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차례 음식 사서 하시는 분..?
매번 일일이 집에서 하다가 올해는 여러가지 사정상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전만이라도 사서 하려고 하는데,
동태전, 호박전 등 세가지 종류로 차례상에 올릴 한접시만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집에 갓난아기가 있어 미리 시장조사도 못다니고 있네요...결국 남편을 시켜서 사와야될 것 같은데,
어디서 살 수 있고, 어디서 사야 맛있나요?
(시댁이 전라도라 음식맛에 까다로우세요 ㅠ)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활동지역은 과천 - 평촌- 강남 입니다.. ^^
1. 왠만한
'10.9.8 11:19 PM (211.207.xxx.110)반찬가게에서 명절전에 전 많이 팔아요..
전 은마아파트 지하상가 이용합니다..2. 가까우면
'10.9.8 11:25 PM (175.118.xxx.204)제가 좀 드리고 싶네요.제가 전 담당이라 해마다 5~7가지의 전을 만들어 큰집에 가지고가요.
이게 하다보면 꼭 양이 많아져서 저희 형님 조금만 가지고 오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아이데리고 하긴 힘들죠....3. 며느리
'10.9.8 11:27 PM (175.121.xxx.220)아...반찬가게도 이용을 안해봐서 ^^;; 은마는 동선상 조금 머네요 ㅠ
강남=강남역...그래도 감사드려요!4. 며느리
'10.9.8 11:36 PM (175.121.xxx.220)전 담당... 분업이 되어 있는 바람직한 시스템이시군요.. ㅎㅎㅎ제가 혼자 하는건 아니고, 원래 시댁서 모여서 하는데 셤니가 워낙 손이 크시고 싸달라고하는 (생각없는) 남자들이 많아서 양이 엄청나요...매년 적게 하자고 해도 막상 시작하면 눈더미처럼 양이 불어나서 결국 다들 힘들어하길래 이번에 제가 총대 매고 딱 한접시만 하고, 제가 사가겠다고 선언했네요. 어쩌면 욕을 엄청 먹을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마음만이라도 감사하게 받을께요~ ^^
5. ...
'10.9.8 11:41 PM (58.233.xxx.249)백화점에서도 전날...많이들 팔아요.
이*트...롯*마트 등등도....6. 과천
'10.9.8 11:59 PM (211.178.xxx.214)6단지 현대상가 (문원동 들어가는 입구의 기업은행 있는곳 과천고 건너편)
1층 반찬가게나 지하 슈퍼 안의 반찬가게 다 손님 많고 맛있어요.
제사때문에 나물 전 주문하는 집도 많구요.7. 엑스과촌댁
'10.9.9 1:16 AM (219.250.xxx.248)거주지가 과천이라시면 우선,8단지내 <애리의 부엌???>애리싸장님과 의논해 보시고요....어지간한 음식 다 맛이 괜츈아요. 그리고 은마상가내 반찬집 얘기가 나와서 드리는 말씀...명절즈음 복잡해 미어 터지고 또,그런날은 쥔장 아주머니 말고 일일도우미 아줌니들이 하시기 대문에 평소의 얌전한 전모양이 아니 나옵니다. 이건 경험담이어요.
걍 남편분게 잠시 아기 맡기시고 집에서 조금씩 해서 맛나게 드시고 시댁엔 한접시만 싸가심이 어떨런지요???8. 백화점이랑
'10.9.9 2:42 PM (121.168.xxx.108)마트랑 재래시장..모두 가서 맛봤는데.. 맛이 없더라구요..
반찬들은 파는것도 괜찮던데.. 전은 왜그럴까요..? 저번 제사때 조금샀다가 맛보고..상에올리기
좀 그래서.. 이번엔 만들어서 가족들끼리 나눠먹으려고요.9. 며느리
'10.9.9 11:03 PM (175.121.xxx.220)아..그새 또 소중한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아무래도 집에서 하는 것만 못하긴 하겠죠...근데 셤니가 워낙 솜씨가 좋아서 제가 만든 음식은 명함도 못내밀어요. 일단 과천 알려주신 곳들 가서 미리 시식해보고 좀더 고민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