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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의 그것(?)이 알고싶다 두번째.
어제 MSG가 위험한건지에 대한 구체적 근거도 없이,
무작정 위험하다고 이야기하는건 말이 안된다는 글을 적었었는데...
예상대로의 반응이 나와서 참...웃기기도 하고 그렇네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좋아하는 미국 FDA 승인말인데요,
MSG는 FDA에서 일일 섭취량을 제한하지도 않는 조미료거든요.
제가 식품회사 홍보에 휘둘리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솔직히말해서, 저는 MSG라면 무조건 극성인 사람들 보면 생협직원이라던가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물건파는사람으로 보이는데말이죠.
1. MSG가 글루타민산 나트륨이라 MSG를 섭취하는게 소금 섭취나 마찬가지라...
같은 무게의 L-글루타민산나트륨과 일반소금을 비교하면
L-글루타민산나트륨에 함유된 나트륨은 소금의 1/3밖에 안된답니다.
FDA 사람들이 바보라서 일일섭취 제한도 안걸어둔게 아니거든요?
2. MSG 장기복용시 부작용은 밝혀진바가 없지만 몸에 안좋을것이 분명하다?
이건 보지않고도 믿는자 복되도다~ 하고 똑같은 소리니까 무시할께요.
3. 신체에서 저절로 합성되지 않는 물질을 많은 양을 먹으면 신체 균형이 깨진다?
위에도 적었지만 FDA에서 일일 섭취량을 제한조차 하지 않는게 MSG고요.
우리몸에 없지만 많이 먹어서 나쁜건 다른것도 많아요.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좋은 예인데, 비타민도 무기질도 많이먹으면 당근 안좋아요.
과량섭취시 부작용 있는거....
마치 MSG만 그런것처럼 욕하는건 조선일보 사설하고 같은수준의 논법인데요?
4. 식품회사 다니는 사람 말로는 99%의 MSG와 1%의 정체모를 물질이 들어간다라...
정체모를 물질을 넣어서 화학제품을 만든다고요?
이거 화학이라는 학문의 겉만 핥은분이라도 웃을 수 밖에 없는 재밌는 소리랍니다.
화학제품만드는게 무슨 중세시대 연금술인가요? 정체모를 물질 넣고나서
"제발 내가 원하는 물질로 변해주세요"하고 기도하는것도 아닌데요 ㅋㅋㅋ
6. 독일에서는 산모와 영유아음식에 MSG 금지?
제발 출처좀 알려주세요. 저는 아무리 찾아도 못찾겠어요
7. 알러지가 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로 몸에 안좋고, 먹으면 메스껍다?
제가 개인의 차가 있다고 분명히 적었죠? 그거에 민감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요.
그런데, 감칠맛에 대해서는 양놈들이나 많이 민감하지,
동양계 사람들은 그런사람이 굉장히 드물어요.
그리고 중국음식 신드롬에대해서 몇자 적어드리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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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美 로버트 호만 곽이라는 의사가, 뉴욕의 중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목, 등, 팔이 저리고 마비되는 증세를 느꼈다고 합니다.
또한 갑자기 심장이 뛰고 노곤해지는걸 경험했고, 이런 증상은 한시간정도 지나면 없어진다고 보고했는데요, 이사람이 밝히기로는
간장/포도주/과량의소금/MSG가 원인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학문적인 뒷받침 없이, 신문/라디오/텔레비전을 가리지않고
단순 기사화가 되었고요.
그러다가 조지워싱턴 의과대학의 Kenney박사가 연구결과를 발표하는데, 이게 굉장히 재밌어요
"그런 증상은 MSG와 관련이 없을 뿐더러, 여러 음식과 오렌지주스, 커피를 섭취한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음. 즉, 다양한 요리나
식품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과도기 증세에 지나지 않음"이라고 발표를 하네요.
이미 1979년에 3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실험결과라고 하고요.
2003년에는 호주식품표준국(호주가 이런거에 굉장히 깐깐하거든요?) MSG가 중국음식증후군과 관련있다는 주장이, 과학적으로
말도 안된다고 발표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아니 내가 MSG먹고 몸이 안좋다니까"라고 말씀하시는건 상관 안하거든요?
