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집 둘째 며느리
작성일 : 2010-09-08 19:26:49
917283
진짜 볼수록 너무 악질이에요.
아 진짜..다 발각된 마당에 양심도 없나 어찌 그리 바락바락 대들고 끝까지 지주장만 하나요?
드라마 보는 제가 심장이 다 움찔거려요, 무서워서.
이런게 성격장앤지 아님 극중 지 엄마 닮은 극도의 이기주의 꼴통 모녀인지
살다 저런 사람 만날까 겁납니다 그려..
제가 만약 저런사람 만나 당하면 순간 혈압올라 죽을거 같아요.
(요즘 안 바쁘것도 아닌데 자꾸 드라마랑 연예인 얘기만 올리게 되네요.--;
할일없는 회원이라고 욕 너무 많이 하지 말아주삼-__-;)
IP : 122.32.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8 8:47 PM
(116.39.xxx.15)
그 여자가 악질인것 보다 첫째 며느리는 왜 그러구 사는지 이해불가니다.
요즘 세상에 그렇게 사는 며느리가 있을까 싶어요.
작가중에 여성학 공부 한 사람 좀 나왔으면 해요.
2. 이해
'10.9.8 9:39 PM
(211.197.xxx.19)
안되는 캐릭터 넘 많은데 은근 끌려서 챙겨보게 되네요--;;
그 둘째며느리 발악하는 것도 그렇고, 그 엄마 망해서 그러고 있으면서 계속 사발면에 짜장면 먹는거 보여주는 것도 웃기고, 첫째며느리 이해못하게 착한 것도 답답하고..
부잣집 여자가 별 매력도 없는 쫌생원 같은 첫사랑에 그 말도 안되는 시어머니 보면서 같이 살겠다는 것도 이해안되고..저는 바람피고 이혼했으면서 전 처는 애엄마라 연애도, 재혼도 안된다고 미련보이는 그 쫌생원도 싫어요..
근데 젤 이해안되는 건 자꾸 보는 저에요..--;
3. 저두요...
'10.9.8 9:54 PM
(218.52.xxx.84)
울 시엄니가 드라마 보면서 막 욕하고 흥분하시거든요...
나이먹으면 다 저러나 이해 안되고 내심 흉 봤는데요...
제가 이 드라마 보면서 그러고 있어요.
드라마 몇개 보지도 않아요.
엠본부 글로리아 하고 세자매하고 딱 두개 보는데요,...
볼째마다 찌질이 전남편 보면서 미*놈, 찌질이, 밥맛,... 그러구요 ㅠ.ㅠ
박원숙 대사 치는것 보면서 같이 몇번 울었고,- 딸이며 남편이며 어쩜 하나같이 - 정말정말 살기 싫겠다 감정 이입되서 봅니다.
윗님처럼 젤 이해안되는 건 자꾸 보는 저에요..--;
밥하다 말고 와서 TV앞에 퍼질러져 있어요.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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