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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거에 너무 기분 좋은 티 너무 내는 사람..
그런 사람이 거슬리는건 제가 기분이 별로이기 때문일까요
사실 기분이 안좋은것도 아닌데 ..
겉으로 너무 드러나게 꼭 일부러? 그러는것처럼.. 기분 좋은 티 내고 그러는 사람..
그 모습 그대로 안 보이는건 제가 심사가 꼬인건지..
1. ..
'10.9.8 4:56 PM (219.255.xxx.240)뭐든지 너무 과하면(오버하면...) 그닥 보기좋지만은 않은거같아요...
님께서 심사가 꼬여서는 아닌것같아요..저역시도 너무 과하게 표현하는건
보기가 좀 그렇던데요....
누가 봐도 윽시 좋아할만한 일에 표현을 하는거에 대해서는 별로 싫지는 않지만
그게 아닌데 과하다싶은 좀 그럴거같습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하자나요^^2. ....
'10.9.8 4:58 PM (121.162.xxx.222)글쎄요.. 정말 별거 아닌 일인데도 티날 정도로 기뻐할 수 있다는건
그 사람이 작은 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란 뜻도 되는 것 같은데요.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 생각하셔도 될 듯...3. 행복지수
'10.9.8 5:19 PM (112.72.xxx.175)라는게 사람마다 다른거 같더라구요..
그걸 드러내는 방식도 각각이고..
원글님 같은분들은 좀 꼬인면이 있어요..왠지 나를 약올리는거 같다는
느낌 안받으세요?
원글님이 아는,그런 사람들 좀 단순한 면도 있고,작은것에 행복감 느끼는 부류일수도 있고,
뭐 그런거죠..아마 님같은 분들이 있다는걸 알면,
그렇게 티나게 드러내고 살지 않을거예요..4. 위에분..
'10.9.8 5:30 PM (219.255.xxx.240)말씀처럼 행복지수라는게 사람마다 다른건 맞는거같습니다.
근데요..정말 사소한것에도 마냥 행복해하면서 남들보다 과하게 행복해할수있는건
물론 좋은일일텐데요..
근데 저도 첫댓글을 저리 단 이유는요
제가 아는 사람중에요..평소 들리는 소문들을 들으면 그 사람이 그닥 그리 성품이
뭐랄까요 욕심이 없고 정말 착하고 소탈한 성격이 아니라는걸 알고있는데
남들 앞에서 정말 아주 작은것에 마냥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면
그리 좋아보이지않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마도 원글님도 그런 생각에서 글 올린건 아닐까 싶은데요..
모든 사람들은 다 양면성이있는거 같아요..
선입견을 가지고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지만서도 생기는게 사람인거같습니다.
(긍정적인면/부정적인면을 다 갖고 있는거같습니다)5. ...
'10.9.8 5:36 PM (121.136.xxx.80)내가 행복하다, 나 기분이 넘 좋다...
이런 말을 마음껏 쓸 수 있는 것은 남편, 자녀, 부모들 같이 가족들 앞에서인 거 같습니다.
뜬금없이 나 너무 행복해... 우리 아들 때문에 우리 남편 때문에 너무 기분이 좋다..
이런 말을 동네 엄마한테 하는 것은 좀 그래요.
가만히 있는 사람은 졸지에 불행한 사람처럼 돼버리는 거지요.
동네 엄마, 바로 당신 때문에 내가 기분이 넘 좋다... 이런 거면 몰라도요.
우리 애 담임이 좋아서 너무 행복하다...는 말을 자주 하는 동네 엄마가 있어요.
가만히 있는 저는 나쁜 담임을 두고 있는 상황이 돼버려서 기분이 나빠져요.
자기 담임이 좋다는 말은 자기네 같은 반 학부모끼리라면 마음껏 해도 되지요.6. 행복지수
'10.9.8 5:37 PM (112.72.xxx.175)다 자기 경험에서 말하는거죠..
첫댓글님처럼 느끼는거나,제가 느끼는거나(저는 간접경험입니다)..
판단은 원글님이 하시겠죠..7. 사소한..
'10.9.8 5:45 PM (62.178.xxx.64)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말라. 모든 것은 다 사소하다..
모든 것은 그럴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기분이 좋을때는 감사하고, 나쁠때는 품위를 지키라..
노트에 적어 놓고 가끔 쳐다보는 글귀입니다.8. 음...
'10.9.8 9:33 PM (211.172.xxx.249)제가 약간 그런경우 인거 같아요.
남편이 잘해줘서 그러는것이 아니고
사소한 신발 5천원짜리 사고도 행복해 하거든요...사람들에게 잘샀다고 자랑도 하고..
그런데...
이것이 오바하는걸로 보이는줄 요즘 깨닫고 있답니다.
제 모습이 보기 싫을 수 있다는것을 이번에 알게된거죠..
그냥 사람들 만날때는 항상 한 수위 낮추어서 말하고 좀 행복해도 덜 행복한 얼굴하고
덜 긍정적인 사고하고 하여간
외모도 다른 사람 수준에 맞추어서 꾸미고 나가고...
하여간 수위를 맞추어야 한다는거...요즘 명심 또 명심하고 있답니다..
원글님이 이런글 올리셔서 더더욱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9. ㅇ,ㅁ
'10.9.8 9:44 PM (124.195.xxx.188)사소한 것이 너무 싫다는 표를 내는 건
불편하지만
좋아하는 건 그닥 불편하지 않던데요--;;
예를 들면
내 애가 학교가 안되었는데 상대방 아이는 되었다고 너무 좋아하거나
내가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데 상대방은 월급 올랐다고 너무 좋아하거나
그런 경우 아니라면요10. 음
'10.9.8 10:04 PM (121.88.xxx.120)원글쓴 사람이에요 여러 댓글이 있네요.
219.255.89 님께서 쓰신글이, 좀 와닿네요 그런것 같아요..
제가 너무 이 글을 구체적 예시 없이 포괄적으로 쓴 것 같은데.
이 글을 쓰면서 생각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그렇거든요
평소 소박하거나 소탈, 털털한것과는 거리가 있는..? 욕심도 없는거 전혀 아니고..
사실 별거 아닌데 사소한거에도 행복해 한다면 긍정적인 사람 같아서 좋아 보일텐데 말이죠
윗분 처럼 우연히 저렴하게 샀다던가 그런 경우라면 몰라도..
제가 생각하는 그 친군 분명 그런과는 아닌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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