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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1단지 열병합 발전소 근처 사시는 분 계세요?

em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0-09-08 19:25:33
동생네가 목동 1단지 열병합 발전소 근처 아파트로 이사를 간지 한 넉달 되었어요
그런데 자꾸 올케가 피부가 가렵고 가끔 따끔거린다고 하고
눈도 가끔 따갑고 피부에 뭐 붙는거 같다고 하고..
조카도 밤엔 가끔 가려움증 같은거 호소한다하고..
올케가 좀 예민한데 들어간 아파트 내부를 다 새로 시공해서
혹시 마감재에서 나오는 물질때문이냐고 해도 아리송한가 봐요

올케는 1단지 열병합발전소에서 나오는 연기나 혹시
그런 공기? 때문에 알러지가 나는거 아닌가
매우 의심하고 있어요
혹시 근처 살아보신 분 중에 이런 이야기 들어본 분 계신가요?
조카가 약한 편이라 너무 걱정이 되고..
제 동생도 피부가 약간 알러지라
정말 걱정됩니다

열병합 발전소에서 나오는 공기탓에 예전에 아기들이
알러지도 일으킨적 있다하고.. 주민항의도 있었던적 있다고 하고..
뭐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넘 찝찝해서요
IP : 220.86.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8 7:30 PM (222.110.xxx.78)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곳에 12년째 살고 있는 저희집 식구들은 다덜 괜찮은데요
    그리고 열병함 발전소서 나오는 연기는 매연 같은거 아닌데요
    저도 나름 예민한 피부인데....그것 때문에 가렵거나 그래본적은 없어요....

  • 2. ...
    '10.9.8 7:31 PM (203.242.xxx.55)

    저도 그쪽에서 계속 살았는데 괜찮았어요..

  • 3. 근처 아파트
    '10.9.8 7:32 PM (118.37.xxx.99)

    1단지 근처 아파트라고 하시니 저희 아파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
    저희는 이사온지 1년 정도 됐는데, 별 문제 없이 지내고 있어요.
    오래된 아파트라 저희도 수리 하고 들어왔는데 한달 정도 되서야 냄새가 다 빠지더라구요.
    넉달이나 되셨다는데도 그러니 걱정이 되시겠어요.
    그냥 주변 이웃들 중엔 그런 문제를 가진 분들은 없으시던데요. 사람마다 아마 다를테죠.
    시원스럽 답변이 못돼 죄송합니다.

  • 4. 근처 아파트 2
    '10.9.8 7:33 PM (118.37.xxx.99)

    바로 위에 댓글 올린 사람인데요.
    딴 얘기지만 우리 아파트(우리 동네?)에도 82 회원들이 많으시군요. 신기하네요. ㅎㅎ

  • 5. 일단지
    '10.9.8 7:33 PM (124.53.xxx.130)

    저희도 이사온지 다섯달째인데요, 괜찮아요.

  • 6.
    '10.9.8 7:37 PM (222.106.xxx.112)

    그게 매연이 아니면 뭘까요,,
    전 목동 살다가 나왔는데,,사시는 분들은 열병합 발전소 얘기하면 무지 싫어하세요,
    저 살때는 다이옥신 같은거 검사하고도 발표 안하고 쉬쉬했구요,,
    동네주민들 사이에서는 목동살던 사위는 보지말자던 우스개(?)소리가 있었습니다,
    오래전 얘기지만 비오는 날이면 안양천 냄새와 쓰레기타는 냄새 솔솔 났어요,,

  • 7. 그게
    '10.9.8 8:35 PM (175.197.xxx.42)

    딱히 열병합발전소 때문이라기 보다 새건축 마감재 때문일 가능성이 더 커 보여요.
    열병합발전소에서 나오는 매연이나 다이옥신이 바로 그 근처 보다는 더 멀리 확산 될 가능성이
    더 크다네요.

  • 8. 뭔소리???
    '10.9.8 9:44 PM (115.137.xxx.76)

    흠님, 뭔 소린지요??? 저도 1단지 살다가 나왔지만 (소각장 바로 앞동이었어요) 쓰레기 타는 냄새와 안양천 냄새라니요??? 안양천에 물고기가 살고 있는데 뭔 냄새가 나나요?
    그리고 열병합 발전소가 불지피는 아궁이도 아닌데 어떻게 쓰레기 태우는 냄새가 난다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 아마도 새로 수리하셨다면 자재에서 나오는 독소때문이 아닐까요?
    저도 대방동 새아파트에 살때 그런 적이 있었는데 피부가 가렵고 긁으면 빨개지고 눈도 따깝고 했었어요. 그러다 밖에 찬공기 쐬면 10~15분후에 신기하게도 가라앉았거든요.
    그땐 몰랐는데 새아파트나 인테리어 새로하면 그렇게 된다고 방송에도 나오더라구요.
    밖에 나오면 괜찮을 경우, 인테리어를 의심해 보심이 어떨까요?

  • 9. 11
    '10.9.8 10:07 PM (124.53.xxx.162)

    저도 1단지 사는데요
    저희큰아이는 아토피고 둘째는 괜찮고....그것보다는
    한 밤중1,2시에 단지 를 걸어갈 경우 이상한 냄새가 계속납니다
    아파트단지 전체에 자욱하게....가끔 그 냄새맡으면 불안하고...하지만 집에 있을때는 모르고 살아가고....저도 항상 그게 걸립니다
    이사가야 하나? 목동아파트는 열병합이 너무 가까워요
    신도시는 좀 거리가 있던데....
    너무 가까이에 있어요

  • 10. 11
    '10.9.8 10:08 PM (124.53.xxx.162)

    참 저도 목동주민이라 이런 소리 싫어요 괜히 했나? 후회되면 지울지도 모르겠습니다

  • 11.
    '10.9.8 10:34 PM (222.106.xxx.112)

    오래된 얘기라고 말씀 드렸구요(13년전)그때는 안양천이 지금처럼 정비되기 전이었어요,,
    저는 2단지였는데 위에 1단지님도 맡으셨네요,,,날씨 안 좋은날,,습한날,,밤시간에 주로 납니다,
    저도 살때 주민들이 별로 안 좋아해서 반상회때 쉬쉬하며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 12. 그런 염려 때문에
    '10.9.8 11:01 PM (183.102.xxx.140)

    앞단지가 아닌 뒷단지를 처음부터 선택했던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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