤었어요
얼마전 밤에 건대앞에 갔는데 지하철역에서 나오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거대한 흡연실안에 들어온듯한 기분...내 옆에서도 뻐끔뻐끔 뒤에서도 앞에서도...온통 길에서서 뻐끔뻐끔...여친이랑 팔짱끼고 뻐끔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며 뻐끔 버스정류장에 서서 뻐금...허거걱...무슨 길에서 그렇게 담배들을 많이 피우는지
술먹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많이 심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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