왜냐면 아까도, 전에도 말씀드렸지만...몇몇 사람이 MSG에 민감한거...충분히 있을 수 있어요.
세상에 알러지가 얼마나 많은데요...그쵸?
하지만 그쪽 몸에 안맞는다고 다른사람들한테 MSG는 무조건 몸에 안좋다고 주장하시면....
참 난감하네요. 애들 배우는 기초논리에도 안맞는 주장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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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SG가 심장동작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뇌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유해물질이다?
일전에는 MSG가 뇌손상을 일으킨다는 실험이 굉장히 유명했었죠.
그런데 그 실험이 어떻게 했던 실험이냐면요...
MSG 추출물을 뇌세포에 찔러넣고나서, "이것봐라 MSG 넣으니까 뇌세포 죽잖아"라고 한 실험이거든요.
소금물만 넣어도 뇌세포 죽어요. 그럼 소금물은 몸에 굉장히 나쁜 유해물질일까요?
영유아 대해서는 한때 WHO에서 섭취량 제한을 "권고"한적이 있어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애들이 민감할 수도 있으니까 한거지...
구체적으로 이렇다 하고 한것도 아니고요.
다시말해서, 증거는 없지만 찜찜하니까...말한거라고요.
MSG로 신경 손상이요?
쥐 실험에서 쥐의 체중 1g당 0.5g을 경구투여한 실험이었죠.
사람으로 따지만, 50kg짜리 여성한테 25Kg MSG 먹인거하고 마찬가지거든요.
...저정도양이면 뭘 먹든 큰일날 것 같은데요.
저도 MSG 무지막지 쓰는거 굉장히 싫어하고, 집에서는 엔간해서는 안쓰는 사람이거든요.
그래도 뭘 욕하려면 좀 제대로된걸 근거로 욕해야하지 않겠어요?
괴담을 근거로 욕하는거...굉장히 나쁜버릇같거든요.
1. ...
'10.9.9 10:14 AM (121.143.xxx.195)저는 엠에스쥐보다는 설탕이 더 문제인거 같아요
최근 올라오는 요리보면 다 설탕이 들어가있던데
사실 설탕없어도 한국요리 다 되거든요
소금이야 맛을 느껴야하니 짜지않게 슴슴하게 간한다쳐도
설탕은 과다하게 쓰는 느낌이 들어요
어쩜 엠에스쥐보다 더 넣는느낌입니다(레시피보면은 그래요 걍 패스하지만)2. ..
'10.9.9 10:16 AM (112.152.xxx.183)근데요, 원글님 쓰신것처럼 생각하신다면 원글님은 msg 왜 안쓰세요?
시비 걸려는 것도 반박하려는 것도 아니구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 것이니 오해하지 마시구요~~3. 원글
'10.9.9 10:16 AM (203.241.xxx.50)점 세개님...저도 설탕때문에 미치겠어요. 어딜가도 설탕 범벅이라서 밥먹을때마다 부담스러워 죽겠네요.
하기사, 김치에 윤을 내기위해서 일부러 설탕도 넣는다는데요 뭐....ㅠ_ㅠ4. 원글
'10.9.9 10:18 AM (203.241.xxx.50)점 두개님, 지난번 글에 제가 써놨던내용 붙여드릴께요.... 정성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안쓰는거랍니다.
===================================================================
저도 MSG 그다지 않좋아해요. 왜냐면, 다른걸로 맛낼 생각 안하고 편하게 MSG 들입다
부은 음식이라는게 맛있을리가 없기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집에서는 항상 멸치 다시마 마른표고를 씁니다.
========================================================================5. 동의요
'10.9.9 10:20 AM (221.151.xxx.178)윗분 '설탕"
점점 음식이 달달해지고 있어요...
설탕안넣는 서양음식까지 달게 만들더라고요...
거의 탄수화물음식인에다 설탕까지 듬뿍이면 ....안좋죠.6. ^^
'10.9.9 10:20 AM (221.159.xxx.96)서울 강남 유명한 한정식집..말그대로 정재계 사람들 드나드는 식당..
그집 고참 주방장님 오프더레코드로 한말씀
기자:맛의 비결이 뭔가요?
