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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자주 다니는 남편을...

마삭줄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10-09-09 00:49:46

무슨 회사가 술상무는 아닌데..
자주 거래처 접대로..

룸살롱.
여자있는 노래방.
나이트 이런곳을 자주갑니다.

본인말로는 나도 힘들다 ..그러지만..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왜 그런곳에 가야만하는지..

그런곳에 가서 2차도 나가고 할것같은데..

아니라고는 하지만..어떤땐 새벽 4-5시에 들어올때도있고

셋이서..(물론 접대해야할 사람과)

백만원 나온적도 있고 그래요.. (법인카드로)

도대체 이런 남편과 참고 살아야하나요

안그러면 회사일이 안돌아 간다는데..접대를 해야한다는데..

그럼 집에 사는 와이프는 그냥 참고 살아야하나요.

요즘은 윗상사까지 모시고 다니면서..

오늘도 백만원 긁고 ..그후 한시간 연락안되고..그리고 지금 오고있는중이랍니다.

참..........으로..

참고 살아야하는지..(돈벌어오는 남편이라고..)
아님 ..아무리 회사일이라도 버릇을 완전히 고쳐야하는지..

접대를 해야 회사를 위한 뭐가 나오는건 알지만.

그렇다고 지금까지 십년째 이러고있는건..어찌참아야할까요

십년이면 많이 참은것 아닌가요.
오늘은 도저히 참을수없고 살고싶지않네요
아이만 아니라면.....다 버리고 가고싶은데..
더럽다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그 버릇고칠방법없을까요?
회사일이라 안되겠죠?

2차도 나간것같아요..본인은 아니라고하지만..그동안 그런일 있었을거예요.
충분히 ..그럴수있는...............

정말 같이 살기싫은데..
제 경제력이 없다보니.........그래도 살아야하는 아픔과
아이가 상처받을 일이 너무 힘드네요.

지금.............술마시고있어요.
어찌하면좋을까요 그래도 살까요
먹고살길 없으니 참고 살아라 하는 친구처럼?
IP : 124.49.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9 12:53 AM (114.203.xxx.190)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정말 남자들... 싫어요.
    저도 정말 지겨워요,,결혼생활.

  • 2. .
    '10.9.9 12:58 AM (121.166.xxx.118)

    우리나라 남자들 물론 사회생활 힘들고 어렵지만...

    남자들에게 너무 관대하고, 놀기 좋은 환경들...
    제남동생이 그러더군요..
    누나가 몰라서 그렇지 밤에 나가보면 정말 남자들 희안하게 노는곳 많다고..ㅡㅡ;

    드럽고, 치사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술접대문화가 사라지길 바라며 남편 정신무장 시킨답니다.
    드러븐짓에 모든거 잃는다고..

  • 3. ,,,,,,,,
    '10.9.9 12:59 AM (221.148.xxx.75)

    이 문제 해결해서 사는 여자들 별로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정말 더럽고 징그러운 일인데, 별 방법이 없어요.
    다들 속 푹푹 썩으면서 그냥 못본척 하고 사는 거 같아요.

  • 4. 한숨
    '10.9.9 1:51 AM (59.187.xxx.234)

    원글님! 많이 힘드시죠? ㅠㅠ 저를 보는듯 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군요.
    저도 10년정도 고생했는데 별별 일이 다 있었지요.
    제 딸은 술 안마시는 사람과 결혼하라할겁니다.
    숱한 선배맘들이 신경끄고 살라고 하더군요. 돈 벌어오는 기계다 라고 근데 그게 되야말이죠
    저는 안되더라구요.
    요즘 남편이 취미로 골프는 아니고 딴 운동을 하거든요. 새벽에도 나가고 하는통에 술을 잘 안마십니다. 그리고 본인이 건강의 중요성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끼는지 자제합니다.
    원글님 경제력을 기르시고 장기적인 이혼계획을 세우세요.
    남편 없이 혼자 당당히 설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원글님의 말빨이 먹힙니다.

  • 5. ㅠㅠ..
    '10.9.9 2:20 AM (24.10.xxx.55)

    일단 본인이 좋아하는것도 크고
    주변분위기도 어쩔수 없죠
    같은 술을 마셔도 여자 없는 데서 마시는게 편하고 좋다는 무리가 있는가하면
    여자 없이 어

  • 6. 그건
    '10.9.9 2:50 AM (218.186.xxx.230)

    주변이 그러하고 이미 물 찌들었는데 빠져나오기 힘들죠.
    돈이라도 최대한 빼내려고 노력하시고....
    나름 나만의 행복찾기에 나서는게 더 현명하죠.
    안되는걸 바꿀 수 없으니 내 살길 알아 챙기는게 최고.
    님만의 문제는 절대 아닐겁니다.

  • 7. 에휴.....
    '10.9.9 7:56 AM (114.206.xxx.161)

    회사에 익명으로 투서라도 해보세요. 회사 공금으로 무슨 술집을 그리 다니냐......아무리 접대라도...........

  • 8. 남편왈
    '10.9.9 8:45 AM (118.217.xxx.28)

    그런게 중독성이 있어서 접대외에 공금으로 (법인카드 등) 살짝 가다가 회사에 걸리는 사람도 있고 급기야 자기돈으로 론으로 돌려 막기하면서 다니다 이혼위기에 처한 사람도 같은 회사에 있다는 군요
    접대가 업이라 어쩔 수 없이 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이 아저씨들도 은근히 즐기시더군요)
    영업도 아니면서 자주 가신다면 버릇을 고쳐 놓으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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