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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줬던 한복을 5년만에 받았어요. 버릴까요, 드라이해서 둘까요?
시동생 결혼할 때 빌려줬었는데요,
5년만에 돌려주네요. 드라이도 안 하고.
남편은 그냥 버리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 한복 저희 친정 부모님께서 해주신 것이고,
아들이 둘 있어서 그 녀석들 학교 다니면서 입힐 것도 같은데....
버리기에는 아깝고,
드라이 하자니 드라이비도 아깝고..
(남편한테 어떻게 드라이 안 하고 돌려줄 수가 있냐고 뭐라고 했더니,
시동생이 딱 한 번 입은 건데 그게 어때서 그러냐는군요.
찝찝하면 그냥 버리라고- -;)
아들 두신 선배 맘들, 아들들 중학교, 고등학교 때 한복 입힐 일 있나요?
이런 것 갖고 고민하는 것 자체가 좀 어이가 없네요.. 에효.
1. ..
'10.9.9 11:14 AM (121.181.xxx.21)진짜 어이없네요..
남자아이들은 학교다니면서 한복입을 일 없지 않나요??
여자아이들이야 생활관(요즘에도 가는지 모르겠지만..) 가면 입기도 하지만요..
근데 시동생은 그걸 왜 돌려준걸까요?
대청소하다가 나와서??2. 한복입혀서
'10.9.9 11:16 AM (125.178.xxx.182)예절교육받는 시간이라도 만들면 모를까...없어요^^
3. ,,
'10.9.9 11:21 AM (121.160.xxx.58)한 번도 없어요.
아빠 한복을 중,고딩이 입기에는 안맞아요.4. 그동안
'10.9.9 11:30 AM (220.87.xxx.144)5년만에 돌려준 시동생도 어이 없지만
원글님도 빌려주고 바로 돌려달라고 하셨어야지 너무 무심하셨네요.
저같음 그래도 일단 드라이 해서 넣어놨다가 명절때 남편 입히겠어요.
애들은 입히기 힘들거 같아요.5. 에혀
'10.9.9 11:33 AM (112.158.xxx.78)남편도, 시동생도 어이 없네요
뭔 사람들이 기본적인 메너도 모르나...6. 음
'10.9.9 11:43 AM (218.102.xxx.8)아빠 한복 입을만큼 커서 한복 입을 일은 없지요..
7. +++
'10.9.9 1:23 PM (210.91.xxx.186)저도 결혼때 입었던 두루마기.... 회사 동생이 지 결혼할때 그거하기 아깝다고 빌려달래서
빌려줬는데.... 드라이도 안하고 돌려주대요.... 얼마나 찝찝하던지....
사람들이 왜 예의를 몰라요....8. 기본을 지키자
'10.9.9 1:48 PM (222.107.xxx.133)아들이 고교졸업때까지 학교에서 한복 입을 일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일 그냥 넘어가시면 내내 속이 편치 않으실것 같아요.
동생네 부부에게 일처리를 어찌 이리하느냐 한마디하시고, 심기 불편한거 감추지 마세요.
그래야 미안한것도 알고,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미안한 맘이라도 가질꺼에요.
그리고 말하기 어렵더라도 빌려준건 제대로 챙겨서 돌려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내물건은 소중하잖아요.^^;;;9. 원글
'10.9.9 4:16 PM (211.209.xxx.77)원글이에요.
한복 입을 일이 없군요.
그냥 맘 접고 버려야겠네요.
전 한복 빌려준 줄도 몰랐어요- -a
남편이 가져오길래, 그거 한복 아니냐고 했더니 맞대요.
왜 갖고 나갔었냐니까 시동생 결혼할 때 빌려줬었다고..- -;;
시동생은 이사 준비하면서 정리하다 나왔다고 돌려준 거고요.
아무튼 조금 아깝고, 시동생한테 좀 찝찝(?)하기는 하지만
깔끔하게 버려야겠습니다.
들고 있으면 내내 찝찝할 것 같아요^ ^
답글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