주방장:한스푼의 조미료지 뭐 별거 잇나 허허7. ..
'10.9.9 10:21 AM (112.152.xxx.183)그럼 원글님 생각은 내가 msg 넣은 음식이 맛있다고 느낀다면 얼마든지 써도 상관없다, 라는 거죠?
원글님은 msg으로 맛낸 음식이 입에 안맞아서 안쓰시는 거구요?`8. 원글
'10.9.9 10:23 AM (203.241.xxx.50)1. 남이 쓰는거, 전혀 상관 안해요. 괜히 거기다대고 "아니 왜 그런걸 써"하고 오지랖넓게 참견할
이유도 근거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2. 다만 외식할때, 다른재료 안쓰고 MSG로 편하게 맛내려한 음식은 굉장히 싫어해요. 닝닝하고 느끼하고...
3. 저도 필요할때는 MSG를 약간 쓰긴 해요. 다만 엔간해서는 그냥 천연재료로 먹으려고 하죠...
입에 맞고 안맞고가 아니라, 정성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건 개인적 생각!9. FDA
'10.9.9 10:25 AM (118.38.xxx.228)그리 따지면 FDA도 그리 신뢰할만한 기관은 아닙니다.
님 논리대로라면 GMO도 유해하다고 하지만
FDA에선 승인해줬습니다.
그리고 설탕보다 더 문제인건 무가당 으로 둔갑해서 나오는
제품들입니다.10. 저는
'10.9.9 10:25 AM (221.151.xxx.178)원글님의 의도를 이렇게 읽었는데요..
MSG의 유해성이 입증된바 없다. 유해하지 않은 것이 입증되지 않았다.
따라서 결론을 내릴 수 없다.
욕하더라도 알고 욕하자11. 처음들어보는
'10.9.9 10:26 AM (112.150.xxx.142)새로운 얘기네요
어제 보면서도 정말 그런가? 그럴까? 하고 지나갔었는데..
사실이라면 이것 또한 잘 알려지길 바래야하나 싶네요
다들 정확한 정보를 알고 선택하고 싶어서 이렇게 된거지 MSG 몰아내려고 이렇게 된건 아니잖아요
그노무 정확한 정보를 식품계에서 잘 알려주지 않다보니 알고싶은 입장에선 답답하기만하고..
근데 궁금한 것은 어째서 식품업계에서도 MSG를 그렇게 빼려고 노력했을까요
그때는 이런 반박의 근거가 희박했었나?
아님 소비자의 요구가 무지 거세게 강했었나?
아님 구지 그거 안써도 대체 할만한 것이 있었나?
원글님의 얘기를 읽다보니 궁금해졌어요
혹시나해서 붙이는데 따지는거 아녀요 (소심.... ;;;)12. FDA님
'10.9.9 10:29 AM (221.151.xxx.178)말도 동의요..
한국에 진정한 무가당은 없더라고요...
설탕이 아니더라도 감미료가 첨가되어 있어요. 그게 더 나쁠 수도 있어요.
무지방우유도 뭐가 막 섞여 있어요....약간 달큰한 맛까지 나죠.
맛은 더 좋지만 나는 맛없어도 진짜무지방 필요...13. 원글
'10.9.9 10:32 AM (203.241.xxx.50)처음들어보는님....제가 지난번 글에 적었는데요, 우리 조미료엔 MSG 안들어있지롱~ 하고 주장을
했던 럭키의 광고때문에...우리나라 사람들의 뇌리에 "MSG=나쁜거"라는 공식이 박혔답니다.
나중에는 광고내용 시정명령을 받았더랬죠.
그리고 FDA님...사실 저는 GMO를 욕하려면 식물 접붙이기나 교차교배도 전부 금지되야 하는것
아닐까 하고 생각한답니다. GMO이야기하는게 아니니까 넘어가야하긴 하겠지만요.14. 처음들어보는
'10.9.9 10:41 AM (112.150.xxx.142)그럼 지금도 그 광고문구를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광고전략에 불과하다는?
15. 흠..
