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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아이 양육

엄마는어려워 조회수 : 384
작성일 : 2010-09-08 22:31:31
4세 여자 아이를 키우는데,
아이가 저랑 성격이 다른점이 많아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어렵네요.

제일 힘든건 꼭 옆에 제가 있어야해요.
엄마를  못 떨어져서 저와 붙어있는거라기보다
항상 리액션을 원해요.
늘 이야기하고 무언가 놀이를 계속하고 싶어해요.
그러다보니,
집안일하는것도 진짜 겨우 최소한만 합니다.
계속 질문하고 본인놀이에 상대해줘야하고..
항상 친구들하고 놀고 싶어하지만 상황이 잘 맞는 친구가 없네요..
기관에 다닌다던지 형제들이 있다보니 우리아이랑 라이프사이클이 다르더라구요.
이런 아이성향때문에 힘든 또 하나는 인간관계에요.
저는 혼자서 잘노는 성격이고 제가 좀 도덕적인것 인간관계에서 "예의"에 민감하다보니
엄마들과의 관계에서 피로감을 잘 느낍니다.
아직은 아이의 친구관계가 엄마들의 친분관계가 되다보니 저와 잘 맞고 안맞고를 따져서 만날수도 없고..
엄마의 좁은 인간관계때문에 아이에게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가 사라지는것 같아 미안하고.
어렵네요..


IP : 112.152.xxx.2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8 10:40 PM (218.238.xxx.119)

    그래도 예쁘잖아요..~~~ 동감하시죠? ㅎㅎ.... 청소를 하던 밥을 하던 놀이식으로 같이 하세요..
    그러다 보면 세월가고...아이는 크고 말끼 잘 알아들을날이....도움안되서 죄송해요..

  • 2. 저두
    '10.9.8 11:35 PM (58.227.xxx.70)

    아이친구때문에 엄마들 사귀는거 단골 고민거린데요...나중에 맘맞는 친구 생겨요. 아이들 크니까 자기 취향이 딱 나와서 엄마들끼리 친해서 서로 자기 아이들 단짝 만들어주는거 오래 못가요 물론 아이들끼리도 성향맞으면 쭉 가긴 하는데 제가 보기엔 저학년이 한계이고 자기들끼리 알아서 어울려요 ...문화센터 가끔 데려가시고 집에서 문화센터에서 했던것 반복해도 좋아하고활동적인 아이이니 놀이터도 놀게해주시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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