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아직도 카드 때문에 힘들게 하나요?

[..]

회사에 자금을 맡고 있는데 저희 거래처 지점장이 다른 지점으로 가셨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통해 들으니 좌천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명함에는 지점장이라고 여전히 적혀 있습니다

직원들 카드 좀 만들어 달라고 하셔서 그리고 들은 소리도 있고 직원들에게 밥 사주면 카드 만들어 드렸지요
6개월 정도 갖고 있다가 해지하라고,,

근데 오늘 덜렁 카드 부탁합니다 문자보내시고는 퀵으로 카드신청서를 보내오셨어요
한참 어르신 연배에 오죽하면 이럴까 싶으면서도 기분 나쁘네요

[아직도?]

아직도라니요..
아마 은행이 존재하는 한 계속 그럴겁니다.
어디 카드 뿐인가요, 요즘은 방카슈랑스 땜에 보험도 팔아야 하고
예금 신상품 나오면 그것도 실적 올려야 하고ㅠㅠ

[레드]

님 마음 상하신건 이해하겠지만 웬만하면 해주심 안될까요?
그분도 부탁하기 쉽지 않으셨을겁니다.

저도 남편이 은행에 다니는지라 남일 같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