'10.9.9 10:42 AM (99.76.xxx.6)원글님 무슨 말씀 하려는지 알겠는데, 실제로 MSG의 유해성, GMO의 유해성에 관련한 연구가 많이 있습니다. MSG 알러지 있는 사람도 많이 있구요.. 이런 MSG 논란보다도 자연식 밥상을 많은 분들이 실천하고 드실수 있게 좋은 레서피 알려주시는게 더 나을 것 같군요.
16. 원글
'10.9.9 10:43 AM (203.241.xxx.50)실제 몸에 좋거 안좋고를 떠나서, 일단 MSG가 들어있다=화학적 합성물질이 들어있다=저급제품이다
이런 공감대가 생겨버렸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타사제품과 차별화되는 프리미엄을 가져가려면,,,MSG free 제품을 내놓아야했겠죠.17. 원글
'10.9.9 10:44 AM (203.241.xxx.50)흠..님...
1. 알러지가 있는사람이 많으니까 유해하다?
땅콩이나 아몬드에 알러지 있는사람이 훨씬 많을껄요? 그럼 땅콩과 아몬드는 유해식품인가요?
모든사람에게 알러지 free인 식품은 지구상에 없을텐데요...
2. MSG의 유해성에 대한 연구
제가 본문에 들었던 예시들이, MSG의 유해성 연구들의 허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허구적이지 않은 연구결과들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맘놓고 MSG 욕좀 하게요...18. 원글
'10.9.9 10:46 AM (203.241.xxx.50)사실 저도...솔직히말해서....
미원 너무 넣는 칼국수같은걸 먹을때면, 진짜 아예 없어져버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하거든요.
적당히 안쓰고 때려붓는 집들때문에 짜증날때가 종종 있는지라....ㅎㅎ;;;;19. 흠..
'10.9.9 10:49 AM (99.76.xxx.6)네..알러지라는 말보다는 부작용이라는 말이 더 낫겠군요.
지금은 바빠서 연구결과를 찾아볼 시간이 없구요.
있다가 찾아서 올리지요.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원글님은 무엇이 그렇게 안타까워 MSG에 관한 논란을 불식시켜려고 하시는지요?20. 논란을 떠나
'10.9.9 10:50 AM (211.206.xxx.198)전 소화 안되요..제가 한 음식이 맛없어도 속이 젤루 편하고 금방 소화되더라고요..부대찌게나 중국음식 시켜 먹음 하루종일 물 들이켜요..짜서 그런것 보다..이상하더라고요..남편도 평소에 짠음식 먹어도 물 그렇게 많이 먹지 않는데 중국 음식만 먹음 하루종일 물 찾고..
걍 집밥 2년넘게 먹으니 나가서 먹는게 확실히 차이나요..21. 원글
'10.9.9 10:52 AM (203.241.xxx.50)그러니까 전 개인적으로 MSG 싫다는분들은 그럴 수 있다고 해요.
다만 지난번의 모님과 같이....나한테 안좋으니까 MSG는 무조건 안좋다고 주장하는분들이 웃기다는거죠.
지구상 60억 모두에게 문제없는 음식이라는게 과연 존재하기나 할까요?22. 음
'10.9.9 10:52 AM (218.102.xxx.8)그리고 MSG free라고 써있다고해서 화학적 합성물질이 없다...는 건 또 아니라는 거.
눈가리고 아웅인 식이 많습니다. 그냥 딱 L-글루타민산나트륨만 빼고
다른 합성물질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러니 그런 문구는 별 의미가 없죠.
물론 자연식 밥상이 더 좋은 걸 누가 모르겠습니까만
MSG 쓰면 무조건 무식한 사람 취급하는 분위기는 저도 싫으네요.
MSG는 안쓰고 수입밀가루에 설탕범벅 홈베이킹...하면서 다른 사람 낮춰보는 거 우습거든요.
반조리식품이나 소스류는 사용하면서 미원 다시다라면 질색팔색하는 것도 웃기고요.
(시판 소스류에는 대부분 화학조미료가 들어있습니다. 물론 아닌 것도 있어요)23. gg
'10.9.9 10:55 AM (180.71.xxx.105)msg.. 간단히 말해 미원과 다시다인데
우리가 외식할 때 이거 안 들어간 음식이 과연 몇개나 될까?
알게 모르게, 알면서도 사먹고, 또 라면은?
msg가 좋던 싫던 섭취할 수밖에 없는 형편인데... 읽고 나니 조금 안심되는 것 같기도 하고...
국이던 찌개던 조금씩 넣던 나도 죄의식이 좀 없으질래나? ㅎㅎ
근데요, 사실 건강을 생각하면
이런 지엽적(?)인 것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기 보다
밥을 먹던 뭘 하던 그 순간순간을 긍정적으로 만족하며 살아가고
가만 앉아있기 보단 수족을 움직이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24. 윗님..
'10.9.9 10:57 AM (61.78.xxx.194)중국음식이 대체로 짜요 단무지와 같이 먹음 더 짜고,,,,그래서 아마 물이 필요하신듯..
그리고 밀가루 때문에 소화가 안되는 걸 수도 있어요.25. FDA
'10.9.9 10:57 AM (118.38.xxx.228)http://savenature.tistory.com/4348 읽어 보시구요
이런 사안을 이야기할때
우리나라 식품 안전청이나, 미국의 FDA 같은 기관처럼
자본의 권력과 교묘하게 결탁된 기관의 신뢰성에 대해 저는
좀 부정적으로 보기에
이런 기관들이 안전하고 발표했다고 해서 그것을 믿을수있다고
판단하는건 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GMO는 좀더 찾아 보시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대놓고 욕해도 되는 겁니다.
정상적인 작물까지 황폐화시키는 절대 있지 말아야 하는 겁니다.26. ...
'10.9.9 10:58 AM (203.128.xxx.169)조미료 제조업체에서 알바 푸는건가...간혹 뜬금없이 msg 옹호글이 올라오네요
27. 원글
'10.9.9 10:58 AM (203.241.xxx.50)FDA님, 그럼 아래 링크도 좀 가보시죠.
http://kimwootae.com.ne.kr/read/gmofood.htm
개인적으로 GMO에 대해서는 여기서 이야기 안했으면 좋겠는데요. MSG이야기하다가 GMO로
확대되면 원글이 좀....그렇지 않겠어요?28. 원글
'10.9.9 10:59 AM (203.241.xxx.50)위에 점 세개야...
내가 너보고 생협 알바라고 하면 기분 좋겠니?29. ...
'10.9.9 11:01 AM (203.128.xxx.169)더불어...msg 문제는 80년대 소비자시민모임이 문제 제기해서 논쟁이 거의 끝난 사안인데..(끝났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쩌고 저쩌고는 전 기억하지 않고 있음) 82쿡에서 간혹..이렇게 올라오네요..
30. 원글
'10.9.9 11:01 AM (203.241.xxx.50)그리고 FDA님...
주신 링크 들어가서 읽어봤는데요.
대부분의 내용이 제 본문만 가지고도 반박이 가능한거라서 추가말씀은 안드릴께요.
그리고 저는 fear 마케팅을 굉장히 싫어한답니다. 근거없이 위험하다 죽음에 이른다 이런거
남발하는 책들은 특히 더요.31. 원글
'10.9.9 11:04 AM (203.241.xxx.50)그리고 생협 알바야. (니가 나한테 한 알바소리를 취소 안하니까, 너는 앞으로 쭉 생협 알바다)
앵무새처럼 이랬어요 저랬어요 떠들지만 말고 링크라도 걸어주려므나.
나는 근거 없이 떠드는 애들이 제일 싫더라32. 흠..
'10.9.9 11:04 AM (99.76.xxx.6)http://www.missycoupons.com/zero/board.php#id=life_info&ss=on&sn=&sc=on&keywo...
링크를 읽어보시기 바래요.
아이 잘때까지 시간이 안날 것 같아서 일단 예전에 읽었던 것중에서 제 맘을 가장 잘 대변하는 링크하나 겁니다.(회원가입 안해도 글 읽으실 수 있길 바라면서..^^;;)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한국은 특히나 외식의 천국이죠.
MSG를 피해갈 수는 없겠죠.
얼마전에 봤던 집밥의 힘이라던가요..그 다큐보고 저도 느낀 점이 많았어요.
MSG 하나 들었다고 파르르 떤다기 보다,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고 긍적적인 마음을 갖고, 소식하고..
뭐 그런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게 필수조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33. ...
'10.9.9 11:06 AM (203.128.xxx.169)뭐 전 생협 알바가 아닙니다. 써놓고 보니 웃기네요. 즉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알바가 아니면 아니라고 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msg 가 유해하지 않다고 끝끝내 주장하는 고대 무슨 교수의 글이 올라왔던 기억이 났습니다. msg라는게 굳이 먹어서 좋을건 또 없는데...굳이 또 이렇게 열심히 논쟁하시는 것도 의아하긴 하죠. 정 논쟁이 계속된다면 소시모 쪽에다 와서 설명 좀 다시 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34. 원글
'10.9.9 11:08 AM (203.241.xxx.50)생협알바야.
밑도끝도없이 알바 아닌가35. ...
'10.9.9 11:08 AM (203.128.xxx.169)저는 msg에 대해 근거를 제시할만한게 없습니다. 왜냐면 별로 관심이 없는 일을 다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머리 용량이 충분치 않거든요.. msg라는거에 대해 일반인들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그런 차원에서 원글님이 왜 이토록 msg에 대해 열심이신지 의아하네요.
36. 흠..
'10.9.9 11:08 AM (99.76.xxx.6)점세개님 글에 저도 동감합니다. 근데 소시모는 뭔가요?
37. 그럼...
'10.9.9 11:08 AM (124.49.xxx.228)msg 들어간 음식만 먹으면 하루종일 소화가 안되면서 너무너무 졸린건 왜 일까요?
그래서 외식은 가급적 자제합니다만 어쩔수 없는 경우가 있고
저희 친정엄마께서 조미료 애호가신데 결혼전까지 위장약을 달고 살았는데 결혼후
조미료 안쓰니까 속이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단순 소화불량이
아니라 정말 고통스러울 정도로 속이 거북하거든요...38. 소화 안되는
'10.9.9 11:09 AM (221.151.xxx.178)음식은요 msg때문이 아니라
부대찌개에 양념 너무 많이 들어가서 그래요..짬뽕도요..
한식 복잡한거 먹으면 소화 잘 안되요..
그러니까 양념많이 들어간 외식들......몸에 안좋아요...양파망국물까지 먹어야 하니까...
나쁜거는 진짜 많아요.
msg좀 넣더라도 집음식만 먹으면 훨 좋을거에요..
저는 집에서도 국물있는 음식 안해먹고 사먹지도 않아요....
국물있는 음식 하더라도 거의 건더기를 적실정도로만 해요...
당근 미원다시다 없지요..39. 원글
'10.9.9 11:11 AM (203.241.xxx.50)흠...님,
본문만 가지고도 반박 가능한 링크네요. 특히 중국음식증후군같은거는 더더욱....
그리고 링크의 링크1이 굉장히 과학적이라고 써있는데요, 역시 근거는 많이 약합니다.
지난번에 제가 견적안나오는 황우석급의 바보라고 했던 미국 모 의사의 글을 근거로 쓴 유해성이야기입니다.40. 원글
'10.9.9 11:12 AM (203.241.xxx.50)쩜 세개야.
근거도 제대로 못댈꺼면 여기에 글은 왜 자꾸 쓰니?
여긴 애들이 "잘은 모르지만 우리 엄마가 그래쪄요"하는데가 아니잖아.41. 원글
'10.9.9 11:14 AM (203.241.xxx.50)그리고 쩜세개가 자꾸 이상하게 분위기를 끌고가려고하는데...
욕하려면 제대로된걸 가지고 욕하는게 맞다는겁니다. 이건 뭐 갑자기 제가 조미료회사 직원인양
분위기를 끌고가니...어이가 없네요.42. 흠..
'10.9.9 11:14 AM (99.76.xxx.6)원글님의 평가가 절대적이 될 필요는 없겠지요?
원글님은 식품쪽으로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인가요?
궁금하네요.
이건 다른 얘기 입니다만 ^^
댓글에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원글을 오히려 폄하시키는 것 같습니다.43. ...
'10.9.9 11:14 AM (203.128.xxx.169)자꾸 반말로 지껄이시기에 저도 반말로 해드리자면
바빠서 이런 일에 링크 찾아 걸 시간은 없단다~~ 내 머리 용량이 넉넉치 않아서 쓸데 없는거까지 다 넣어둘 수도 없고~~~44. 화학조미료
'10.9.9 11:15 AM (125.135.xxx.70)화학조미료는 값싼 재료로 맛을 내는
원가를 낮추기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건강을 위한 물질은 아니에요.
연구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은 기업이 내고
기업이 낸 돈을 받아서 이루어진 연구가
기업을 거부할 수 있을까요?
눈가리고 아웅~45. 원글
'10.9.9 11:15 AM (203.241.xxx.50)그럼...님, 기둥뒤에 공간있어요. (이미 위에 다 써놓았다는 말)
개인적으로 민감하거나 몸에 안맞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게 어떤 음식이나 조미료가 모두에게 나쁘다는 근거가 되진 않거든요.46. 원글
'10.9.9 11:16 AM (203.241.xxx.50)점 세개야.
스스로를 돌아보렴. 내가 너한테 존대를 해줘야할 이유가 있을까?
그리고 머리 용량이 부족하다면 자꾸 글 달지 말거라.
머리 나쁘다고 자랑하는 애를 보는것도 참 오랫만이구나^^
게다가 계속 글 적고 있는거보니까 별로 바빠보이지도 않는구만 뭘...47. 원글
'10.9.9 11:18 AM (203.241.xxx.50)화학조미료님...
그런식의 논리라면,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식품관련 연구는 죄다 믿을게 없겠네요.48. 오늘도?
'10.9.9 11:18 AM (211.246.xxx.65)엠에스지 논란이..
전 지난번 글에 msg보다 더 안 좋은 육류 발색제에 대해 썼던 사람인데요..
원글님이 본인의 주장을 뭐 끝까지 하시는 건 왜일까.. (그냥 성격인듯..)
댓글은 그러거나 말거나.. 하셔도 될것 같은데..
82가 좀 그렇잖아요. 좀 음식등에 대해선 유별난 분들도 많고..
그 주장을 절대 굽히지 않을걸요?49. FDA
'10.9.9 11:18 AM (118.38.xxx.228)저도 화확 조미료님 글에 동의합니다
MSG가 안전하지 않다는 근거가 없다??....흠
그냥 각자 판단해서 먹으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50. 원글님의
'10.9.9 11:19 AM (221.151.xxx.178)말은 마자요..
개인의 경험은 주관적인거라서 그것으로 일반화할 수 없고..
실험논문도 논문의 신빙성을 면밀히 봐야 됩니다.'
그래서 수많은 실험논문 토대로 객관적으로 입증된 잘고안된 논문만이 무엇을 입증할 수 있어요..
그러고도 과학적사실이 뒤집어질 수 잇습니다.
원글님의 태도가 msg를 밀어주는 거는 아니에여.....
MSG 결론이 없을때는 이렇게 합니다. 저같으면..
msg를 피하는 거는 손해날거 없지만 그걸 먹었을때 손해 날 수도 있기때문에...
안 먹는 거를 택합니다.51. 원글
'10.9.9 11:20 AM (203.241.xxx.50)흠...님 답이 늦었네요.
식품은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전부라서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식품 공부와 상관없는 논리와 근거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뭐...
그리고 제가 공격적으로 대응하는건 ...203.128.236 처럼 되도않는 이야기를 들고나오는 애들한테밖에
안그래요.52. 원글
'10.9.9 11:21 AM (203.241.xxx.50)제가 MSG 밀어주자는 글을 쓴게 아닌데요?
MSG가 근거없는 공격을 받는걸, 허구에 의한 무조건적인 비판이라고 적은것일 뿐인데요.
밀어줄 생각도 없네요.
다만 욕하려면 근거를 가지고 욕하는게 맞다는거죠53. 원글
'10.9.9 11:22 AM (203.241.xxx.50)그리고 MSG의 유해성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몸에 안좋을 수 있으니 안먹는게
좋다는거....이게 개인적인 생각이면 상관없어요.
다만 그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고, MSG는 무조건 나쁜거라고 이야기하는건 애들 생떼쓰는거나 마찬가지겠죠.54. gg
'10.9.9 11:22 AM (180.71.xxx.105)근데요, msg에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글이 나쁘진 않은 것도 같은게
근데 웃기는게 이거 아무런 위해성이 없다..... 이런 공식발표가 난다해도
우리가 외식할 때, 또는 집에서 만드는 음식 속에 들어가는
조미료 양에는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어차피 사용하는 사람은 계속 사용하게 되어 있고
음식점이야 msg가 발암물질이라 해도 몰래 쓸 사람들이니까...
단지 msg가 위해하단 논리가 나름 나쁘지 않은게
이거 위험하고 이런저런 부작용이 있다고 해야
무조건 msg로 맛을 내려는 사람들이 조금은 줄어들 거고
느끼하고 더부룩한 음식을 좀 덜 먹게 되는 긍정적인 결과도 가져오지 않을까 싶다는...55. 원글
'10.9.9 11:25 AM (203.241.xxx.50)gg님...저도 미원 안들어간(아니면 약간만 들어간) 칼국수를 밖에서 본지 굉장히 오래됐어요-_-;
외식이 계속 줄어드네요. 아니면 조미료장난 덜 치는곳만 찾아가던가...
그런데 위험하다고 욕을 하려면 근거가 맞아야 하지 않을까요?56. 원글
'10.9.9 11:27 AM (203.241.xxx.50)그리고 오늘도? 님...
성격인점도 있겠지만, 저는 되도않는 소리를 진리인양 떠들거나....
자기 스스로를 거대기업의 음모와 횡포에 맞서서 무지한 사람들을 구원하는 영웅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싫어해서말이죠.
제가 하고싶은 소리는 다 적었고, 어지간한 MSG 위해성에 대핸 주장은 본문이나 리플가지고
자체 처리가 될테니 저는 그만 다른일 해야겠어요.57. gg
'10.9.9 11:30 AM (180.71.xxx.105)원글님.. 그렇지요.
미원 들어간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기피하게 되어 있지요.
그게 위해하든 않든간데.
msg는 위해론 보다는 그걸로 맛을 낸 음식이 자신의 입에 맞느냐 아니냐
또는 더부룩함을 유발시키냐 아니냐.... 그래서
되로록 피하고 집에서 만든 음식을 먹거나 그거 덜 넣은 깔끔한 맛을 내는
식당을 찾느냐의 선택인 것 같아요.58. /
'10.9.9 12:19 PM (112.149.xxx.16)근거없는 맹신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봐야할 문제인거 같아요
먹어서 좋을것도 없잖아 하고 덮어두자는 식의 태도가 오히려 문제가 될수도 있으니까요59. 원글님
'10.9.9 1:29 PM (211.107.xxx.8)자신의 맘에 안드는 댓글이 달렸다고 반말을 쓰는
원글님의 인격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60. 와우~
'10.9.9 1:45 PM (211.46.xxx.253)전 원글님 참 맘에 들어요
원글님 글에 동의한다는 게 아니라 원글님이 맘에 든다구요 ^^
전 msg가 무해하다고 생각진 않지만 뭐든 근거없이 극성인 건 싫습니다.
원글님이 이 글을 쓴 건 msg에 대한 그 '뚜렷한 근거없는' 일방적 비난때문이죠.
그래서 이러저러한 반대 의견을 근거와 함께 제시한 건데
왜 이리 기를 쓰고 msg를 옹호하느냐, 알바냐.. 라고 말하는 게 웃기는 거죠.
실컷 맞고 있던 애가 항변을 하는데 '넌 왜 이리 신경질적이냐?' 하는 것과 비슷한..
원글님이 반말을 쓴 건 처음 '알바론'을 제기한 한 분이고
나머지 댓글은 다 정중하잖아요.
그러니 반말 쓴다고 인격 운운하는 것도 맞지 않아요.
무턱대고 알바냐고 한 사람 잘못이 먼저니까요 ^^61. 열받아서
'10.9.9 2:20 PM (61.111.xxx.254)FDA를 과신하시는군요. FDA에서 직접 체크하고 실험해서 승인한다고 생각하시는지?
FDA에서는 기업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서 승인하는게 대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